• PDF보기
  • 즐겨찾기추가
  • 홈
  • 기사제보
  • 로그인
  • 회원가입

최종편집

보건산업 대표 종합전문지-보건신문 www.bokuennews.com

  • 배너
  • 종합
    • 전체기사
    • 보건정책
    • 기획
    • 병·의원
    • 학회·학술
    • 의료기기
    • 제약
    • 도매·유통
    • 약사·약국
    • 식품·건기식
    • 뷰티
    • 글로벌뉴스
  • 메디뉴스
    • 특별기획
    • 병·의원
    • 학회·학술
    • 의료기기
    • 글로벌뉴스
  • 팜뉴스
    • 특별기획
    • 제약
    • 도매·유통
    • 약사·약국
    • 글로벌뉴스
  • 푸드뉴스
    • 특별기획
    • 식품·건기식
    • 글로벌뉴스
  • 뷰티뉴스
  • 오피니언
    • 데스크칼럼
    • 보건포럼
    • 기자수첩
  • 포토
  • 서금요법·수지침
  • 종합

    • 전체기사
    • 보건정책
    • 기획
    • 병·의원
    • 학회·학술
    • 의료기기
    • 제약
    • 도매·유통
    • 약사·약국
    • 식품·건기식
    • 뷰티
    • 글로벌뉴스
  • 메디뉴스

    • 특별기획
    • 병·의원
    • 학회·학술
    • 의료기기
    • 글로벌뉴스
  • 팜뉴스

    • 특별기획
    • 제약
    • 도매·유통
    • 약사·약국
    • 글로벌뉴스
  • 푸드뉴스

    • 특별기획
    • 식품·건기식
    • 글로벌뉴스
  • 뷰티뉴스

  • 오피니언

    • 데스크칼럼
    • 보건포럼
    • 기자수첩
  • 포토

  • 서금요법·수지침

Home > 기사모음 > 질병별 명의열전
  • [유방암] 30세 이후 매달 유방 자가 검진 필수

    강성수 제일병원 외과 과장

    [유방암] 30세 이후 매달 유방 자가 검진 필수

    ◈40세 이후엔 1~2년마다 정기 유방촬영◈출산경험 없거나 폐경후 비만 고위험군◈모유수유·규칙적인 운동도 예방 효과적■서론최근에 중앙 암등록 본부에서 발표한 2009년 암통계에 의하면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 발생하는 암중에서 갑상선암 다음으로 호발하는 암이다. 2009년 현재 1만3399명의 새로운 유방암 환자들(상피내암 제외)이 발견됐으며, 전체 여성암의 14.4%, 여성인구 10만 명당 54.1명 꼴로 발생됐다. 2009년 현재 우리나라 여성들이 평균수명인 84세까지 생존했을 경우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은 약 25명 중 한 명 (4.2%) 정도가 된다.지난 십 수년간 우리나라에서의 여성유방암은 지속적으로 증가돼 왔으며, 특히 최근의 OECD 자료에 의하면 2002년과 2008년의 조발생률을 비교해볼 때 회원국들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유방암의 발병빈도가 증가하는 것은 추후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위험인자명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의 발병빈도가 증가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는 생활양식의 서구화 또는 비만 등으로 유방암 자체가 실질적으로 증가하는 측면이 있고, 둘째는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 또는 정부가 주관하고 있는 암 검진 사업 등의 영향으로 조기 유방암을 중심으로 발견율이 증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한국유방암학회의 통계에 의하면 현재 유방암환자 세 명 중의 한 명은 아무런 증상이 없이 검진에서 발견된 환자들이고, 매우 초기 암에 해당되는 0기 또는 1기암 환자들이 전체 유방암환자들의 약 47% 정도를 차지한다. 이처럼 유방암이 조기에 발견됨으로써 환자 자신의 유방을 보존하는 부분절제술이 계속 증가돼왔으며, 현재 약 60%정도의 환자에서 이 시술이 시행되고 있어 삶의 질이 그만큼 향상되고 있다.우리나라 유방암의 또 다른 역학적 특징은 서구여성의 경우 나이가 많을수록 지속적으로 유방암의 빈도가 증가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40대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약 40%) 50대, 60대, 30대 여성의 순으로 발생되고 있고, 약 60%의 환자는 폐경 전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양상은 지난 몇 년간 변하지 않고 있다. 다시 말해서 가임기 여성들에게서 유방암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는 사실이다.■예방그렇다면 이렇게 유방암이 증가하는 것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유방암의 발병기전 또는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답하기는 무척 어렵다. 그러나 크게 두 가지를 제시할 수 있다.첫째는 적극적인 유방검진이다. 엄밀히 말해서 직접적인 예방법은 아니지만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율을 높이고, 부분절제를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함이다. 한국유방암학회에서 권고하는 유방검진법은 다음과 같다. 30세 이후부터는 매달 유방자가검진을 해야 하는데, 월경을 하는 여성들은 월경이 끝나고 나서 5일 전후에, 폐경 여성들은 매월 특정 일을 정해 자가검진을 한다. 35세-40세 여성은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진찰을 권유한다. 40세 이후부터는 1-2년 간격으로 임상진찰과 유방촬영을 시행한다. 유방암발생의 고위험군 여성들은 의사와 상의해서 적합한 검진방법을 정한다. 한국여성들의 유방은 서구여성들에 비해 유방촬영에서 치밀유방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초음파검사를 추가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둘째는 유방암의 유발인자로 알려진 것들을 피하고 억제인자로 알려진 것들에 다가가는 방법이다.먼저 유방암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요인들로는 30세 이후에 첫아기를 출산했거나 출산경험이 없는 여성,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 폐경 후 비만여성, 술과 동물성지방을 과잉 섭취하는 여성, 경구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한 여성,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복합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 중이거나 장기간 복용한 여성 등이다. 또 자의에 의해서 피할 수는 없지만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BRCA1,2 등 유방암에 관련된 유전자의 변형이 있는 여성, 이전의 유방조직검사에서 비정형세포들이 발견됐던 여성, 조기에 초경을 시작했거나 폐경이 늦어진 여성, 자궁내막암, 난소암, 대장암의 병력이 있는 여성, 사춘기 이후에 정도 이상으로 급속하게 키가 자란 마른 여성 등에서는 좀더 적극적으로 유방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유방암의 억제인자로는 모유수유, 일주일에 5회 이상 45분-1시간 정도 운동, 균형잡힌 칼로리 섭취로 과도한 체중증가를 피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 등이다.■치료부분절제 또는 전절제 등의 수술, 항암화학요법, 타목시펜 또는 아로마타제 억제제 등의 항호르몬요법, 방사선치료, 트라스투주맙 또는 라파티닙 등의 생물학 제제 등을 이용한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이 유방암 치료에 해당 된다. 유방암의 수술 방법에서는 유방부분절제술의 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돼 최근에는 전체 유방암환자의 약 60%이상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전절제술을 받더라도 종양성형수술을 이용한 복원수술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겨드랑이 감시림프절 생검을 적극으로 시행함으로써 림프부종을 예방하는 등 유방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암에 비해서 유방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대로 치료를 받으면 재발하지 않고 오래 산다는 말이다. 유방암 자체가 항암제에 대해 매우 반응이 좋은 암 중의 하 나 일뿐 아니라 유방검진의 활성화로 인한 조기암 발견율의 증가와 더불어, 근래에 표적치료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특효약들이 개발돼 환자들의 생존율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더욱 다행스러운 점은 대부분의 치료방침이 표준화돼 지방에서도 어느 정도 수준이 갖춰진 병원에서는 이러한 표준화된 치료법을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어 굳이 서울에 있는 병원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유방암이 비교적 예후가 좋다고는 하지만 일단 진단 및 치료를 받고 추적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환자는 일말의 불안, 공포감을 피해 갈 수는 없다. 이 때 가족과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의 배려와 따뜻한 관심은 환자로 하여금 자신감을 갖게 하는 등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병원 별로 유방암환자들의 자조모임이 활성화되어 환자들간에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등 유방암치료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강성수 교수는 ▲강성수 관동의대 외과학 교수▲강성수 제일병원 외과 과장▲한국유방암학회 통계이사▲유방검진센터소장역임 ▲한국 임상종양학회 임상시험위원 ▲미국 임상암학회(ASCO) 정회원 ▲강북삼성병원 전공의 ▲미국 하버드 의대 전임의 ▲경희대학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2012/01/30
  • [류마티스] "조기치료 중요…방치하면 관절 변경"

    배상철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류마티스] "조기치료 중요…방치하면 관절 변경"

    ■서론-흔히 ‘관절염 혹은 류마티스’ 라고 하면 옛날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흐리고 추운 날 관절이 쑤시고 아프고 시린 신경통 같은 것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의학적으로 정확히 ‘관절염 혹은 류마티스’를 정의해 보면 ‘관절, 뼈 및 근육 등에 이상을 일으키는 모든 질환’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지 그 자체가 병명은 아니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관절염을 일으키는 병은 1백 여 가지에 이를 정도로 많이 세분됐다. 관절염은 노인에게만 오는 병이 아니라 모든 연령의 여성 및 남성, 심지어는 아주 어린 아이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병이다. 그러나 특히 여성에서 흔히 발생되는 병이다. ■위험인자류마티스 관절염은 100여 가지나 되는 류마티스 질환 중에 하나로 가장 대표적인 관절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단순한 염증이라기 보다는 신체내 면역계가 잘못되어 발생되는 면역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관절의 노화 때문에 일어나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달리 잘못된 면역반응에 의해 활액막이 양성 암처럼 증식하고 이로부터 여러 가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나와 연골이 파괴되고 뼈도 파괴되는 병이다. 대부분의 다른 관절염을 일으키는 질환과 마찬가지로 류마티스 관절염도 75% 이상 여성에서 발생된다. 초기 증상은 다양해 온 몸이 쑤시고 기운이 없고 체중이 줄고 미열이 난다. 손가락, 발가락, 손목, 팔꿈치, 무릎, 발목 관절이 부어 오르고, 뻣뻣하고, 열이 나고, 아프다. 증상은 아침에 심하며 오후가 되면서 조금씩 풀린다. 팔, 다리의 관절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턱 관절에도 나타나 입을 크게 벌리기 힘들어 음식을 먹기 힘들고, 목 관절에 이상이 와 목을 좌우로 돌리기 힘들고, 숙이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목뼈를 제외한 척추관절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이러한 증상들은 장기간 지속되어 조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관절이 파괴되어 불구에 이르게 된다. 병명이 관절염이기는 하지만 면역성 질환이기 때문에 관절 외 증상도 흔히 발생된다. 눈물샘이나 침샘에 염증이 생겨 눈물과 침이 나지 않아 눈과 입이 마르고, 목소리가 쉬고, 귀가 울리며, 폐염, 신경염, 신장병에 이르기 까지 어느 장기에나 말썽을 부리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다. ■치료흔히 피검사에서 류마티스가 나왔다고 해서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생각이다. 피검사의 류마티스 인자는 다른 병이나 심지어는 정상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피검사와 X선 검사, 전문 의사의 진찰소견을 종합해서 진단해야 한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불치병으로 생각하여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30여 년 전만 하더라도 환자 100명중 약 30명이 10년 후에 불구가 됐으나 최근에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거의 불구는 생기지 않을 정도로 치료법이 발달했다. 치료 원칙은 앞서 얘기한 것처럼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쳐서 생긴 병이 아니고 면역조절기능이 잘못돼 발생한 병이라 내과적 약물치료가 원칙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와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치료를 위시해 운동, 재활 및 수술 등의 과학적인 치료를 받으면 잘 조절될 수 있는 병이다. 특히 최근에는 의학이 발달하면서 원인 기전에 따라 유전공학적 기법으로 만든 주사치료약제가 속속 개발되고 있다. 이는 기존 약제보다 훨씬 효과적이어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치료제의 문제점은 고가라는 점이고 이 역시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예방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는 약물 치료가 가장 우선이지만 운동도 중요하다.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운동(예, 수영, 평지 걷기, 세워둔 자전거 타기, 관절염 환자를 위한 태극권 혹은 타이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통증 감소, 근력 증가, 심폐 기능 향상에 따른 지구력 증가 등 관절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예방이나 적절한 관리를 위한 식이 요법은 아직 효과적인 지침은 없어 균형된 식사가 중요하다. 그러나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A 같은 항산화영양소는 노화현상을 억제하고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이나 조직 손상을 억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항산화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는 녹황색 채소와 감귤류, 곡식의 씨눈, 식물성 기름, 자두, 딸기, 포도, 자색 양배추, 순무 등 붉은 빛을 띤 과일이나 채소를 다른 음식에 비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는 고혈압, 당뇨병처럼 꾸준히 장기적으로 치료해야 되며, 관절이 다 변형되기 전에 조기에 치료해야 효과적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관절이 완전히 파괴되고 변형된 후에는 약물요법의 효과는 기대할 수 없고 수술로 조절해야 한다. 또 속설의 고양이나 지네를 잡아먹는 등의 비과학적 방법은 전혀 근거가 없는 치료방법이다. 이를 맹신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또,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질병 자체 혹은 치료 약제로 인해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의 빈도가 높다. 그래서 유연성이 떨어지는 겨울 날씨에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 골절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꼭 외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장갑을 착용해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 걷도록 하고 지팡이 등의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등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에 날씨가 춥다고 움츠리지 말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면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근력을 강화시키는 등장성 운동, 관절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가정용 사이클, 수영 등의 운동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열치료는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국소적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통증과 강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만약 관절 자체가 붓고 열이 나면서 통증이 있는 경우에 온찜질을 하면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다. □배상철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1984년 의학사.1998년 미국 하버드대 Public Health 대학원 임상역학경제학 MPH. 국내 189편의 논문과 SCI 등재 논문 160편. 현재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보건복지가족부지정 류마티스관절염임상연구센터장.보건복지부 의료전문평가위원·보건의료정책심의전문위원.대한의사협회 33차 종합학술대회 학술위원장. HT 포럼 운영위원 및 임상·중개연구 분과위원장.대한류마티스학회 및 임상약리학회 상임이사. 아시아약물경제학회 상임이사.세계루푸스 전문가모임 정회원.

    2011/12/19
  • [난소암] "경구피임약 복용 난소암 예방 효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종양센터 문혜성 교수

    [난소암] "경구피임약 복용 난소암 예방 효과"

    ■서론난소에서 발생하는 난소암은 조직병리학적 성격에 따라 상피암, 배세포종양, 성삭기질종양,전이암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된다. 이중에서도 난소 표면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상피성 난소암이 90% 이상 대부분을 차지할 뿐 아니라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소들에 대해서는 비교적 많이 밝혀져 있다. 상피성 난소암 중에서도 가족성 난소암이 있으며 특정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가족간에 난소암이 발생하게 된다. BRCA1, BRCA2, 비용종성 대장암과 연관된 유전자 등이 관여하게 된다. BRCA1, BRCA2 유전자는 유방암 환자에게서 발견됐지만 난소암 환자의 9%에서 이 유전자가 발견된다. 정상적으로 이 유전자는 암 발생을 억제하지만 변이된 유전자를 물려받게 되면 억제 기능은 감소하고 오히려 난소암이나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위험인자BRCA1 혹은 BRCA2 유전자를 가진 70대 여성에서 난소암에 걸릴 위험은 40~50% 정도다. 그러나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평생 동안 난소암에 걸릴 위험은 1.5%. 또한 난소암환자에서 후천적으로 변이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p53 이나 HER2 등의 종양형성 유전자가 난소암 발생에 관여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많은 연구가 시행되고 있다.상피성 난소암은 난소의 손상, 즉 반복되거나 계속되는 배란이 상피의 악성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가령 미혼여성이 호르몬 대체치료를 장기간 시행한 경우, 신체에 과도한 지방을 지닌 경우,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talc 등을 사용한 경우, 가계에 유방암이나 난소암, 대장암환자가 있는 경우에 난소암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따라서 난소암에 대한 뚜렷한 가족력이 있는 여성에서는 예방적 난소난관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이는 BRCA1과 BRCA2 유전자 또는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 증후군 유전자의 변이체를 물려받은 여성에게 난소암의 발생률을 눈에 띄게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방적 난소절제술을 시행했을 때는 불임, 일과성 열감, 성욕 감퇴, 질 건조증, 빈뇨, 골 감소와 심장질환의 위험률이 증가하는 등의 부정적인 측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히 주치의와 상의해서 수술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반면, 경구피임약을 사용하면 난소암의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경구피임약 사용을 중지해도 그 효과는 오래 지속된다. 그러나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흡연자인 경우는 혈전이 생김에 따라 혈관이 막히는 혈액학적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난소는 골반에 위치하기는 하나 골반과 복강이 연결돼 있어 난소암은 발생했다하더라도 복강안으로 전이가 될 때까지 특이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며 난소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영상의학적 검사, 혈액검사와 함께 수술적 절제에 의한 조직학적 확진이 돼야 한다. ■치료난소암은 조직병리학적 진단과 동시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최대한 종괴를 많이 절제해 잔류 난소암을 남기지 않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며 잔류 난소암이 적은 경우에서 예후가 좋다. 난소암은 흔히 진단당시 병기 3기에 해당되며 이미 복강내로 전이돼 장이나 복막의 전이가 흔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만으로 완치가 어려우며 수술적 치료 후에도 항암화학요법을 보조적으로 투여하게 된다. 그 외에도 방사선치료와 온열암치료, 호르몬치료, 유전자치료 등 많은 치료가 시도되고 있다.상피성난소암 수술은 일명 종양감축술, 병기설정 수술이다. 임신을 해야 하는 젊은 여성에서 암의 분화도가 낮은 한쪽 난소에만 국한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궁적출술, 난소난관절제술, 종괴제거술, 대망절제술, 림프절절제술 등과 복막세포검사도 시행하게 된다. 비록 수술시 육안적으로 보이는 난소암 병소를 모두 제거했다 할지라도, 잔여 암세포가 남아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잔여 암세포를 죽이고 재발하지 않기 위해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 등 추가적인 치료를 받게 된다. 항암화학요법은 전신적으로 항암제를 투여한 것으로 정맥투여와 복강으로 직접 투여, 경구투여 등의 방법이 있다. 구체적인 투여방법과 투여시간 등은 암의 종류나 병기, 항암제 종류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된다. 항암제 투여 시 오심, 구토,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식욕감퇴, 발열, 감염, 탈모, 장마비, 신경증상 등 여러 가지 전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부작용에 의한 항암제 사용이 지연되기도 한다. 상피성 난소암에서는 방사선치료가 보조적으로 사용되며 고에너지 엑스선이나 다른 종류의 방사선을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다. ■예방현재까지 상피성난소암을 확실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난소암의 위험인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고려되고 있다. 수년간 경구피임약을 사용하거나 한명이상의 아이를 출산하는 것, 특히 25세 이전에 첫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 좋으며 출산 후에도 모유수유를 하거나 난소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예방적 난소절제술을 시행하거나 난관결찰술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난소암의 경우 산부인과 정기검진에 의해 난소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상피성 난소암외에도 배세포종양은 20대전후의 젊은 여성에서 발생하는 난소암으로 복부가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복부가 팽만한 경우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물론 배세포종양은 조직병리학적 성격에 따라 예후가 좋지 않은 것도 있으나 조기 발견해 난소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에 의해 완치되면 나중에 임신에도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젊은 여성에서도 월경불순과 함께 위의 증상이 있는 경우 주기적인 산부인과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문혜성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의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석사학위 취득(의학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박사학위 취득(의학박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산부인과 전임의 과정 수료(부인 종양학)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동대문병원 산부인과 전임의 과정 수료(부인 종양학)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산부인과 임상강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산부인과 조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 교실 부교수 ▲미국 NIH NIDCR research fellow 연수 (자궁경부암 전이기전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 교실 정교수

    2011/12/12
  • [난소암] "경구피임약 복용 난소암 예방 효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종양센터 문혜성 교수

    [난소암] "경구피임약 복용 난소암 예방 효과"

    ■서론난소에서 발생하는 난소암은 조직병리학적 성격에 따라 상피암, 배세포종양, 성삭기질종양,전이암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된다. 이중에서도 난소 표면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상피성 난소암이 90% 이상 대부분을 차지할 뿐 아니라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소들에 대해서는 비교적 많이 밝혀져 있다. 상피성 난소암 중에서도 가족성 난소암이 있으며 특정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가족간에 난소암이 발생하게 된다. BRCA1, BRCA2, 비용종성 대장암과 연관된 유전자 등이 관여하게 된다. BRCA1, BRCA2 유전자는 유방암 환자에게서 발견됐지만 난소암 환자의 9%에서 이 유전자가 발견된다. 정상적으로 이 유전자는 암 발생을 억제하지만 변이된 유전자를 물려받게 되면 억제 기능은 감소하고 오히려 난소암이나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위험인자BRCA1 혹은 BRCA2 유전자를 가진 70대 여성에서 난소암에 걸릴 위험은 40~50% 정도다. 그러나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평생 동안 난소암에 걸릴 위험은 1.5%. 또한 난소암환자에서 후천적으로 변이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p53 이나 HER2 등의 종양형성 유전자가 난소암 발생에 관여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많은 연구가 시행되고 있다.상피성 난소암은 난소의 손상, 즉 반복되거나 계속되는 배란이 상피의 악성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가령 미혼여성이 호르몬 대체치료를 장기간 시행한 경우, 신체에 과도한 지방을 지닌 경우,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talc 등을 사용한 경우, 가계에 유방암이나 난소암, 대장암환자가 있는 경우에 난소암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따라서 난소암에 대한 뚜렷한 가족력이 있는 여성에서는 예방적 난소난관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이는 BRCA1과 BRCA2 유전자 또는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 증후군 유전자의 변이체를 물려받은 여성에게 난소암의 발생률을 눈에 띄게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방적 난소절제술을 시행했을 때는 불임, 일과성 열감, 성욕 감퇴, 질 건조증, 빈뇨, 골 감소와 심장질환의 위험률이 증가하는 등의 부정적인 측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히 주치의와 상의해서 수술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반면, 경구피임약을 사용하면 난소암의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경구피임약 사용을 중지해도 그 효과는 오래 지속된다. 그러나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흡연자인 경우는 혈전이 생김에 따라 혈관이 막히는 혈액학적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난소는 골반에 위치하기는 하나 골반과 복강이 연결돼 있어 난소암은 발생했다하더라도 복강안으로 전이가 될 때까지 특이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며 난소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영상의학적 검사, 혈액검사와 함께 수술적 절제에 의한 조직학적 확진이 돼야 한다. ■치료난소암은 조직병리학적 진단과 동시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최대한 종괴를 많이 절제해 잔류 난소암을 남기지 않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며 잔류 난소암이 적은 경우에서 예후가 좋다. 난소암은 흔히 진단당시 병기 3기에 해당되며 이미 복강내로 전이돼 장이나 복막의 전이가 흔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만으로 완치가 어려우며 수술적 치료 후에도 항암화학요법을 보조적으로 투여하게 된다. 그 외에도 방사선치료와 온열암치료, 호르몬치료, 유전자치료 등 많은 치료가 시도되고 있다.상피성난소암 수술은 일명 종양감축술, 병기설정 수술이다. 임신을 해야 하는 젊은 여성에서 암의 분화도가 낮은 한쪽 난소에만 국한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궁적출술, 난소난관절제술, 종괴제거술, 대망절제술, 림프절절제술 등과 복막세포검사도 시행하게 된다. 비록 수술시 육안적으로 보이는 난소암 병소를 모두 제거했다 할지라도, 잔여 암세포가 남아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잔여 암세포를 죽이고 재발하지 않기 위해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 등 추가적인 치료를 받게 된다. 항암화학요법은 전신적으로 항암제를 투여한 것으로 정맥투여와 복강으로 직접 투여, 경구투여 등의 방법이 있다. 구체적인 투여방법과 투여시간 등은 암의 종류나 병기, 항암제 종류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된다. 항암제 투여 시 오심, 구토,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식욕감퇴, 발열, 감염, 탈모, 장마비, 신경증상 등 여러 가지 전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부작용에 의한 항암제 사용이 지연되기도 한다. 상피성 난소암에서는 방사선치료가 보조적으로 사용되며 고에너지 엑스선이나 다른 종류의 방사선을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다. ■예방현재까지 상피성난소암을 확실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난소암의 위험인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고려되고 있다. 수년간 경구피임약을 사용하거나 한명이상의 아이를 출산하는 것, 특히 25세 이전에 첫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 좋으며 출산 후에도 모유수유를 하거나 난소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예방적 난소절제술을 시행하거나 난관결찰술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난소암의 경우 산부인과 정기검진에 의해 난소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상피성 난소암외에도 배세포종양은 20대전후의 젊은 여성에서 발생하는 난소암으로 복부가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복부가 팽만한 경우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물론 배세포종양은 조직병리학적 성격에 따라 예후가 좋지 않은 것도 있으나 조기 발견해 난소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에 의해 완치되면 나중에 임신에도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젊은 여성에서도 월경불순과 함께 위의 증상이 있는 경우 주기적인 산부인과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문혜성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의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석사학위 취득(의학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박사학위 취득(의학박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산부인과 전임의 과정 수료(부인 종양학)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동대문병원 산부인과 전임의 과정 수료(부인 종양학)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산부인과 임상강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산부인과 조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 교실 부교수 ▲미국 NIH NIDCR research fellow 연수 (자궁경부암 전이기전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 교실 정교수

    2011/12/12
  • [위암] 사망률 높은 위암의 예방과 치료

    경희의료원 장영운 소화기내과 교수/진료부원장

    [위암] 사망률 높은 위암의 예방과 치료

    손자병법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건강만큼 중요하고 소중한 자산은 그 어느 것도 없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홍보매체들이 앞다퉈 질병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에 본지는 삶의 질적 향상과 노령화 시대를 맞아 국내 최고의 전문의(명의=전문가)로부터 각종 질병의 원인과 증상, 진단, 나아가 처방까지 제시받아 이를 순차적으로 게재하고자 한다. 본지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건강지킴이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아무쪼록 국내 최고의 명의분들의 옥고를 통해 독자제현의 건강에 적잖은 밀알이 됐으면 싶다....위암의 예방과 치료■ 서 론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08년 암종 발생분율에서 위암은 성별에 따라 남자에서 1위(20.3%), 여자에서는 갑상선암과 유방암에 이어 3위(10.7%)를 차지하고 있다. 2009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위암에 의한 사망률은 폐암, 간암에 이어 3위로 인구 10만명당 20.4명이다. 한국인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악성 종양인 위암의 위험인자,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위암의 위험인자 현재까지 위암의 위험인자로는 헬리코박터균(Helicobacter pylori), 흡연, 고염분 섭취가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첫째, 헬리코박터균는 1983년 호주의 Marshall과 Warren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고, 전 인류의 절반 이상,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약 56%가 감염되어 있다. 헬리코박터균은 만성 위염 및 소화성 궤양의 중요한 원인으로 여러 역학 연구를 통해 감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위암의 발생률도 높다고 보고되어, 1994년에 세계보건기구는 헬리코박터균을 위암의 분명한 발암 물질(type I carcinogen)로 분류했다. 역학적인 연구 이외에 Correa란 연구자는 위암 발생 과정 중 그 전구 단계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을 제안한 바 있다. 정상 위점막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이 되면 숙주의 반응으로 만성 염증 반응이 유발되며, 그 일부에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이형성증을 거쳐 위암으로 된다는 것이다. 둘째, 2004년에 국제보건기구에서 흡연을 위암의 발암 물질로 규정하였고, 이는 위암 발생원인의 약 11~18%를 차지한다. 셋째, 고염분 섭취는 위 점막을 지속적으로 손상시켜 발암물질의 작용을 쉽게 하고 또 만성 위축성 위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그 외, 하루에 알콜 50그램 이상(20도 소주 1병의 경우, 약 58그램)의 과음을 할 경우 위암 발생 위험도가 1.2배 증가한다는 연구도 최근에 발표된 바 있다. ■ 위암의 예방암 예방은 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1차 예방과,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나 이미 암 발생이 일어나 진행되고 있는 조기암을 발견하여 조기치료함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 2차 예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위암의 1차 예방법은 앞에서 언급한 위암의 위험인자를 없애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위험인자인 헬리코박터균은 위산분비억제제와 두 가지 항생제를 포함한 3제요법을 1주 내지 2주 투여하는 약물요법으로 치료될 수 있다. 그러나 감염되어 있는 모든 사람에게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를 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분명한 도움이 된다는 의견에 연구자들간에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그 이유는 위암은 헬리코박터균 감염자의 소수에서만 발생되며, 이미 만성 위염이 진행되어 장상피화생이 발생한 경우 제균요법에 의한 위암 예방 효과가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제균요법의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복용 중단과 항생제 내성 발현의 문제가 있으며, 제균 성공률이 약 70%이므로 치료 실패한 사람은 2차 약물요법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그러므로 위암 예방 목적의 제균치료는 전문가와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둘째, 흡연자라면 금연을 해야 되고, 술자리에서는 과음하지 않고 절주하는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셋째, 식생활에서 고염분, 훈제, 절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녹황색 야채, 파, 양파, 마늘, 감귤류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물질은 위암 예방 효과가 알려져 있어 이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 그리고 2차 예방으로는 특별한 소화기 증상이 없더라도 조기위암 발견 목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다. 40세 이상 성인이라면 국가암검진사업의 위암 검진을 이용하여 2년간격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된다. 만일 내시경에서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소견이 보인다면 위암의 고위험군에 해당하므로 검진 주기를 2년보다 더 자주 받는 것이 좋은지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 위암의 치료 과거 위암 치료는 주로 외과적 수술이었으나, 현재는 조기위암의 경우 내시경 치료법을 할 정도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진행성 위암의 치료는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로 위를 일부 절제하고 주변 림프절까지 제거하는 것이다. 타장기로의 암전이가 없고 수술의 적응증이 된다면 외과 수술로 완치될 수 있다. 최근 조기위암의 진단율이 현저히 증가하여 전체 위암 중 조기위암이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국가암검진사업을 비롯한 정기적인 위암 검진의 확대, 내시경 기기의 발전, 내시경 숙련의의 증가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의 내시경 치료 시술은 세계적으로 훌륭한 성적을 보이고 있어 일부 조기위암에서는 수술을 대체하는 표준 치료로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 ■ 결 론위암 발생의 위험 요소가 되는 식생활을 피하고, 국가암검진사업 또는 각 병의원에 마련된 검진센터를 통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면 위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예는 앞으로 감소할 것으로 생각된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자,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거나, 내시경 소견에서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이 있는 위암의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제균 치료 필요성, 내시경 검사 간격에 대해 상담할 것을 권유한다.[장영운 교수 프로필]▲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교수/진료부원장(1954년생)▲미국 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School 연구원▲소속: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내과학교실 교수▲학력: 경희대학교대학원▲전문 진료분야: 위암, 위궤양, 식도, 위내시경, 헬리코박터 감염■ 장영운 교수팀, 제19차 유럽소화기학회서 '탑 포스터'로 선정▷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팀?...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제19차 유럽소화기학회'에서 '탑 포스터'로 선정. ▷탑 포스터는 참가된 논문 중 50여편만 선정. 지난 유럽소화기학회에 제출된 논문 수는 1,549편. ▷장영운 교수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관련된 위·장관질환 분야 전문가로 위암환자 직계가족에서 헬리코박터 감염이 위암발생의 중요 원인인자라는 것을 지난 논문을 통해 확인. 한편 장 교수는 위암 발생에 관여하는 한국인의 유전자 다형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도 진행해오고 있다.

    2011/11/23
  • [위암] 사망률 높은 위암의 예방과 치료

    경희의료원 장영운 소화기내과 교수/진료부원장

    [위암] 사망률 높은 위암의 예방과 치료

    손자병법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건강만큼 중요하고 소중한 자산은 그 어느 것도 없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홍보매체들이 앞다퉈 질병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에 본지는 삶의 질적 향상과 노령화 시대를 맞아 국내 최고의 전문의(명의=전문가)로부터 각종 질병의 원인과 증상, 진단, 나아가 처방까지 제시받아 이를 순차적으로 게재하고자 한다. 본지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건강지킴이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아무쪼록 국내 최고의 명의분들의 옥고를 통해 독자제현의 건강에 적잖은 밀알이 됐으면 싶다....위암의 예방과 치료■ 서 론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08년 암종 발생분율에서 위암은 성별에 따라 남자에서 1위(20.3%), 여자에서는 갑상선암과 유방암에 이어 3위(10.7%)를 차지하고 있다. 2009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위암에 의한 사망률은 폐암, 간암에 이어 3위로 인구 10만명당 20.4명이다. 한국인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악성 종양인 위암의 위험인자,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위암의 위험인자 현재까지 위암의 위험인자로는 헬리코박터균(Helicobacter pylori), 흡연, 고염분 섭취가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첫째, 헬리코박터균는 1983년 호주의 Marshall과 Warren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고, 전 인류의 절반 이상,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약 56%가 감염되어 있다. 헬리코박터균은 만성 위염 및 소화성 궤양의 중요한 원인으로 여러 역학 연구를 통해 감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위암의 발생률도 높다고 보고되어, 1994년에 세계보건기구는 헬리코박터균을 위암의 분명한 발암 물질(type I carcinogen)로 분류했다. 역학적인 연구 이외에 Correa란 연구자는 위암 발생 과정 중 그 전구 단계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을 제안한 바 있다. 정상 위점막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이 되면 숙주의 반응으로 만성 염증 반응이 유발되며, 그 일부에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이형성증을 거쳐 위암으로 된다는 것이다. 둘째, 2004년에 국제보건기구에서 흡연을 위암의 발암 물질로 규정하였고, 이는 위암 발생원인의 약 11~18%를 차지한다. 셋째, 고염분 섭취는 위 점막을 지속적으로 손상시켜 발암물질의 작용을 쉽게 하고 또 만성 위축성 위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그 외, 하루에 알콜 50그램 이상(20도 소주 1병의 경우, 약 58그램)의 과음을 할 경우 위암 발생 위험도가 1.2배 증가한다는 연구도 최근에 발표된 바 있다. ■ 위암의 예방암 예방은 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1차 예방과,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나 이미 암 발생이 일어나 진행되고 있는 조기암을 발견하여 조기치료함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 2차 예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위암의 1차 예방법은 앞에서 언급한 위암의 위험인자를 없애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위험인자인 헬리코박터균은 위산분비억제제와 두 가지 항생제를 포함한 3제요법을 1주 내지 2주 투여하는 약물요법으로 치료될 수 있다. 그러나 감염되어 있는 모든 사람에게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를 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분명한 도움이 된다는 의견에 연구자들간에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그 이유는 위암은 헬리코박터균 감염자의 소수에서만 발생되며, 이미 만성 위염이 진행되어 장상피화생이 발생한 경우 제균요법에 의한 위암 예방 효과가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제균요법의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복용 중단과 항생제 내성 발현의 문제가 있으며, 제균 성공률이 약 70%이므로 치료 실패한 사람은 2차 약물요법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그러므로 위암 예방 목적의 제균치료는 전문가와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둘째, 흡연자라면 금연을 해야 되고, 술자리에서는 과음하지 않고 절주하는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셋째, 식생활에서 고염분, 훈제, 절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녹황색 야채, 파, 양파, 마늘, 감귤류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물질은 위암 예방 효과가 알려져 있어 이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 그리고 2차 예방으로는 특별한 소화기 증상이 없더라도 조기위암 발견 목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다. 40세 이상 성인이라면 국가암검진사업의 위암 검진을 이용하여 2년간격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된다. 만일 내시경에서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소견이 보인다면 위암의 고위험군에 해당하므로 검진 주기를 2년보다 더 자주 받는 것이 좋은지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 위암의 치료 과거 위암 치료는 주로 외과적 수술이었으나, 현재는 조기위암의 경우 내시경 치료법을 할 정도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진행성 위암의 치료는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로 위를 일부 절제하고 주변 림프절까지 제거하는 것이다. 타장기로의 암전이가 없고 수술의 적응증이 된다면 외과 수술로 완치될 수 있다. 최근 조기위암의 진단율이 현저히 증가하여 전체 위암 중 조기위암이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국가암검진사업을 비롯한 정기적인 위암 검진의 확대, 내시경 기기의 발전, 내시경 숙련의의 증가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의 내시경 치료 시술은 세계적으로 훌륭한 성적을 보이고 있어 일부 조기위암에서는 수술을 대체하는 표준 치료로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 ■ 결 론위암 발생의 위험 요소가 되는 식생활을 피하고, 국가암검진사업 또는 각 병의원에 마련된 검진센터를 통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면 위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예는 앞으로 감소할 것으로 생각된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자,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거나, 내시경 소견에서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이 있는 위암의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제균 치료 필요성, 내시경 검사 간격에 대해 상담할 것을 권유한다.[장영운 교수 프로필]▲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교수/진료부원장(1954년생)▲미국 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School 연구원▲소속: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내과학교실 교수▲학력: 경희대학교대학원▲전문 진료분야: 위암, 위궤양, 식도, 위내시경, 헬리코박터 감염■ 장영운 교수팀, 제19차 유럽소화기학회서 '탑 포스터'로 선정▷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팀?...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제19차 유럽소화기학회'에서 '탑 포스터'로 선정. ▷탑 포스터는 참가된 논문 중 50여편만 선정. 지난 유럽소화기학회에 제출된 논문 수는 1,549편. ▷장영운 교수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관련된 위·장관질환 분야 전문가로 위암환자 직계가족에서 헬리코박터 감염이 위암발생의 중요 원인인자라는 것을 지난 논문을 통해 확인. 한편 장 교수는 위암 발생에 관여하는 한국인의 유전자 다형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도 진행해오고 있다.

    2011/11/23
1 2 3 4 5 6
  • 처음
  • 이전
  • 1
  • 2
  • 3
  • 4
  • 5
  • 6
  • 다음
  • 마지막
배너

화제의 인물

  • "최고 유제품으로 신수요 창출…수출도 확대"

    "최고 유제품으로 신수요 창출…수…

  • "올해 농업재해보험 품목·지역 확대"

    "올해 농업재해보험 품목·지역 확…

  • "현장 문제 해결과 단기 성과 달성에 역점"

    "현장 문제 해결과 단기 성과 달성…

개원가 탐방

숙련된 의료기술 유방·갑상선질환 특화

숙련된 의료기술 유방·갑상…

  • 차앤박피부과, 20년 이어온 '…
  • "국시원장 삶과 의사의 삶, 너…

  • 오르가슴의 차이

  • 올바른 사정습관

  • 과식과 성기능

  • 전립선결석의 치료

지역

  • 응급의료 체계의 종말로 가는 사법적 판단 즉각 시정

    국내 응급의료 체계의 현실과 근간을 뒤흔드는 사법부의 판결에 의사회의 반발로 이어지…

  • 개장 368주년 '2026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개막

  • 부산시의사회, 국회 '의료기사 개정법률안' 폐기 촉구

  • 경북의사회, 2026년도 제24회 회원·가족 등반대회 개최

로고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구인안내
  • 구독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저작권규약

(주)보건신문사 <04312>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 158 아람B/D | 대표전화: 02-718-7321~4 | 구독·광고: 02-714-1656~7 | 팩스: 02-715-5709 | ISSN 2635-9154
등록번호: 서울 아 00064 | 등록일자: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2005년 1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유태우
청소년보호 책임자: 김혜란 | E-mail: khrup77@bokuennews.com
Copyright ⓒ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
보건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