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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요법·수지침
도움말/ 365mc 대구점 서재원 대표원장
지방흡입 후 부종 관리의 첫걸음, 저염식단
부분 비만 고민으로 지방흡입을 한 경우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주변으로부터 정말 날씬해졌다는 칭찬 일색이 쏟아질 때면 진작 시술 받을 걸 하는 후회마저 든다는 것이 많은 고객들의 공통된 이야기다.그러나 이처럼 만족스런 결과에 이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가령 지방흡입 전 의료진의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흘려 들은 경우 시술 후 도리어 살이 오르는 듯한 느낌에 놀랄 수 있다. 다시 지방이 늘어난 것 같아요라며 진료실을 찾는 경우도 있다.지방흡입 직후 보름 정도는 해당 시술 부위가 다시 통통해질 수 있다. 회복기에는 누구나 찾아오는 현상이다. 흔히 말하는 부기(浮氣), 즉 부종으로 이해하면 쉽다. 부종은 혈관 내 수분이 축적된 것이고 지방흡입 후 부종이 생기는 이유는 조직 손상으로 인해서다.지방흡입은 체내에 삽입할 수 있는 관인 '캐뉼라'를 통해 이뤄진다. 캐뉼라가 삽입되면서 지방세포 주위의 조직에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미세혈관 등이 약간의 상처를 입어 출혈이 발생하며 회복 과정의 일부로 부종이 뒤따른다.지방세포의 흡입량이 많거나 시술 면적이 큰 경우에는 부종도 오래갈 수 있다.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대략 보름에서 한달 안으로 부종은 가라앉는다. 다만 2~3개월 정도는 약간의 부기가 보일 수 있다. 특히 잔 부기는 개인차가 큰다. 어떤 관리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지에 따라 회복기간이 달라진다.이때 부기를 줄이는 요소로 가장 중요한 것이 식단이다. 부종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저염식단을 고수하는 게 도움이 된다. 평소보다 소금을 덜 먹거나 대체할 수 있는 조미료를 찾는 것도 좋다. 주로 깨소금, 양파가루, 허브솔트, 마늘가루, 저나트륨 혹은 무나트륨소금 등이 있다.부기 관리 측면을 떠나서라도 소금을 대용을 사용하는 습관은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도 꼽힌다. 호주에 위치한 조지세계보건연구소(George Institute for Global Health)의 브루스 닐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2만995명을 대상으로 소금 대용품을 사용하게 한 결과 뇌졸중 발병 위험이 일반 소금을 사용한 대조군보다 14% 더 낮아졌고 주요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도 13% 낮아졌다.매 식사에서 소금을 줄이기가 어려울 경우 체내 나트륨 배출에 유리한 식품을 찾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로 칼륨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류로 고구마, 콩, 토마토, 사과, 바나나, 코코넛워터 등이 대표적이다.부기 관리의 필수템처럼 여겨지는 호박즙은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많은 이들이 늙은 호박으로 만든 호박즙이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알고 있지만 이는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해 부기제거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에서 파생된 것이다. 사실상 호박 100g당 칼륨 함유량은 340mg으로 감자 485mg, 팥 1천250mg 등 다른 식품에 비해 큰 편은 아니다. 더욱이 자칫 당이 너무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살이 빠지는 걸 방해할 수 있다.지방흡입 후관리에서 운동의 역할도 적지 않다. 가벼운 걷기는 혈액순환을 도와 부종 해소를 돕는 만큼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수술 직후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라는 것은 아니다. 부종을 빠르게 빼고 싶은 마음에 회복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할 경우 몸에 부담이 갈 수 있다.개인별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대체로 시술 후 일주일이 지나면 가벼운 걷기 운동으로 운동을 시작할 것을 권고한다. 이후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운동 루틴을 짜는 것이 좋다.
도움말/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
지방흡입VS지방추출주사… 내게 맞는 선택은?
최근 다이어트의 트렌드는 비율과 균형미를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체중계의 숫자에 연연하기 보다는 눈에 띄게 두툼한 부위를 관리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지방흡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체중이 줄어들어도 변화가 거의 없거나 애초에 미용체중에 가까운 상황임에도 복부, 허벅지, 팔뚝, 얼굴 등 특정 부위만 지방이 몰린 경우 수요가 큰 편이다.지방흡입술이 국내에 도입된 것은 1989년 말이다. 미국피부과학회에서 지방흡입수술에 대한 세계 최초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을 무렵으로 이후 효율적이고 안전한 결과를 위한 연구가 거듭된 끝에 오늘날 체형교정술을 대표하는 비만 치료로 자리잡았다.캐뉼라로 타깃 부위의 지방세포만 제거해 사이즈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방흡입술은 1회 시술로 눈에 띄게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의학적 치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고도비만자에게 지방흡입을 통해 체중 및 건강관리의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까지 확장되고 있다.지방흡입술에서 보다 진일보한 것이 '지방추출주사'다. 본원에서 2014년 '람스(LAMS, Local Anesthetic Minimal-invasive lipo-Suction)'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후 비만 개선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자리잡았다.람스는 지방흡입과 마찬가지로 지방세포를 직접 추출하지만 마취과정이 없고 최소 침습으로 일상 복귀도 빠른, 비수술적 비만시술과 지방흡입술을 합친 하이브리드형 치료다. 터널링을 통한 셀룰라이트 파괴로 오랜 기간 쌓인 지방 제거에 효과적이며 지방분해 용액을 함께 주입해 추출 지방 주변부 군살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그렇다면 비율과 균형미를 중시하는 다이어터에게 지방흡입과 지방추출주사 중 어떤 것이 유리할까? 복부허벅지팔뚝 등 거슬리는 부분이 전반적으로 비만하다면 지방흡입이 유리하다. 캐뉼라를 활용해 한번의 스트로킹으로 제거할 수 있는 지방량이 많은 편이다.반면 어느 정도 체중을 감량했거나 마른 체형임에도 불만족스러운 특정 부위 개선을 목표로 한다면 지방추출주사를 고려할 수 있다. 지방추출주사는 캐뉼라보다 섬세한 바늘로 시술돼 일반적인 다이어트로 빠지지 않는 국소지방을 제거하는 데 용이하다.확실한 것은 두 가지 시술 모두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미감이 뛰어나며 술기가 뒷받침되는 의사를 만났을 때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많이 빼는 것이 아닌 빼야할 곳은 최대한 빼고, 지방을 남겨야 할 곳은 남길 수 있도록 면밀한 디자인과 치료 계획이 우선되어야 한다.
도움말/ 365mc 안양평촌점 권민성 대표원장
MZ세대 영탈모, 어쩌면 '과도한 지방 탓'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탈모가 2030세대의 고민으로 떠오르면서 최근 '영탈모' 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탈모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23만명 중 2030세대는 무려 40%를 차지했다.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의 영향이 가장 크지만 일상 속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도 머리를 빠지게 만드는 요소다. 여성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탈모가 심해지기도 한다.반대로 과도한 비만 역시 호르몬 변화를 유발해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만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남성호르몬 안드로겐 분비와 영향이 깊다. 안드로겐은 남성 탈모를 일으키는 주된 요소로 꼽힌다.비만으로 인해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가 높은 경우 혈관이 좁아져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이는 결국 두피에도 악영향을 미쳐 모발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데 차질이 생긴다.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도 있다. 일본 도쿄의대 치대와 도쿄대 연구팀이 생후 22개월 된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사료를 먹은 쥐에게는 변화가 없었던 반면 고지방 식이를 한 쥐에게서는 탈모 증상이 나타났다. 지방이 많은 음식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모낭의 재생을 차단, 모낭이 비활성화되기 때문인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고칼로리, 고지방 위주의 식단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뿐 아니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생성까지 촉진해 탈모의 원인이 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분비를 부추긴다. DHT는 모발이 자라는 시기인 성장기를 단축시킨다. DHT에 의해 모발이 자라서 빠지기까지 걸리는 성장 기간이 점점 짧아지는 과정이 반복되면 모공이 좁아져 흔히 말하는 대머리가 된다.비만이 탈모에 관여한다고 해서 무리하게 다이어트에 나설 경우 오히려 탈모가 악화될 수 있는 점도 놓쳐서는 안 된다. 다이어트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운 뒤 관리에 나서는 게 유리하며 비만클리닉 등을 찾아 전문가와 함께 식단을 관리하고 살을 찌우는 습관을 제거해 나가는 행동수정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상황에 따라 복부, 팔뚝, 허벅지 등에 과도하게 축적된 군살을 제거하는 지방흡입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비만과 탈모 두 가지 모두 현대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고민거리다. 체중을 줄여나가면서 머리카락 또한 잃지 않기 위해 검은콩, 두유, 두부, 양질의 살코기 등 단백질을 끼니마다 적정량 채우는 지혜가 필요하다. 비만이 탈모를 유발한다고 해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것은 오히려 머리카락을 빠지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도움말/ 365mc 영등포점 소재용 대표원장
새해 반기는 제철 음식… '지방 쏙' 똑똑한 다이어트 식단
지방흡입등 다양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통해 몸매관리를 하는 사람에게 식단은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전략이다. '닭고야(닭가슴살야채고구마)'에 질렸다면 새해 제철 맞은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해보자. 제철 식단을 찾아 다이어트 식단을 만드는 재미를 느낄수록 건강과 성과는 더 올라갈 것이다.1월, 다이어터들의 식단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제철 음식은 다양하다. 메인 메뉴로는 꼬막, 삼치, 명태, 아귀, 도미가 대표적이다. 더덕도 이 시기에 맛있다. 디저트로 즐길만한 음식으로는 딸기, 한라봉 등을 꼽을 수 있다.특히 메인 메뉴로 구성할 수 있는 여러 재료 중에는 해산물이 눈에 띈다. 해산물은 단백질 함량은 높고, 지방 함량은 적다. 조리 방법도 다양해 질리지 않고 맛있게 관리할 수 있다.제철 맞은 '삼치', 뇌에 좋은 'DHA' 풍부삼치는 오랜 기간 식탁에 빠질 수 없는 '국민 생선'으로 통한다. 저렴한 가격에 맛과 영양 모두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단이다. 삼치에는 수분이 많아 촉촉하고 부드럽다.특히 고단백의 삼치는 무,파슬리,유자,파 등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와 같이 섭취하면 찰떡궁합이다.삼치는 뇌 건강에도 좋다. 삼치에는 'DHA'라 불리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데 보통 100g 당 1288㎎ 수준이다. 특히 아이, 청소년의 두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시각, 운동신경 발달에 좋아 노인들에게도 자주 권장된다.미용적 측면에서도 물론 좋다. 삼치는 '100g 중 490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고 이는 생물학적 어류 중 3위를 차지한다. 이 칼륨은 고혈압 예방하고 이뇨작용을 활성화 해 부기관리에 유리하다.삼치는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까. 삼치는 회와 구이로 주로 섭취하는데 보통 710㎏가량의 사이즈가 큰 삼치는 회로, 작은 삼치는 구이로 먹기 좋다. 이와 함께 삼치유자청구이, 삼치우엉된장조림, 삼치무조림 등이 궁합이 좋다.다이어트 중 기력 살려주는 '도미''생선의 왕'이라 불리는 도미는 예로부터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나 차례상에 올릴 정도로 고급생선으로 여겨져 왔다. 1월 제철을 맞는 도미는 바다 깊은 곳에 서식하는 연안성 어류다. 참돔감성돔청돔붉돔 등이 있다. 이중 '참돔'이 가장 많이 알려졌다.도미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비만을 걱정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섭취하기 좋다. 또 비타민 B가 풍부해 대사를 촉진한다. 특히 타우린한데 타우린 성분은 담석을 예방하고 각종 성인병에 좋다고 알려졌다. 숙취해소에도 많이 쓰인다.도미는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까. 쫄깃하고 도톰하게 오른 살이 제맛인 제철 도미는 찜으로 만들 때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다이어터에게도 구이보다 삶거나 찐 요리가 더 유리하다. 이는 조리법에 따라 음식의 혈당 지수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이다.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낮은 온도로 조리하는 방식을 활용하자.도미는 장시간 찌면 살이 약해져 식감이 떨어지니 15분 정도 찐 후 요리도구로 몸통을 살짝 떼어보아 살이 잘 발라지면 완성이다. 레몬, 바질, 생강을 이용해 향이 좋고 담백한 소스를 만든 것도 풍미를 더한다.오랜 식단관리에 변비 생겼다면 '더덕' 챙겨볼까잎채소를 보기 어려운 겨울철, 더덕은 영양을 보충하기 좋은 뿌리채소 중 하나다. 더덕에는 혈당조절을 돕는 이눌린(inulin),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을 증진하고, 다이어터들이 흔히 경험하는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중 떨어지기 쉬운 체력을 끌어올려주는 '사포닌' 성분도 들어 있다. 이는 인삼산삼에도 들어 있는데 쓴 맛을 낸다.씹는 질감과 향미가 풍성한 더덕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더덕밥'을 지어도 좋고, 생채로 먹어도 맛있다. 잘 펴낸 더덕을 양념과 구워낸 더덕구이도 메인으로 올리기 좋다. 더덕을 차로 우려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물에 불리면 사포닌을 많이 우려낼 수 있다고 알려졌다.다이어트 중 상큼한 음식이 당긴다면 1월 제철 과일인 딸기한라봉으로 입가심을 해보자. 제철 과일에는 평소보다 비타민이 풍부하다보니 기력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당분이 높은 편이라 적정 개수 이내로 섭취하는 게 핵심이다.
도움말/ 365mc 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
새해 맞아 복부지방 제거하려면?… '구체적 계획' 세워야 목표달성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자신과의 약속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장 기본적이고 어려운 다짐은 '건강'이고 이때 다이어트가 빠질 수 없다. 실제로 다양한 설문조사 기관에 조사의 따르면 새해 이루고 싶은 일 1,2위에 위치해 있는 게 '다이어트'다. 이러한 소망에 비만클리닉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도 많아지는 계절이다.'올해의 멋진 나'를 꿈꾸며 체계적이고 리스크 없이 비만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나이가 들수록 부분비만과 나잇살은 늘어나고 해마다 이러한 고민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물론 강력한 정신력과 의지로 체중을 줄이고 몸매 관리에 성공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바쁜 일상에 치여 흐지부지되기 십상이다. 주로 의지여유시간기초체력 부족 등이 대표적인 이유다.올해 더 날씬해지고 원하는 몸매를 갖고 싶다면 더 구체적이고 단계별 목표를 수립해보자. 무조건 체중만 줄이자는 목표는 추상적이고 한번의 요요 현상으로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이때 유념해야 할 부분은 '빠르게 다이어트를 끝내자'라는 막연한 목표 설정은 피해야 한다. 가령 '이번주에 2kg을 뺐으니 한달동안 8kg 씩 빼면 될거야' 라는 식의 목표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지금까지 원하는 몸매관리에 성공하지 못했던 사람들이라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쉽게 관리에 나서길 권한다. 작년에 주로 하던 살찌는 습관부터 하나씩 고쳐 나가야 한다.먼저 자신을 가장 살 찌우는 식품을 생각해보고 해당 식품의 섭취 횟수와 시간에 제한을 두자. 일주일에 3번 먹었다면 1번만 먹고 늦은 밤 야식으로 먹었다면 점심으로 섭취 시간 교정 등을 들 수 있다.'이렇게 해서 살이 빠지나?' 고민할 수 있지만 초보 다이어터에게는 이정도 방법도 쉽지 않다. 또 이때 식단일기를 함께 작성해 자신의 변화한 식단에 동기부여를 받는 것도 팁이다.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무조건 안 먹기'가 아닌 '똑똑하게 조율해가며 먹기'의 방식이다.단, 술이나 제로 칼로리가 아닌 탄산음료의 경우 가능한 피하는 게 유리하다. 이 두가지 식품은 다른 음식과 조화가 좋아 과식과 폭식을 부르고 단일 섭취로도 충분히 비만에 우려가 있다.특히 탄산음료와 주스와 같은 액상과당은 다른 식품에 비해 인체에 흡수가 빠르고 지방으로 잘 저장된다. 이후 양질의 식단을 찾아보고 자신의 입맛에 조금이라도 마음에 드는 식단들을 섭취하면 좋다. 이때 너무 어려운 식단보다는 빠르고 편하게 구성할 수 있는 식단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식단관리는 무엇보다 지속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또한 운동에 너무 큰 집착을 하는 것도 좋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헬스장과 운동센터를 등록하며 열정을 불태우지만 이내 시간이 지날수록 빈도가 현저히 줄어든다.단순한 이유다. 평소 운동에 취미가 없거나 전문적인 멘토가 부족하다면 귀찮고 재미없다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런 타입에 본인이 속한다면 보다 흥미로운 운동에 나설 것을 권장한다. 평소보다 더 몸을 움직이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어떤 운동이라도 좋다.만약 혼자서 하는 관리가 힘들다면 비만클리닉을 찾아 상담 받고 비만 전문가들과 방법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방흡입, 지방추출주사 등 직접적인 비만치료도 선호도가 높고 복부,팔뚝,허벅지,얼굴 등 부분비만의 개선 및 체형교정의 목표를 둔 접근도 가능하다.
도움말/ 365mc 해운대 람스스페셜센터 어경남 대표원장
"복부 비만 고민 많다면, 다이어트가 답이다?"
비만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5억명에 육박했던 비만인구는 오는 30년까지 10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세계비만연맹이 밝힌 바 있다.비만은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건강에 위협을 주는 다양한 만성질환과 성인병을 유발한다.복부 비만은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약간의 뱃살의 생인 경우 '살이 쪘네'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비만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비만으로 인한 질환에 노출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가져야한다. 또한 외형적으로 불만족스러울 수 있고 체중이 증가할수록 관절에 주는 부담도 생겨 통증의 원인이 된다.이러한 복부비만은 과도하게 많이 먹고 움직임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긴다. 그래서 움직임이 모자란 직장인 중 복부 비만 고민을 가진 이들이 많다.복부 비만을 개선하고 건강한 몸매를 만들고 싶다면 식사요령부터 터득해야 한다. 평소 음주와 고칼로리 식사를 즐겼다면 잠시 감량에 힘쓰는 기간에는 이들 음식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허기짐을 달래주는 음식 위주의 식단으로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이와 함께 활동량을 증가시켜 잉여 칼로리 소모를 많이 하는 게 유리하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조금 일찍 움직여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두세정거장 전에 내려 걷는 것도 도움이 된다.이러한 방법으로 감량에 나설 수 있다. 단, 오랜 기간 시간을 들여 꾸준히 지속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번에 빠르게 살을 빼려고 하지 않고 조금씩 체중을 줄여서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게 골자다.이를 위해 일정한 목표를 정하는 것도 좋다. 가령 매일 전날보다 30~50g 정도의 체중만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된다. 큰 몸무게의 변화는 없지만 이는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다.평소 구부정하고 바르지 않은 자세도 배가 나오는 원인 중 하나다. 바른 자세로 복식호읍을 유지하고 코어 근육이 단련이 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유산소 대사 능력이 좋다. 이에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복근 및 코어 근력을 강화해 주는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이렇게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만 개선에 어려움과 고민을 느낀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을 좋은 선택지다. 특히 비만클리닉 등 특화 의료기관의 의료진과 비만상담을 하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식생활습관과 운동방법, 비만 정보 등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다.필요시 지방흡입, 지방추출주사를 등 보다 직접적인 비만치료를 통해 팔뚝, 허벅지, 복부 등 부분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다.이때 지방흡입을 고려한다면 지방흡입에 나서는 의료진의 전문성과 시술 경험을 잘 살펴보기를 바란다. 임상 경험이 많은 의료진은 술기가 좋고 아름다운 몸매 라인을 만드는 데 최적화 되어있다. 이와 함께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지, 무균 수술실과 안전관리 여부 등을 미리 체크하면 도움이 된다.
도움말/ 365mc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
함께면 더 든든… 행복은 플러스, 지방은 마이너스
혼자는 선뜻 나서기 어려워도 '함께'면 든든하다. MZ세대 사이서 이같은 마음을 담은 '위드미(with me)'가 떠오르고 있다. 어떤 일이든 혼자서는 어려워도 같이 하면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고, 동기를 부여받으며, 자존감 형성에도 유리하다.'함께'하는 문화는 '따뜻한 마음 나누기' 측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연말을 맞아 봉사활동이나 기부 등 따뜻한 마음을 친구와 함께하는 사람도 증가세다. 좋은 일일수록 함께하는 사람이 많으면 행복이 배가되는 법.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는 개념이 있다. 이는 이타적 행동을 함으로써 정신과 신체가 모두 건강해지고, 장수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봉사나 기부로 인한 심적 변화가 몸의 변화로도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마더)테레사 효과'라고 부르기도 한다.더그 로선의 저서 '나눔이 주는 아주 특별한 선물'에 따르면 봉사 및 기부 활동이 주는 정신적 이득으로 △내적 스트레스와 고민 감소 △자긍심 증가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 증가 등을 꼽았다. 이로 인해 △면역체계 강화 △노화속도 감소 등 신체적 효과로도 이어졌다.또한 CNN 헬스에 따르면 최근 타인에게 베푸는 친절이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대가를 바라지 않는 이타적 행동은 뇌의 보상 중추를 자극한다.이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이 과정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은 행복감을 만들어낸다. 보상 중추 자극으로 나오는 물질들은 인지 장애 위험을 줄이고, 장수에도 도움을 준다. CNN헬스 측에 따르면 이런 물질의 분비는 혈압 조절과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한 식단과 적절한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낸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다이어터들도 단순 몸매관리에서 나아가 함께하는 기쁨, 지구 환경 보호, 의류 리사이클링 등 더 큰 가치를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에 눈을 돌려보는 것을 권한다.기부나 봉사활동 등을 통한 화학물질 분비가 비만을 해소할 수 있을 정도로 '격렬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식단 조절과 운동 등으로 예민하고 힘든 기분을 행복하고 충만하게 바꿔줄 수 있다는 의미다. 힘든 체중관리 기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목표에 달성한 뒤 '유지어터'로 변신한 경우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타적인 행동 시 분비되는 엔도르핀 호르몬은 식욕 조절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팔뚝복부허벅지 등 노력의 결실로 인해 체중이 줄어든 고객들이 더 이상 몸에 맞지 않는 옷을 기부하고, 기쁨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의류 리사이클링도 눈길을 끈다.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소소한 기부나 봉사를 통해 그동안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위해 노력해온 자신을 격려하고, 가족, 친구들과 좋은 일 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도움말/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
평소 비만관리 꾸준히 한다면, 복부 지방흡입 도움
많은 사람들이 복부 비만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과거에는 뱃살을 인격의 척도나 부의 상징쯤으로 보는 시선도 존재했지만 이제 과도한 뱃살은 건강의 적신호로 여겨진다. 복부 지방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 만성질환과 성인병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다이어트와 몸매관리 수요는 해마다 늘고 있다. 매년 새해를 맞아 10명 중 9명은 다이어트 계획을 수립하지만 성공확률은 절반을 넘지 못한다. 이렇다 보니 더 이상 혼자 도전하는 관리가 힘들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비만클리닉이다.비만에 특화된 의료기관에서는 비만에 관한 모든 고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건강하고 만족도 높은 개선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수많은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다.특히 선호도가 높은 것은 직접적인 비만치료인 지방흡입, 지방추출주사다. 지방흡입은 피부 밑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세포를 직접 제거해 1회 수술만으로도 가시적인 사이즈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로 복부, 팔뚝, 허벅지, 얼굴 등 두루 수술한다.특히 복부의 경우 가장 선호도가 높은 부위로 이 역시 뱃살 고민에서부터 시작된다. 시술 연령도 다양하다. 젊은층에서부터 중장년층까지 원하는 목표에 맞춰 수술에 나선다.중장년층의 경우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해 나잇살이 생기고 팔, 다리의 근육은 빠지면서 뱃살만 볼록하게 나오는 사람들의 경우와 과도하게 많이 축적된 복부 지방을 제거하려는 목적이 크다.다만 중장년층의 경우 평소 복부비만 관리를 해줘야 비만치료의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다. 복부비만이 심한 사람들은 대부분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모두 과도한 경우가 많은데 지방흡입으로는 내장지방까지 제거가 어렵기 때문이다.지방흡입은 피하지방을 제거해 허리둘레가 수술 전에 비해 훨씬 줄어들게 만들 수는 있어도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다만, 꾸준한 운동과 양질의 식사관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피하지방 보다 내장지방의 감소를 빠르게 이뤄낼 수 있다.만약 과도하게 축적된 뱃살로 인해 지방흡입을 고민한다면 특화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병력 및 복용중인 약, 알러지 반응 등을 더욱 철저하게 파악해야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비만치료에 나설 수 있다.중장년층은 2030세대에 비해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등에 노출 가능성이 높은 만큼 더욱 신중하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수능 끝 비만 관리… "지방 제거와 함께 체력 회복 필요"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의 단기목표 중 하나가 '외모관리'다. 수능 준비로 자기관리에 신경쓰지 못한 기간이 길어 몸과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 자기관리에 집중해보고 싶다는 바람에서다.특히 여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식 날 180도 변한 모습으로 등장해 친구들을 놀라게 해주고 싶은 마음도 크다. 이에 다양한 외모와 몸매관리 방법을 찾아보고 도전하는 수험생들이 많다.이때 가장 많이 시도하는 것이 다이어트다. 장시간 공부에 매진하며 차곡차곡 쌓인 지방과 체중을 빼고 대학생이 된 후 아름다운 몸으로 새학기를 시작하고 싶은 것이다.실제로 성공적인 다이어트는 그 어떤 성형수술보다 값지고 드라마틱한 효과를 나타낸다. 다만 이는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확실해야 건강하고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다. 급한 마음에 초절식, 인기 다이어트 방법만 따라하지 말고 11월 중순부터 3월 초 개강 시기까지 꾸준히 건강하게 체중감량에 나서는 게 중요하다.이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쉬운 방법부터 도전해보자. 먼저 아침 일찍 일어나 밤 늦게까지 공부했던 생활패턴에 변화를 주자. 기상 직후 학교, 독서실, 학원에 달려가던 아침시간을 활용해 가벼운 공복유산소, 양질의 아침식사 등을 챙기고 오후에는 운동과 야외 활동 등을 통해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는 게 유리하다.부족했던 수면시간도 대폭 늘려 충분한 숙면을 취한다면 일정한 생활패턴이 몸에 익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또 중요한 것은 무조건 굶거나 배고픔을 참지 말라는 것이다. 그동안 매점음식 및 패스트푸드로 빠르게 식사를 해온 습관이 있는 경우 이러한 음식을 모두 끊고 칼로리를 낮추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는데 오히려 공복시간이 길거나 굶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긴 공복 후 식사는 오히려 과식 폭식을 부르고 체내에서 에너지를 축적하기 위해 칼로리 소모량을 줄일 수도 있다. 적게 먹고도 살찌는 이유 중 하나다.아직 미성년인 이들의 다이어트에는 부모의 도움도 중요하다. 무조건 살을 빼라고 강요하지만 말고 건강한 식단을 챙겨주고 같이 움직여주는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 가족 구성원 모두 건강한 생활을 이어간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확률은 크게 올라가기 마련이다.실제로 호주 플린더스의대 연구 결과 비만 아동을 둔 엄마들이 자신부터 건강을 챙겼더니 엄마는 물론 아이까지 체중감량에 성공했다는 결과도 있다.일정하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양질의 식사를 꾸준히 챙겼다면 활력을 높이고 동기부여를 높여줄 운동도 시작해보자. 과거에는 헬스장에서만 팔뚝 복부 허벅지 등 군살을 빼기 위한 운동법을 찾아보려고 노력했다면 이제는 수영, 필라테스, 요가, 테니스 등 헬스장 이외에 실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량을 늘려보자.이같은 방법을 동원해도 체중이 줄지 않거나 부분비만으로 스트레스가 크다면 비만클리닉 등 의료기관을 찾아 비만 상담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만클리닉등 의료기관에서 식이영양상담과 비만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틀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개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원하는 부분의 바디라인 개선을 위한 지방흡입 및 지방추출주사 등의 방법 역시 특화 의료기관을 찾아 체계적인 다이어트와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질환.. 늘어나는 남성 비만, 지방흡입 도움
식단과 생활패턴의 변화로 지난 수십년간 한국인의 체형은 꾸준히 변화해왔다. 전체적으로 다리가 길고 어깨가 넓은 등 서구형 체형의 비중이 조금씩 높아지는 가운데, 비만 체형도 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남성 비만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각종 만성질환의 유병률도 높아지는 추세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최근 '사이즈 코리아 성과 발표회'에서 공개한 '제8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평균 체질량지수(BMI몸무게/키)는 1979년 22.1에서 꾸준히 증가해 24.9로 나타났다.남성의 절반가량인 47.0%가 체질량지수 25 이상의 비만 상태였다. 복부비만의 지표인 허리둘레도 직전 조사 결과 대비 남성은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다.남성 중에서도 특히 사회생활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30대가 비만에 가장 취약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비만 유병률은 48.0%로 2019년 41.8%에서 1년새 6.2%포인트(P)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30대 남성 비만 유병률이 46.4%에서 58.2%로 11.8%p나 급등하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비만은 단순히 외모 문제에 그치지 않고 전신의 건강을 조금씩, 그리고 장기적으로 망가뜨리는 요인이다. 처음엔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생각 없이 살찌는 습관을 유지하게 되고, 어느새 각종 건강 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비만이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같은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임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 비만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난임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지닌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남성 난임 진료 인원은 2015년 5만3980명에서 2020년 7만9251명으로 46.8% 증가했다.여러 선행 연구에 따르면 남성 비만은 정약의 양과 질에 악영향을 끼친다. 호주에서도 BMI가 높을수록 정액의 양, 정자 수,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고, 정상 체중보다 10kg 증가할 때마다 난임 가능성이 10%씩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이밖에 천식,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도 비만과 연관되는 질환이다.바쁜 일상으로 인해 혼자만의 노력으로 살을 빼기 어렵다면 지방흡입을 고려해볼 수 있다.다만 남성 지방흡입의 경우 수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사후관리도 필수다. 남성의 경우 피하지방뿐만 아니라 체내에 염증을 유발하는 내장지방까지 같이 축적된 경우가 매우 높다. 지방흡입의 경우 피하지방 제거엔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지만 내장지방엔 별다른 효과가 없어 수술 후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원하는 라인 교정, 체중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내장지방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려면 먼저 체지방을 태우는 유산소운동을 30분간 살짝 땀이 날 정도로 하고 그 이후 근력운동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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