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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개원가 탐방
  • “당뇨는 환자 교육이 가장 중요”

    내당최내과 당뇨클리닉 최의광 원장

    “당뇨는 환자 교육이 가장 중요”

    전체 인구의 8%가 당뇨병 환자, 매년 30여만명씩 증가, OECD 국가 중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 1위, 우리나라 당뇨병의 현 주소다. “당뇨환자는 식이요법, 인슐린치료, 적당한 운동 모두가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환자의 교육입니다”지난 2003년 강서구 화곡동에 내당최내과를 개원한 이후, 당뇨환자만을 전문적으로 진료해오고 있는 최의광(48) 원장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가장 주력하는 부분에 ‘환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최 원장은 “당뇨환자는 스스로 돌보지 않으면 그 누구도 치료를 도울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며 “환자와 의사는 짐을 나눠가질 수 있는 친구 같은 관계로 의사는 계속적으로 환자에게 병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내당최내과에서는 인슐린 펌프 치료를 전문으로 한다. “인슐린 치료는 정확하게 원하는 혈당을 원하는 만큼 만들 수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 하면 합병증 발생과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고 최 원장은 말한다. 최 원장은 “당뇨의 가장 무서운 적은 합병증이다. 합병증의 핵심은 고혈당으로 고혈당이 생기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염도 쉬워 염증도 잘 생기게 된다”며 혈당을 잡아야 합병증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당뇨의 합병증으로 족부병변, 신부전증, 뇌졸중, 당뇨망막증, 말초혈관질환 등이 있는데 이런 질환들을 막기 위해서라도 인슐린의 적절한 투여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환자들은 인슐린 치료가 완치가 된다는 식으로 병을 이해하거나, 기계만 의존하는 생활습관 등 잘못된 인식에 사로잡혀 있다”고 지적한다.이렇게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기 위해 병원에서는 정규적으로 ‘당뇨병 강의’를 진행한다. 또 일반 전문병원과는 달리 외래를 통해 치료가 안되는 환자의 철저한 혈당관리를 위해 16병상 정도 되는 입원실도 갖춰져 있다.최 원장은 당뇨는 마라톤과 같은 질병이라고 비유한다. “당뇨는 100m 달리기가 아니기 때문에 꾸준하게 치료를 해야 한다”며 “사람마다 생김새가 틀리고, 삶의 패턴이 다른데 인터넷이나 잘못된 매체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초지일관 당뇨병에 대한 환자 교육을 고집한다. 요즘은 식생활 변화로 비만한 아이들이 당뇨로 이완되는 병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고지혈증, 가족력, 나이가 많을수록, 임신성 당뇨나 거대아를 낳았을 경우 1년에 한번정도 정기적 당검사를 체크해야 한다. 또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는 2개월에 한번씩은 검진을 받아야 한다. 최 원장은 “당뇨는 완치라는 개념이 애매할 정도로 환자가 평생 짊어지고 가야할 병이기 때문에 그만큼 정성이 필요하다”며 “당뇨를 치료함에 있어서 삶의 질을 높이고 얼마나 건강을 유지하면서 오래 살아갈 수 있느냐”가 당뇨치료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환자에겐 꼭 필요한 병원,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되고 싶다. 아무리 좋은 치료라도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충분한 결과를 얻을 수 없듯이 환자와 나누는 교감 없이는 치료의 빛을 볼 수 없다”며 최 원장은 환자와 함께 치료해나갈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2009/03/13
  •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 권오웅 원장

    “망막질환 시기 놓치면 실명 초래”

    “망막질환은 환자입장에서는 실명으로 연결되기 쉬운 무서운 질병이고, 의사입장에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필요로 하는 질환입니다”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는 권오웅(62) 원장을 중심으로 망막진료 경험이 30년 안팎인 4명의 전문 의료진과 10여명의 전담 진료지원·간호 인력을 구성해 망막질환만을 전문으로 진료한다.망막분야의 명의 권 원장은 “최근 평균수명 연장으로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당뇨, 고혈압 같은 성인병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중증망막질환도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한다. 망막질환의 3대 원인으로는 당뇨로 인한 안저 출혈로 당뇨병성망막증, 노화로 인한 노인성실명의 주원인인 황반변성, 고도근시나 중년이후, 망막이 그 아래층의 맥락막에서 떨어져 시력장애가 나타나게 되는 망막박리가 있다. 권 원장은 “망막질환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료기간이 길어서 힘이들고, 수술을 하더라도 예전과 같은 시력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조기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는 안과용 CT 장비중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정밀도를 보이는 ‘HRA+OCT'가 있는데, 망막 시세포 수준의 검사가 가능한 장비로서 기존 장비로는 파악 할 수 없었던 시력저하요인까지 잡아내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이 외에도 망막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형광·적외선안저촬영기(FAG), 황반변성 광역학치료 레이저 장비 등을 갖추고 365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제 망막센터와의 연구 및 학술 교류, 후학 양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국제 멀티센터 연구에 국내 안과전문병원으로서는 처음 연구센터로 지정돼 참여했다. 권 원장은 “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대학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강조하고, “대학병원의 경우 진단, 치료, 수술까지의 많은 시간적 낭비를 하게 되지만, 전문병원의 장점은 내원 당일 접수부터 진료, 수술까지 가능케 하는 원스톱 시스템과 온라인 예약 시스템으로 전문의 진료에 대한 장벽을 낮출 수가 있다”고 말한다. 이어 “우리 망막센터는 안과질환자의 치료와 관련된 실질적인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됐기 때문에 최고 의료진의 노하우와 첨단장비로 환자들에게 보다 믿음을 주는 안전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뇨가 있어 눈앞이 흐려보이거나, 사물이나 글자체가 흔들려 시야가운데가 흐릿해 보이는 등, 시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을때, 눈앞에 무언가 떠다니는 것 같이 보이는 비문증이나 광시증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권 원장은 “당뇨망막병증은 당조절과 더불어 주기적 안과검진을 통해 발생과 진행을 조기에 발견해야 하며, 황반변성은 자외선을 조심하고,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해 황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망막박리는 특별한 예방법이 없지만 2년에 한번씩은 망막정밀검사를 통해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권 원장은 “점점 늘어만 가는 안질환을 위해 안과전문병원으로써 앞장서 체계적인 망막 전문의 교육센터를 발전시키고, 최고수준의 장비와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진료와 연구로 한국의 의료수준을 세계적 의료수준으로 향상시켜 환자들을 편리성과 치료의 성과를 높이는데 이바지 하고 싶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2009/03/06
  • 민이비인후과 수면무호흡증 전문클리닉, 민원식 원장

    “수면 중 무호흡증 각종 질병 적신호”

    “심한 코골이를 한밤중 불청객으로 가볍게 넘길게 아니라, 수면 중 호흡 문제와 심각한 후유증을 동반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가 됩니다.”수면 중 무호흡증이란 잠을 자는 동안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무호흡 증상으로 한 시간에 5번 이상 나타난다면 수면무호흡으로 진단한다. 1990년대 초반부터 코골이의 진단 및 수술에 참여하여 코골이 환자의 상담예가 5000례 이상,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가 3000례 이상 경험을 지닌 민원식 원장(52).민 원장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수면은 질을 떨어뜨리는 것뿐만 아니라 몸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조언한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심장질환이나 당뇨, 간 기능 이상 등의 성인병 발병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높다. 특히 비만한 코골이 환자의 50%에서는 고혈압이 발생하고 코를 심하게 골다가 무호흡상태를 여러차례 반복하게 되면 혈액속에 저산소증을 초래하여 부정맥 및 심부전증으로 돌연사하는 경우도 있다”며 위험성을 강조한다. 민 이비인후과는 개인병원으로는 드물게 수면 중 무호흡증 여부를 알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면다원검사는 환자의 몸에 있는 수많은 전극과 전파를 연결해, 잠을 자는 동안 몸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체크하여 뇌파, 심장박동, 심전도, 안구운동, 코와 입의 기류변화 등이 컴퓨터에 의해 측정되는 것이다. 민 원장은 “최근에는 간편한 자가수면검사 장비가 상품화돼 집에서도 손색이 없는 정확도로 자신의 수면상태를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민 이비인후과에서는 닥터민의 코골이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5000례 이상의 코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수술 및 비수술적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경험으로 볼때 코골이 환자의 약 90%는 목젖이나 편도가 두텁고 목안에 가래가 자주 보여 담배를 피운다거나 직장의 작업환경이 나쁠 때, 혹은 나이가 들어 입과 목의 조직에 긴장도가 떨어지면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다“고 민 원장은 설명한다.이어 “수면무호흡증은 ‘남성 능력’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하며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거듭되면 극한 피로를 느끼고 이로 인한 성적 관심저하, 자신감 부족을 겪게 된다”고 덧붙였다.‘코박사’ 민 원장은 “생활습관만 바꿔도 눈에 뜨게 개선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체중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며 “특히 취침전 3시간 이내는 음주를 삼가고, 높은 베개를 피해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도 도움이 되며, 금연하면 코골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민 원장은 “작은 바램이 있다면 끊임없이 연구해 코골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일반 대중에게 도움이 되는 진료를 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2009/03/02
  • “위장질환만큼은 자신있다”

    [클리닉 탐방] 위장내시경 전문 해정병원 최규식 이사장

    “위장질환만큼은 자신있다”

    “환자가 병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어떤 병인지, 그 결과가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 제일 궁금해 합니다. 그래서 우리 병원은 빠르고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를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위장내시경 전문클리닉 해정병원의 최규식(79) 이사장은 신속, 정확, 친절 이 세가지를 모토로 진료하고 있다고 말한다. 해정병원의 명성은 하루 평균 외래환자 중 60%가 위장병 환자라는 점에서 위내시경검사를 꼽는다. 그 중 하루 50여건의 무통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수면위내시경 검사가 주요 진료 종목이며, 지금까지 모두 40여만건에 이르는 검사를 시행해 왔다. 또한 대학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최첨단 내시경 장비와 오랜 경험을 지닌 내과전문의 6명, 방사선사 2명으로 지금껏 소화기 질환만 고집하고 있다.최규식 이사장은 “현대인들은 최근 의학정보나 여러매체를 통해 정확하지 않는 자가진단으로 병을 키우고 있다”며 “정확한 내용을 알지 않고 약을 썼을 경우, 오히려 더 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해정병원은 치료보다는 진단에 중점을 두고, 위암 등이 발견돼 외과적 수술이나 첨단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대학병원으로 보내며 약물치료를 제외한 간편한 치료도 시술하지 않는다. “위장질환자들은 증상이 비슷한 경우가 많은데 무엇보다도 위장질환은 병의 원인을 정확히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해정병원 병원의 장점으로 ‘1대1 소독’과 모든 질환에 대한 검사 결과는 24시간 이내 완전 진단을 원칙으로 한다. 최 이사장은 “처음부터 꾸준히 ‘1대1 소독’을 원칙으로, 한 사람이 검사를 마칠 때마다 병균이 다른 환자에게 옮겨지는 것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철저한 멸균소독을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웬만한 대학병원보다 많은 30개의 위내시경(전체장비는 12대) 장비를 구비해 놓고 있다”고 설명한다. “모든 병이라는 것은 그 부위를 혹사시켰을 때 찾아오기 때문에 부담을 줘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최규식 이사장은 “바쁜 생활속에서도 여유와 긍정적인 생각으로 과도한 음주, 흡연, 불필요한 약물 등을 자제하고 좋은 음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먹는 것이 위장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당부한다.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위암이나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대장암 등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최 이사장은 “이러한 종양성 질환들은 중년이후에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도 진단되는 예가 의외로 많으므로 나이가 젊다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해정병원은 아침 8시부터 진료가 시작된다. 위내시경검사는 공복상태에서 하기 때문에 빠른 검사로 환자가 배고픔을 겪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겠다는 배려다. “의사는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고, 환자는 의사를 존경해 신뢰받는 의료계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화기질환만 진료하겠다”고 변함없는 계획을 밝혔다.

    2009/02/19
  • “항문이 완벽해야 즐거운 생활 만끽하죠”

    [클리닉 탐방]송도병원 이종균 이사장

    “항문이 완벽해야 즐거운 생활 만끽하죠”

    “30여년동안 항문질환만 진료하고 수술을 해왔기 때문에 외과전문의에도 불구하고 다른 질환은 어떤 처방을 해야 하는지 솔직히 잘 모를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오랜 경험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신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국내최초 개설된 대장항문전문병원으로 국내 최다 수술·진료실적과 외과 전문의 30여명, 기타 의료진 55명으로 구성돼, 세분화된 전문 클리닉에서 진료활동을 벌이고 있는 송도병원 이종균(59) 이사장의 말이다. 이 이사장은 “항문이 완벽해야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항문은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기관 중의 하나로 항문 피부에는 예민한 감각 세포가 많아 다른 부위에 비해 통증이 더 심하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가장 많이 받을 수가 있는데 항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가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따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치핵이라 불리는 치질은 항문 안팎에 생기는 외과적 질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치루, 치핵, 치열이 있다. 증세의 차이만 있을 뿐 대한민국 성인남녀 절반정도가 고통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국민질병이다. 이 이사장은 “잦은 설사, 화장실에서 오랫동안 대변보는 습관, 청결상태, 과음, 여자들은 임신자체가 항문질환을 생성한다”고 말한다. 또 “치질은 이마에 주름이 생기듯이 나이가 들면 누구든지 경험할 수 있는 일종의 노화현상”이라며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이 질환을 예방하는 데는 특별한 관리보다는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더불어 청결한 뒤처리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환자들은 치질이 오래되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항문질환과 암은 상관관계가 없다고 말한다. 이 이사장은 “치질이 오래돼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병원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지금까지 그런 사례를 본 적이 없다”며 “다만 자기 저항력이 떨어지거나 변비로 인해서 치루가 걸렸을 경우 치루암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이어 분만 후, 손상이 생기거나 항문 외상을 입은 경우, 척추나 디스크, 척추협착증으로 인한 신경손상으로 골반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항문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이사장은 “항문수술을 당일 진료하고, 수술해서 당일 퇴원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며 지금처럼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시스템을 연구 중이라며 확고한 목표를 밝혔다. 30년을 항문질환만 진료한 이종균 이사장은 “항문질환을 연구할때가 가장 행복해 잠이 잘온다”고 말한다. 대장항문분야의 최고를 꿈꾸며 환자를 위해 도약하는 이 원장의 말처럼 더 나은 수술법과 치료방법이 새롭게 나타나기를 기대해 본다.

    2009/02/12
  • [클리닉 탐방] 따뜻한치과병원, 임지준 원장

    정기적 치과검진 구강암 예방 필수!

    “구강암은 조기진단이 어렵고 치료와 수술이 힘들뿐더러, 생존율이 50% 안팎으로 5년 생존율도 매우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치료하기 어려운 난치성 구내염, 구강암과 장애인 전신마취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고, 제니튼 치과그룹의 대표로 있는 따뜻한치과병원의 임지준(39)원장의 말이다. 임 원장은 “치과영역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구강암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관리를 잘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구강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시키며, 말하는 발음기관의 부분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구강암은 입술, 입 안의 점막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구강암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흡연, 음주, 영양결핍, 태양광선, 만성 자극 바이러스, 유전인자 등이 있다. “특히 가족 중에 구강암 유전자가 있다면 면역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더 빨리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하며, 40대 이후에 구강암이 잘 발생하므로 6개월에 한번씩은 진단을 받는 게 좋다”고 그는 설명한다. 임 원장은 “궤양이 생겨 냄새가 나고 입 안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기 시작하면 구강암을 치료하기에 늦은 시기”라며 “흔히 백반증이라고 불리는 백색병소와 적색병소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 진단하면 거의 90%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따뜻한치과병원에는 구강암을 조기 발견하는 특수 검진 시스템으로 E-Prep ESC2(액상세포 검사의 일종으로 세포를 선택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방법)가 있는데, 이것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0.5㎛크기의 미세한 암세포까지 검사가 가능하다.또한,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Velscope 시스템은 고통 없이 2초안에 구강암을 즉시 진단할 수 있으며, 감염 가능성이 높아 온갖 세균 침투가 빠른 구강을 위한 감염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구강암 발병률은 2∼3% 정도이지만, 발견이 어렵고 수술이 12∼18시간으로 제일 힘든 질환”이라고 말한다. 이어 “구내 구강암은 잇몸 염증으로 인해 신장질환을 유발하고, 충치로 인해 치아에 병소가 생기면 골수염, 면역이 약해 구강내 감염 염증이 심하면 폐혈증, 임산부 같은 경우는 조산 위험성이 있다.”며 초지일관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서비스 보다는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하는 임 원장은 “구내염, 구강암, 장애인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난 후, 이로 인해 다른 치료를 받을 환자가 찾아오고 있다.”며 “구내염, 구강암 장애인 전신마취, 치과 공포증 환자, 고령자 등 다른 의사들이 쉽게 접하지 않아 치과치료가 힘든 사람들을 위해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해, 특화된 병원을 만들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2009/02/06
  • [클리닉 탐방] 세란안과, 임승정 원장

    “완벽한 안과수술시스템이 경쟁력”

    “다초점 인공수정체, 연성인공수정체와 미세절개 백내장 수술을 통한 3무(無)3소(小) 수술법을 실천하는 등 최신 기술 및 장비를 도입해 대학병원 못지않은 안과수술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3만례 이상의 수술 경력을 보유하며 백내장 분야의 권위자인 세란안과 임승정 원장(52)은 “미세절개 백내장 수술은 안전성도 향진됐을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시력 회복도 빠르고 여러 부작용도 극소화 시킬 수 있어 수술로 인한 난시 발생률은 거의 0%에 가깝다”고 말한다. “‘3무(無)3소(小)’ 수술법이란 수술 과정에서 눈의 통증과 출혈, 봉합이 전혀 없다는 3無와 절개부위가 적고, 치료기간이 짧으며, 치료약물을 적게 사용하는 3小를 나타낸다”고 임 원장은 설명한다. 백내장 수술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게 되는데 보통의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게 되면 원시현상이 나타나 돋보기 사용이 필수이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위해 사용되는 것이 다초점 인공수정체이다.세란안과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최다 시술을 기록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동공이 축소된 경우 사용되며, 이 인공수정체를 삽입함으로써 안경을 쓰지 않고도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이 동시에 해결될 수 있다.임 원장은 미국, 유럽 학회서 새로운 백내장 수술법 및 최신 인공수정체 분야개발에 남다른 성과가 인정돼 4회 이상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대학병원을 앞질러 2006년도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백내장 수술건수 2147례로 전국 안과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예도 안았다.“백내장 환자의 경우 특히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내 부모, 내 가족이란 생각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고 말하는 임 원장은 “환자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인지 치료 후 환자 스스로 홍보전도 역할을 자처해주시고 있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백내장은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데 최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30~40대 연령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이에 대해 임 원장은 “활동 연령층이다 보니 사회적·환경적 요인, 자외선과 아토피성 질환 등이 백내장을 유발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초지일관 ‘환자위주’가 원칙이라고 말하는 임승정 원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환자에게 적합한 진료와 수술하는 의료인으로 환자들이 먼저 찾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다부진 결의를 밝혔다.

    2009/01/29
  • [클리닉 탐방] 혜인·박민선내과, 박민선 원장

    원활한 혈액투석실 운영으로 고객만족도 높여

    “5대 장기중 하나인 신장만 제대로 관리한다면 노후까지 건강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신장내과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혜인 박민선내과 박민선 원장의 말이다.“신장질환의 대표 증상인 피로함이 쌓였을 때 신체 나이가 증가하면서 조기 노화를 경험하게 된다”고 그는 지적한다. 대학병원 신장내과에서 15년간의 경험과 외국서 신장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 연구 등을 토대로 신장질환 치료와 노화방지를 접목시킨 노하우를 터득했다고 박 원장은 말한다.“우리나라 신장질환자는 말기신부전증 환자와 신장이식 투석환자를 포함해 인구 100만명당 1000여명으로 신장질환자가 당뇨환자보다 더 많다"며 “신장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연령에 관계없이 피부노화, 골다공증 등 신체적 합병증을 동반한다”고 말한다. 신장질환은 초기에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어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쉽다고 지적하는 박 원장은 만성피로, 부종, 빈혈, 소변색이 진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신장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신장질환의 경우 간단한 소변검사나 혈액검사만으로도 초기 발견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그는 조언한다.혜인 박민선내과에서는 초기 신장질환에서 말기 신부전증 환자에 이르기까지 개인별 최상의 맞춤치료와 함께 신장질환을 악화시키는데 관여하는 독소(활성산소, 조직의 저산소증, 중금속, 화학물질 등)를 제거해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장기간 신장 기능을 보존시켜주는 신장질환 진행억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혈액투석, 복막투석, 합병증 치료 및 예방을 포함한 투석환자용 프로그램을 통해 내원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만성신부전 환자의 치료 특성상 원내 20병상의 혈액투석실을 완비하고 있는 박민선 내과는 여타 투석실과 달리 고정된 스케줄에 여러 번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지양했다. 숙련된 전문의와 개인의원의 편의성을 겸비해 여유 있는 혈액투석실 운영을 자랑한다.“신장은 복잡하고 어려운 기관이지만 ‘스마트한 질환’이다”라고 말하는 박 원장은 “간, 심장, 폐의 경우 말기까지 가면 대체로 사망에 이르지만, 신장질환은 투석치료와 약물치료만 잘 병행하면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충분히 영위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라고 말한다. 박 원장은 신장질환의 사전 예방을 위해 “올바르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과음, 과식, 흡연을 삼가해야 한다. 평소 식생활에서 화학조미료 사용을 줄이고 인스턴트식품 대신 자연식으로 식습관을 바꿔야한다. 소식과 규칙적인 운동, 긍정적 생각, 정신적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환자들이 병원에서 지친 몸뿐만 아니라 마음의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도록 다기능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외적인 치료와 함께 내적인 접근을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신장질환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9/01/22
  • [클리닉 탐방] 더(THE)조은병원, 도은식 원장

    “특화된 전문병원으로 저력 발휘할 터”

    “소신 진료, 특화된 아이템, 환자에 대한 서비스와 친절이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얻게 된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개원한 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더조은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한 비결에 대해 도은식 원장은 이렇게 말한다. 더조은병원이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명성을 떨친 데에는 부위마취 수술법이 큰 몫을 담당했다. 부위마취는 신경과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경막 바깥 부분에 마취제를 주사하는 방식으로, 이를 활용할 경우 심장이나 폐는 본래의 기능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수술을 할 수 있다.척추관절 이상을 호소하는 고령자나 당뇨, 심장병 등에 따른 후유증으로 수술받기가 어려웠던 노인층에게 주로 사용되는 부위마취 수술은 척추관절 환자에게 매우 적합한 수술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술한 최고령자 중 97세 어르신도 있다고 도 원장은 말한다. 더조은병원은 개원 이래 5년간 척추관절 부위마취 1500례를 돌파해 국내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실력을 겸비한 의료진, 친절한 직원, 손색없는 병원시설 3박자가 갖춰진 더조은병원은 15년 넘는 경험과 연륜을 갖춘 척추신경외과 6명, 정형외과 2명, 내과 및 방사선과 등 특화된 의료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허리디스크 및 만성요통 클리닉, 목 디스크 클리닉, 비수술적 디스크치료, 고관절, 슬관절 및 견관절클리닉 등 전문적인 치료 시설을 갖춰 환자가 원스톱으로 진단과 수술 및 재활운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만성 요통은 척추분야에 사각지대”라고 지적하는 도 원장은 “요통의 원인은 관절, 디스크, 근육, 골절, 척추의 불안정으로 생겨난다”고 말한다. 그는 또 “만성요통의 뚜렷한 원인이 없으므로 향후 의료진들은 이러한 만성요통, 목 디스크, 퇴행성척추질환 등의 아이템을 더 세분화시켜야 한다며, 이를 전문병원이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척추관절 이상을 호소하는 젊은 층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내원환자들을 보면 게임 등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며 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들과 청소년층으로 목 디스크와 시력저하, 두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도 원장은 “요즘 젊은 사람들은 체격이 커진 반면 체력은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이는 “운동을 게을리 하는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 롯된다”고 말한다. 이에 대한 예방법으로는 “계속 같은 자세로 앉아만 있지 말고, 반복적으로 허리를 움직여주며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허리를 풀어줘야 한다”고 당부한다. “유일하게 좋은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통받는 환자들을 돕고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목표는 질풍지경초(疾風知勁草)로 설정했다”고 말하는 도 원장은 “세찬 바람이 불어야 비로소 강한 풀을 알 수 있다는 뜻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서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특화된 아이템의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2009/01/16
  • [클리닉 탐방] 리엔뉴클리닉 이종민 원장

    “미용측면이 아닌 학문적 바탕의 탈모치료 선행돼야”

    “음식이 곧 약입니다. 호르몬요법치료를 통해 리듬의 시계를 맞춰가다 보면 몸의 회복력이 생겨 자연적으로 탈모를 예방하게 되며, 치료할 수 있습니다.”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호르몬요법으로 탈모치료를 하고 있는 리엔뉴클리닉 이종민 원장의 말이다.그는 공부를 하면서 어떤 하나의 물질은 음식과 통하는 ‘식약일체’라는 것을 깨닫고, 탈모도 치료를 해보면 외적요인보다는 내적인 원인이 많아 탈모치료에 집중하게 됐다며 그 배경을 설명한다. 이 원장은 “여성탈모는 유전성도 있지만 현재는 스트레스성 탈모가 압도적으로 많다”며 “요즘 같은 불경기에 현대인의 과도한 스트레스, 만성피로, 여성들의 월경불순, 편두통, 수면장애 등 생활의 근본적인 문제가 직접적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연적으로 몸의 리듬이 깨지면서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돼 탈모원인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여성탈모는 주기적으로 변화가 더 심하며 호르몬의 변화, 병세, 외부적 요인 등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말한다. 이 원장은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기 위해 자연호르몬요법으로 몸의 내적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자연요법이란 동양의학적인 조건으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생활습관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줘 호르몬 균형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자연호르몬으로 천연황체호르몬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야생고구마에서 만들어낸 천연호르몬”으로, 이 치료를 통해 여성호르몬과 몸의 부족한 것을 스스로 만들어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연 치유법”이라고 설명한다. 스트레스성 탈모의 경우 유전적 요인으로 나타나는 탈모에 비해 성별 관계없이 보다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나, 전형적 남성탈모는 유전적 영향이 강하기 때문에 주된 치료보다는 보조적인 치료 수준이라고 말한다. 이 원장의 치료법은 환자에 대한 식생활, 수면습관, 스트레스 상태, 월경주기 등 육체적 과로의 각 항목부터 분석한다. 분석 후 내적인 치료를 위해 환자에게 타액호르몬 검사라는 설문지를 작성케 하고 그 자료를 토대로 실마리를 찾는다. 이어 개인별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을 교정해 나가는 방식으로 환자와 친구처럼 편안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자가 진단법으로는 “정수리 부분이 하얗게 보이거나, 야근이나 업무로 인해 머리카락이 하루 100개 이상 빠지기 시작한다면 바로 전문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6개월 이상이 지나면 회복되기가 힘들고, 탈모는 신체 내적인 것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치료주기는 생체리듬이 돌아오는 기간이 3개월 정도이다 보니 짧게는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치료해 생활습관이 개선되면 10명 중 7명 정도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탈모치료 역시 학문적인 기초 하에서 시술해야지 단지 유행에 휩쓸려서 시행하는 의술은 의학이 아니라 미용이 될 수밖에 없다”며 자신의 철학을 단호히 밝히는 이 원장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자기관리가 안 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워 내적인 부분까지도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한다.

    20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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