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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들 분만 현장 떠난다면 그 책임은 법원이 져야한다” 경고
대구시의사회, “산부인과 의사 금고형 선고에 대해 강력 규탄
대구시의사회(회장 박성민)는 21일 자궁내 태아사망을 사유로 산부인과 의사에게 금고형을 선고한 법원 판결을 강력히 규탄했다.지난 7일 인천지방법원은 태아 자궁내 사망을 사유로 진료를 담당했던 의사에게 금고 8 개월을 선고했다. 총 20시간에 달하는 분만과정 중 산모가 많이 힘들어하여 태아 심박수 모니터링을 하지 못한 1시간 30분 사이에 불행하게도 태아사망이 일어났으며 이것이 구속사유라고 판결했다. 태아 심박수 감소가 태아 상태의 악화를 판단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는 것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단지 모니터링을 못하고 있는 사이에 태아가 사망했다는 것이 의사가 감옥까지 가야할 사유라는 것이다. 대구시의사회는 이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이 판결대로라면 대한민국에서 합법적으로 태아 모니터링을 하지 않고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가정 분만과 자연분만, 그리고 조산원 분만은 모두 과실치사를 전제로 하고 있는 잠재적 살인행위라”고 밝혔다. 또 “직업상 수천 명 이상의 분만을 담당하게 되는 산부인과 의사가 모든 태아를 살려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형사 처분의 대상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주장했다.“의료인을 업무상 과실치사죄로 형사 처분하려면 그 과실이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명백해야만 한다. 분만 중 언제든지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궁내 태아사망을 이유로 태아의 분만을 돕던 의사를 범죄자로 낙인찍어 교도소에 가둬버린다면 모든 산부인과 의사들이 분만 현장을 떠난다하더라도 그 책임은 전적으로 법원과 우리 사회 전체가 져야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의사회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산부인과 의사들은 매우 낮은 분만수가에도 불구하고 두 생명을 동시에 책임진다는 사명감만으로 건강한 분만을 위해 24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버텨왔다.”고 밝히고 “그러나 현대 의학으로도 어쩔 수 없는 불행한 결과에 대해서까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천문학적인 배상금액을 처분하는 법원의 어처구니없는 판결이 내려지면서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숭고한 분만의료의 길을 포기하고 있다.”며 비판했다.성명서는 또 “지난 10년 동안 50% 이상의 분만의료기관이 폐업을 하며 분만현장을 떠났으며 46개 시군구 지역에서는 산전 건강관리와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어 산모들이 심각한 위협에 노출되어있는 것이 그 증거라며, 잘못된 판결과 제도는 지금이라도 반드시 바로잡아야만 한다.”고 주장했다.대구시의사회는 “이번 사례와 같은 비논리적이고 반사회적인 판결을 용인한다면 대한민국의 분만의료 인프라는 점진적으로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리 사회에 닥쳐 올 비극적인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정당한 의료행위를 시행한 의사에게 모든 죄를 전가하는 무리수를 둔 법원의 판결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며 이번 판결을 다시 한 번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와 공동 주최로 내실 있는 연수 강좌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 제20차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광욱)는 지난 4월 1일 오후 4시 롯데호텔부산에서제20차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회원들의 많은 관심으로 6백여 명이참석한 가운데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와 대한 임상초음파학회 부산지회가 공동 주최한 금번 학술대회는 김태진 김익모 김재헌 본회 고문을 비롯해 박현철 대한 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 최성호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박성민 대한 임상초음파학회 부산지회장이 좌장을 맡아 연수강좌를 진행했다.금번 학술대회에서 초음파강좌는 매년 강의 내용에 포함되는 복부 초음파 이외에도 심장 및 유방 초음파 강좌를 신설하고 Hands on course도 더 심도있게 진행하여 많은 회원님들의 호응을 받았다. 일반 강좌에서도 진료실에서 흔하게 보지만 쉽게 접할 수 없었던강좌인 ‘성인에서의 음식물 알레르기’’ 및 보다 전문적인 질환인 ‘고혈압의 최신 update’까지 새로운 내용으로 회원님들의 지적 욕구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갑상샘 안병증 마우스 모델 구연발표
부산백병원 양재욱 교수 대한안과학회 학술상 수상
부산백병원 안과 양재욱 교수가 지난 4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7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상을 수상했다. 양 교수는 2016년 제116회 학술대회에서 ‘인간 갑상샘 자극호르몬 수용체를 면역화시켜 개발한 갑상샘 안병증 마우스 모델’을 주제로 구연발표 하였으며, 이에 최우수 구연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양재욱 교수는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질환 T2B기반구축센터장으로서 동물모델의 부재로 인해 치료제 개발이 되지 못하고 있는 갑상샘 안병증 질환에 대해 국내외 제약회사에서 많은 유효성 평가의뢰를 받고 있으며, GLP(우수 실험실 운영 기준)수준의 안과질환 특화 유효성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몸과 마음의 행복지킴이로서 신속한 지원 제공 약속
부산 대동병원 SK텔레콤 서비스탑 의료협약체결식
부산 대동병원(박경환 병원장)은 지난 4월 12일 SK텔레콤 서비스탑과 지정의료기관 업무 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대동병원은 SK텔레콤 서비스탑 구성원을 위한 ‘몸과 마음의 행복지킴이’로서 역할을 담당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무지원, 콜센터, 텔레마케팅 서비스를 주로 펼치는 서비스 탑(주) 구성원의 행복 증진을 위한 심신 건강 증진과 함께 심신 관련 의학적 치료 필요 시 신속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두음성질환과 갑상선, 두경부종양 두경부외과 전문의 활약
부산대병원 차원재 교수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우수논문상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이비인후과 차원재 교수가 지난 4월 1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46차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회장 손영익) 춘계학술대회에서 국제학술지 임상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국제학술지 임상부문 우수논문상은 지난 1년간 후두 음성 주제에 대한 SCI논문의 Impact Factor 점수 총합이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Development of a Device for Real-time Light-guided Vocal Fold Injection (광유도 성대주입술 장비의 개발)」 논문을 비롯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연구결과들의 학술적인 가치와 공헌도가 높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한편 차원재 교수는 후두음성질환과 갑상선, 두경부종양을 다루는 두경부외과 전문의로 활발한 임상 및 연구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의료기관 간 실질 교류로 진료협력시스템 구축
부산백병원, 9개 의료기관과 협력체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오상훈)은 지난 4월 11일과 13일 9개 병원과 협력병원 체결식을 가졌다. 오상훈 병원장, 김상진 진료협력센터소장, 팽성화 진료협력센터 부소장은 기장병원(원장 허성근), 동마산병원(원장 김대웅), 삼천포서울병원(원장 한창섭), 삼천포제일병원(원장 김송자),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 울산시티병원(원장 조현오), 제일병원(원장 정의철), 좋은삼정병원(서성우), 해운대부민병원(원장 서승석) 등 9개 병원을 방문하여 서약서와 현판을 전달했다.부산백병원과 각 의료기관들은 이번 체결을 통해 원활하고 신속한 상호 환자의뢰, 의학정보교류, 기술·경영정보 교류 등에 대해 협약했다. 오상훈 병원장은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의료기관 간 실질적인 교류를 가지고, 체계적인 진료협력시스템을 마련하여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부산백병원은 이번 9개 병원을 포함하여 전국 106개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462개 의료기관과 협진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7년 상반기 4월 19일~20일까지 최근 법령·식품공전 사항
부산식약청, 수입식품 영업자 대상 민원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부산지방청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17년 상반기 맞춤형 민원설명회를 4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부산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민원설명회 참여 대상은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 신고대행업, 인터넷구매대행업, 보관업체 등 4개 업종 영업자이다.주요 내용은 ▲최근 법령·식품공전 제·개정 사항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 신규 등록 절차 안내 등이다.부산식약청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입 관련 영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안전한 식품 등이 수입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부산 지역 종합병원 등 여섯 곳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폐암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지난 4월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의료기관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2015년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진료 분에 대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진료 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22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 폐암 3차 적정성 평가 대상은 전체 123개 기관 10만 350건으로, 폐암으로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항암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의 환자가 대상이었다. 2015년 한 해 폐암 치료 건수가 10건 이상인 의료기관 89개 가운데 89.9%인 80개 기관이 1등급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종합병원 평균 점수는 95.96점, 전체 병원 평균 점수는 97.47점으로 나타난 가운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99.04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하여 당당히 1등급을 받았다. 한편 부산 지역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해운대백병원 등 두 곳의 종합병원과, 부산대학교병원과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백병원 등 총 네 곳의 상급종합병원에서 1등급을 받았다. 또한 울산 지역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마약류 관리 정책 및 향후 관리 방향 제시
부산식약청, 부정·위화 식·의약품 탐색 연구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부산지방청은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7년 제13회 부정·위화 식·의약품 탐색 연구회’를 오는 4월 18일 부산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정·위화 식의약품 : 가치를 높게 보이게 하거나 제조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원료를 바꾸거나 부정물질을 첨가한 식품 및 의약품주요 내용은 ▲마약류 관리 정책 및 향후 관리 방향 ▲ 국민건강 위해물품 분석 현황 ▲모유 중 인공유방 성분(실리콘겔) 분석 사례 등이다. 부정·위화 식·의약품 탐색 연구회는 식약처를 비롯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부산본부세관, 부산과학수사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부산·울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분석법 정보 공유 등 유관 기관과 협업 체계를 통해 연구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도 밝혔다.
협력병원 및 지역 재활병원 임상 지식 공유
해운대백병원 파킨슨 심포지움 개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은 지난 4월 13일 오후 6시 5층 강당에서 ‘제1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파킨슨 심포지움’을 개최했다.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가 주최하고 파킨슨병 클리닉 전문 의료진들이 강사로 나선 이번 심포지엄에서, 해운대백병원의 협력병원 및 지역의 재활·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킨슨병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임상적인 지식을 공유했다.문영수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의료기관들과의 유대강화 및 상호발전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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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2030년까지 전 제품 A…
오르가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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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대구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대구북구 산불피해 성금 3370…
왼쪽부터, 이만규 대구시의회의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겸 사회공헌사업단 대표이사…
경북의사회, 의협 모범지부 표창 15번째, 9년 연속 수상 쾌거
대구시약사회 '2025 DPSL 단합대회' 개최
대구시의사회, 대선기획본부 및 지원단 출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