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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국회 보건복지위 소식
  • 대형병원 진료비 증가율 2배↑…빅5 4조6000억원

    김승희 의원 "빅5 전체진료비 6% 차지…매년 꾸준히 증가"

    대형병원 진료비 증가율 2배↑…빅5 4조6000억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은 10월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8 건강보험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 점유율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2013-2018 건강보험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 점유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빅5병원의 진료비는 4조 6531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5663억원 증가한 액수다.전체 진료비 대비 빅5병원 진료비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8년 6%를 차지했다.연도별로 살펴보면, 빅5병원의 2013년 진료비는 2조7455억원(5.4%), 2014년 2조9690억원(5.4%), 2015년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 3조2218억원(5.5%), 2016년 3조6944억원(5.7%), 2017년 4조 868억원(5.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문케어가 2018년 본격 시행된 것을 감안할 때 매년 0.1% 증가하던 점유율이 0.2% 두 배 증가한 것은 문케어가 대형병원 쏠림을 가중시켰다는 것으로 풀인된다.한편, 2018년 전체 의료기관 진료비가 77조8714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7조 603억원(9.97%) 증가한 가운데, 종합병원이 벌어들이는 진료수입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원급 진료비가 문케어 시행 이후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체 진료비 중 종합병원의 진료비 점유율은 33.9%(26억3683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0.8% 증가했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30.8%(15조7249억원)이었던 종합병원 진료비 점유율은 2014년 31%(17조121억원), 2015년 31.6%(18조5950억원), 2016년 32.4%(21조1752억원), 2017년 33.1%(23조4192억원)으로 꾸준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김승희의원은 문케어 본격 시행 1년 만에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대학병원 진료비 비중의 증가율이 2배나 늘었다며 이대로 두면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고 동네 병의원이 고사할지 모른다.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10/02
  • 국립대병원 대기일수 4년 전보다 최대 13일 증가

    윤일규 의원, 서울대병원에서 진료 받으려면 최소 한 달 대기해야

    국립대병원 대기일수 4년 전보다 최대 13일 증가

    국립대병원 외래 초진환자의 대기일수가 2015년에 비해 2019년 큰 폭으로 증가해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은 전국 10개소 국립대병원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와 같이 주장했다.윤일규 의원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대비 2019년 1분기 전국 국립대병원 외래 초진 환자의 대기 일수는 충남대병원을 제외한 9개 병원에서 크게 증가했다.대기일수는 환자가 전화 혹은 인터넷을 통해 예약한 시점부터 진료일까지의 기간을 산정한 것이다.서울대병원의 경우 2015년 1분기 16.0일에서 2019년 1분기 29.0일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서울대병원에서 처음 진료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29.0일 대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그 밖에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 제주대병원 등도 각각 78.2%, 76.6%, 72.5% 등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같은 기간 내 외래 환자 수는 최대 10%대 이상(강원대학교 16.4%) 증가하지 않았으며, 몇몇 병원은 오히려 감소했다.의료계는 대형병원 쏠림 현상의 심각성을 지속해서 토로했으나, 보건복지부는 환자 수가 10% 내외로 증가한 진료 실적을 근거로 쏠림 현상이 의료계 주장만큼 심각하지 않다고 반박하면서 양측이 큰 온도차를 보였다.윤일규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환자 수 외에 환자의 대기 시간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변수까지도 함께 고려해야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윤의원은 대형병원의 대기일수가 길어지는 것은 부실한 의료전달체계의 부작용 중 하나다. 대형병원은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외래 환자 수는 앞으로도 일정 이상 늘어날 수 없을 것이나, 환자들이 대기하는 시간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지난 9월 4일 정부가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을 발표했지만 부족하다. 꼭 필요한 환자가 적절한 시점에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더 과감한 의료전달체계 개선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2019/10/02
  • 2년 연속 전공의법 위반 수련 병원 22개소

    솜방망이 처벌에 ‘전공의법’ 밥 먹듯 위반하는 수련병원

    2년 연속 전공의법 위반 수련 병원 22개소

    전국의 수련병원 중 3분의 1이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법)에 따른 수련규칙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소위 빅5라고 불리는 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중 올해 수련규칙을 지킨 병원은 가톨릭서울성모병원 뿐으로, 나머지 4곳은 2년 연속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전공의법에 따르면, 복지부는 주당 최대 수련시간(80시간), 최대 연속근무시간(36시간) 등의 내용을 담은 수련규칙 표준안을 수련병원에 제공해야 하며, 수련병원장은 이를 준수해야 한다.윤일규 의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도 수련규칙 이행여부 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수련병원 250곳 중에 31.6%인 79개소에서 전공의법 수련규칙을 미준수한 것으로 밝혀졌다.전공의법이 제정된 지 2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수많은 전공의들이 주 80시간 이상 일하며, 1주일에 채 24시간도 쉬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이 중에서 22곳(전체 미준수 기관의 27.8%)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공의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빅5는 더욱 심각하다. 가톨릭서울성모병원을 제외한 4곳에서 작년에 이어 전공의법을 위반했으며, 특히 작년에 위반한 항목을 올해도 고스란히 위반했다.병원 규모나 인력 등을 고려했을 때 빅5는 그나마 전공의법을 준수할 여력이 있는 병원으로 평가받는다. 전국적 모범이 되어야할 대형병원이 오히려 앞장서서 전공의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윤 의원은 전공의법을 위반해도 고작 과태료 500만원정도의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다. 병원들은 수 십조원을 벌어 들이는데 과태료 500만원정도야 우습게 여길 것이다. 복지부는 전공의법을 위반한 수련병원의 장이 3개월 이후에도 시정하지 않으면 수련병원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2년 연속 전공의법을 위반한 수련병원 지정을 취소해야 한다며 보건복지부의 단호한 처분을 요구했다.

    2019/10/02
  • 고비만·영양비만 문제 심각 국가차원 대책 마련해야

    이명수 의원, 성인 비만율 34.8%, 아동청소년 비만 더욱 심각

    고비만·영양비만 문제 심각 국가차원 대책 마련해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은 10월 2일 실시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고비만영양비만을 방치하고 있는 정부의 건강정책을 비판했다.각종 통계지표를 보더라도 우리나라 인구의 비만문제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성인 비만률은 34.8%로 남성의 경우 41.1%나 되고 여성은 28.4%이며, 아동청소년 비만은 더욱 심각해 2014년 21.2%에서 2018년 25%로 급증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비만 진료비가 82.9%나 급증했는데, 보다 심각한 것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비만유병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의원은 지금 상태로 정부가 고도비만 문제를 방치하게 될 경우 2030년이면 고도비만 인구가 지금의 2배에 달하게 될 것이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경고했다.비만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데, 2016년 기준 관련 질환에 대한 진료비가 4조6000억원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도비만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은 2030년까지 아동비만율 5% 감소정책을 추진하는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국가차원의 비만대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이명수 의원은 정부는 지금이라도 고도비만의 심각성을 인지해 관련 대책을 마련시행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하는데, 건강보장을 위한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해 예방차원의 건강증진사업을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2019/10/02
  • 중·장기 의료종별 및 인력수요예측·수급계획 필요

    OECD 선진국의 1/2∼1/3 수준, 병상 대비 인력 부족 심각

    중·장기 의료종별 및 인력수요예측·수급계획 필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은 10월 2일 실시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보건의료 복지인력의 수급 난맥상을 지적하며 '중장기 의료종별 및 인력 수요예측수급계획' 마련을 촉구했다.이명수 의원은 과거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감염에 취약한 병원의 간병문화를 체감했는데, 병원 인력의 양적질적 부족 문제가 근본 원인이었다며 재차 개선을 촉구했다.의료기관이 수익에 치중하다보니 급성기 병상수가 급증해 왔고, 고가의 의료장비가 과잉 공급되는 등 대형화고급화되고 있는 반면, 보건의료인력은 OECD 선진국의 1/2 1/3 수준에 불과한 점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임상의사(한의사 포함)는 인구 1천명당 2.3명이고 간호인력은 인구 1천명당 6.9명으로 OECD국가들에 비해 상당히 미흡한 실정이라는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이명수 의원은 보건의료인력의 총체적 부족문제를 종별 수요예측 및 인력수급 예측계획을 소홀히 한 정부에 그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보건의료 복지분야 공무원 및 관계자들의 상당 수가 업무 과중승진제한 등 심각한 사기저하 문제를 겪고 있는 것도 해소할 필요가 있는데, 정부가 이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2019/10/02
  • 보건소 등 공공보건기관 전체 병원의 5.4%에 불과

    이명수 의원, 공공의료체계 재정립해야

    보건소 등 공공보건기관 전체 병원의 5.4%에 불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은 10월 2일 실시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점차 축소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체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한국의 보건소는 256개소, 보건지소는 1592개소로 공공보건기관이 전체 병원의 5.4%에 불과한데, 사정이 이렇다보니 1차의료가 매우 취약해 질병에 대한 사전예방보다 치료서비스만 제공하는 상황이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다.지방의료원(34개)의 경우 지역거점병원으로 취약계층 진료, 감염병 관리와 예방 등을 수행하는데 대부분이 경영 적자, 의사 및 간호사 부족, 높은 의사 이직율, 접근성 취약 등으로 인해 본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권역거점 국립대병원의 경우 국가공공보건의료 정책 및 사업을 수행해야 하는데, 의료급여대상자 진료비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등 선택진료비 증가 등 수익위주 경영을 함으로 인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이명수 의원은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체계가 와해되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일본과 미국의 사례를 반면교사삼아서 다시 공공의료체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일본의 경우 공공병원 비중이 30%인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운영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역포괄케어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미국은 지역사회병원 22%를 공공병원으로 지정해 비영리 보건의료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이명수 의원은 현재의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농어촌형도시형 보건소 증설 및 전문인력 보강 그리고 시설현대화 지원 확대를 통해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재정립해야 하며, 추가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보건소 등 공공의료라인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2019/10/02
  • 불안한 대한민국, 불안장애 환자 20대 86% 증가

    장정숙 의원, 공황장애 등 우리나라 불안장애 환자 224만명

    불안한 대한민국, 불안장애 환자 20대 86% 증가

    불안장애로 인해 치료받은 환자가 지난 5년간 354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2014년에 53만명에서 2018년 69만명으로 29.4%가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불안장애는 심한 공포와 불안 및 이와 관련된 행동적 양상을 지닌 다양한 질환들을 포함하며, 해당 질환은 불안과 공포를 유발하는 대상이나 상황에 따라서 다양할 수 있음. 정상적인 불안과는 다르며, 오랜 기간 지속된다는 점에서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는 일시적인 공포와 불안과도 다르다.일차적 판단은 문화적, 상황적 요인을 고려하여 임상의가 내리게 되고,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을 때에만 진단될 수 있다.지난 5년간 연령대별 증가율을 보면 20대가 86%로 가장 늘었고, 10대 47%, 30대 46%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어, 10대에서 30대까지 젊은 층들이 불안한 사회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는 과열된 입시와 취업경쟁 스트레스와 사회가 양극화가 심화되고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불안감이 가중된 것으로 추정됐다.불안장애 환자의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60세 이상이 143만명으로 가장 높기 때문에 고령화 시대에 불안장애 환자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0만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15%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로는 6963명으로 국민들 중 7%가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보건복지가족부 '2016년 정신질환실태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불안장애 1년 유병율은 5.7%였다.전국 불안장애 환자를 224만8004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불안장애로 실제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69만735명에 그치고 있어 정신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자의 유병률(7.5%)이 남자의 유병률(3.8%) 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 나타났다.장정숙 의원은 극심한 경기침체 등 불안장애로 인한 증상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10대에서 30대까지 나라를 지탱하는 중심 층에서 불안증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장 의원은 복지부는 불안장애만을 다루는 대책은 수립한 바 없다고 전혀 대책에 대한 고려를 하고 있지 않다며 정신질환자 문제가 사회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이 때, 예방적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복지부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2019/10/02
  • 정신질환 범죄자 사후관리 제대로 안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대상자의 48.6%만 등록

    정신질환 범죄자 사후관리 제대로 안되고 있다

    정신질환범죄자의 절반 이상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등록관리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범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범죄자에 대한 보건당국의 관리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현행, 치료감호법은 치료감호 종료자 또는 피보호관찰자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치료‧재범방지‧사회복귀 등 정신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대상인 범죄자 수는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58명이었으나 실제 등록한 범죄자는 320명으로 등록대상자의 48.6%에 불과 했다.등록인원 가운데 실제 치료연계‧재활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지는 인원은 167명에 그쳤다. 더구나 범죄 발생 위험이 큰 고위험군 정신질환범죄자 91명의 경우, 실제 이들이 얼마 관리 되고 있는지 현황 파악조차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지난 5월, 보건복지부는 법무부 등 부처 간 실무협의회에서 △정신질환 범죄 위험 가능성 조기발견 체계 수립, △행정입원 등 범죄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적극대응 등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보건복지부는 정신질환범죄자의 센터 연계를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최도자 의원은 정신질환범죄자의 사후관리가 부실하면 재범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면서 재범 발생이 많아질수록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도 함께 고착화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을 통해 정신질환범죄자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관리시스템을 촘촘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10/02
  • 성범죄 확정판결 의사 '솜방망이 처벌' 그쳐

    맹성규 의원, 면허정기 1개월 처분이 고작…강화해야

    성범죄 확정판결 의사 '솜방망이 처벌' 그쳐

    성범죄로 확정판결을 받은 의료인들에 징계가 경징계에 그치고 있어 처분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맹성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2015년 이후 의사에 대한 자격정지, 면허취소 등 징계처분 자료에 따르면, 전체 2129건의 징계처분 중 자격정지 1개월 이하의 경징계는 1647건으로 전체 징계처분 가운데 7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징계 사유별로 살펴보면 1위는 리베이트와 관련된 사안으로 총 761건을 기록했으며, 진료기록부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진료기록부와 관련된 사안이 308건으로 2위였고 진료비 거짓청구(238건), 비의료인에게 의료업무를 하게 한 경우(130건), 환자를 직접진찰하지 않은 경우(71건) 등이 뒤를 이었다.성범죄로 인한 징계는 지난 5년 동안 4건에 그쳤는데, 징계는 모두 자격정지 1개월에 그쳤다. 이 중에는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으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한 경우를 포함해 진료 중 환자를 강제추행하거나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 수면상태에 있는 환자의 음부에 손가락을 넣은 유사 강간 사례도 있었다.환자의 안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거나 의사가 마약류 진통제를 스스로 투약한 사안에 대해서도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보아 자격정지 1개월에 그친 사례 역시 다수 확인되었다. 이들 사례 중에는 사용기한이 지난 마약류 주사액을 환자에게 사용한 경우를 비롯해 음주 후 봉합수술과 심지어 대리수술도 포함되어 있었다.면허가 취소된 의사에 대한 재교부 사례 역시 2015년 이후 53건이 있었는데, 면허 재교부가 불허된 사례는 2015년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뤄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산부인과 의사 시신유기 사건', 단 한 건에 그쳤다.해당 사건은 산부인과 의사가 진료실에서 피해 여성에게 마약성분이 혼합된 약물을 과다투여해 사망케하고, 그 사체를 야산에 유기해 형법,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의료법 위반 등으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건이다.형이 확정되어 의료법상 결격사유에 근거해 2014년 면허가 취소된 해당 의사는 복역을 마친 이후 2017년 면허 재교부를 신청하였고,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의원회의 심의를 요청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최근까지 면허를 재교부해주지 않았다.다만 현행 의료법에 면허 재교부를 명백히 거부하는 조항이 없고, 면허재교부 금지기간이 최대 3년으로 정해져 있어 해당 의사의 지속적인 민원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현행 의료법이 의사 면허 재교부에 대해 면허 취소 원인이 된 사유가 없어지거나 개전(改悛)의 정이 뚜렷하다고 인정되면 면허를 재교부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복지부는 의료법의 개전(改悛)의 정을 판단하기 위해 재교부 신청자에게 개전의 정 확인서를 받고, 취소기간 중 무면허 의료행위를 했는지 면허취소 사유가 어떤지 등을 고려하고 있는데, 뚜렷한 기준이 없어 실제로는 대부분 면허 재교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맹성규 의원은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인에 대한 자격관리는 보다 엄격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성범죄에 대한 단호하고 강력한 처벌은 시대적 요구이자 흐름이라고 말했다.맹 의원은 의사 징계 처분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를 통해 성범죄 등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가 드러난 만큼, 국민들이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다 강화된 자격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의료법 개정 등 복지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9/10/02
  • 오제세 의원, CT·MRI 등 중복촬영 연 225억 낭비

    5년간 재촬영 환자 수 35.5%, 급여청구액 31.7% 증가

    오제세 의원, CT·MRI 등 중복촬영 연 225억 낭비

    국내 CT, MRI 등 고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중복촬영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이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원환자(동일상병으로 30일 이내) 재촬영 현황 자료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를 재촬영한 환자는 2012년 13만1967명에서 2017년 16만5746명으로 5년간 35.5% 증가했다. 재촬영으로 인한 급여청구액도 같은 기간 170억9500만원에서 225억2400만원으로 31.7%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기준, 동일상병으로 30일 이내에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고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를 재촬영한 환자수를 보면 CT(전산화단층촬영)의 경우에는 15만2838명, MRI(자기공명영상진단기)는 1만2492명, PET(양전자단층촬영장치)은 416명이 중복촬영을 받았다.고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재촬영이 발생되고 있는 주요 원인은 영상 촬영 집중도가 떨어지는 노후기기와 최신의 고성능 기기 간에 수가체계가 같아, 의료기관에서는 오래된 장비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2019년 7월 기준으로 CT와 MRI, PET등 고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총 3835대 가운데 10년 이상 된 노후장비는 CT의 경우 2027대 중 34.7%인 704대, MRI의 경우 1612대 중 30.9%인 498대, PET의 경우 196대 중 50.0%인 98대로 나타나 노후장비 비율이 3대 중 1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오 의원은 고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불필요한 중복촬영은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진료비 낭비로 인한 건강보험의 재정 악화 우려가 있다면서, CT 등 재촬영률이 높은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환류와 중재 및 10년 이상 노후장비의 품질관리를 실시해 중복촬영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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