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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365mc병원
  • 중년 여성, 안티에이징에 지방흡입 활용?

    도움말/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

    중년 여성, 안티에이징에 지방흡입 활용?

    동안을 자랑하는 40대 이상 중년 여성이 늘고 있다. 최근 젊고 아름다운 40~50대 여성을 의미하는 루비족영포티가 늘었다고 하는데, 확실히 진료실을 찾는 의료소비자 중에도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외모를 잘 가꾼 중장년층 여성이 많다. 젊은 시절의 체형을 오랜 기간 유지하기 위해 영양상담을 받고 적절한 의학적 처치를 더한다.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지방흡입도 고려 대상이 된다.중년 여성의 체중관리는 비단 외모 문제를 위해 이뤄지는 게 아니다. 필자가 40대 이상 여성에게 다이어트를 권하는 이유가 있다.40대 이상, 만약 갱년기, 이행기를 거치고 있다면 체중관리가 건강지표를 높이는 주요소가 된다. 이 시기에는 격동적인 호르몬 변화를 겪고, 신진대사가 저하되며 나잇살이 쉽게 찐다. 30대와 똑같이 먹고 움직여도 체중이 늘어나는 억울한 상황에 놓이는 것이다.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변화이지만, 방치할 경우 암을 포함한 각종 여성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훌쩍 커진다. 특히 비만할수록 유방암난소암 등 여성암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자궁근종을 더 키우거나 유발하기도 한다.비만과 여성질환의 상관관계는 지방조직, 즉 지방세포의 수에서 비롯된다. 유방암난소암 등 여성암과 자궁근종 같은 종양은 에스트로겐 생성과 관련이 깊은데, 에스트로겐의 공급원 중 하나가 지방조직이다. 비만할수록 지방이 만들어내는 여성호르몬 수치가 증가하면서 해당 암종이나 여성질환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진다.다행인 것은 적정체중으로 되돌리면 이들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어머니나 여동생언니, 외가 식구들이 유방암난소암 등을 겪는 등 가족력이 있다면 이 시기 체중조절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다만 중년여성의 다이어트는 젊은 시절에 비해 좀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너무 격한 운동을 하거나, 식단조절을 과도하게 시행할 경우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갱년기 이행기에는 호르몬 감소로 뼈가 약해져 이같은 증상에 더 가속도가 붙는다.무엇보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면 영양공급에 차질이 생겨 뼈 노화가 가속화된다. 단백질칼슘비타민D를 중심으로 한 식단을 꾸리는 게 유리하다. 우유, 생선, 다시마 등이 도움이 된다. 칼슘은 하루에 적어도 1000㎎은 챙겨야 한다.골밀도가 낮은 사람이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는 스텝퍼(계단 오르내리기), 줄넘기, 조깅 등을 하면 슬개골 연골연화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 시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그만두는 게 좋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수영과 아쿠아로빅, 가벼운 걷기, 사이클(실내자전거) 등이다.만약 지방조직 개선에 좀더 박차를 가하고 싶다면 지방흡입을 고려해볼 수 있다. 피부 밑 과도하게 축적된 피하지방만을 골라 흡입해 사이즈를 개선하고, 지방세포를 영구적으로 제거한다. 이를 통해 지방세포수가 줄어들면 여성질환의 위험도도 개선될 수 있다.20~30대 여성들은 대부분 허벅지 등 하체비만을 개선하기 위한 지방흡입을 선호하지만, 중장년층 여성들은 갱년기 이행기를 거치며 다리가 오히려 가늘어진다. 거미체형으로 바뀌다보니 복부와 팔뚝 지방흡입에 더욱 관심이 높은 듯하다.간혹 나이가 많은데 지방흡입을 받아도 될까요?라고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지방흡입은 나이에 특별히 구애받지 않는 비만치료다. 오히려 수술을 통해 떨어진 피부탄력을 회복하는 데에도 유리할 수 있다. 다만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주치의에게 이를 알릴 필요가 있다.

    2019/11/13
  • 힘 잘 쓰는 의사가 지방흡입 만족도 높인다?

    도움말 / 365mc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

    힘 잘 쓰는 의사가 지방흡입 만족도 높인다?

    선생님, 혹시 웨이트트레이닝 좀 하세요? 체중이 많이 나가는데 제 수술이 어렵진 않을지 걱정이 되어서요.최근 내원한 의료소비자 A씨의 말이다. 지방흡입 특화 병원에서 근무하며 다이어터로부터 '운동하느냐'는 이야길 듣는 것은 낯선 경험이다.허벅지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A씨는 수술 성공률을 높이려면 어느 정도 '후덕한' 의사를 찾아야 유리하지 않을까 고민했단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다보니 수술 과정에서 의사가 힘들어하면 결과가 나빠질까 걱정이됐다고.이는 아주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니다. 실제로 지방흡입수술은 시술 과정에서 힘을 쓸 일이 많다. 우리 몸은 평면이 아니고, 허벅지나 팔뚝의 경우 원통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지방을 고루 제거하려면 환자를 들었다 올리는 작업이 수반돼야 한다.귀찮다거나 힘들어 이를 제대로 하지 않고 환자를 눕히거나 엎드리게 해 평면 부위만 지방흡입을 할 경우 기대했던 것보다 사이즈가 덜 줄어들 수 있다. 간혹 고도비만으로 '나를 어떻게 들고 내릴까' 우려하는 분도 있지만, 수술팀원들이 잘 서포트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개인적으로는 힘뿐 아니라 '지구력'도 무시할 수 없다고 본다. 이 역시 지방흡입 수술법과 연관이 깊다. 지방흡입은 피부를 최소절개한 뒤, 해당 부위로 얇은 관인 캐뉼라를 삽입해 피하지방만을 제거해낸다.이때 들어가는 캐뉼라 두께는 아주 얇은데, 가느다란 관으로 꽤 많은 양의 지방을 추출하려면 수많은 움직임이 필요하다. 적어도 한 부위당 2만여번의 스트로킹 작업이 필요하니 팔이나 어깨의 근력이 중요한 셈이다.특히 스트로크 작업은 지방흡입의 예후를 결정짓는 주요 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나치게 과도해 캐뉼라가 지방층 깊이 들어가면 조직손상으로 피부가 움푹 들어가는 함몰 현상이 생기고, 반대로 너무 얕은 부위에서 스트로킹 작업을 모자라게 하면 요철이 생기거나 피부 위로 캐뉼라 자국이 남기 십상이다. 결국 허벅지복부팔뚝 등 흡입부위의 살은 빠져도 수술부위가 울퉁불퉁하게 보여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필자의 경우, 보다 원활한 수술을 위해 체력 관리를 늘 하고 있다. 밥을 든든히 먹고, 운동으로 근력을 기르는 등이다.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지만 A씨의 돌발 질문에 '뜨끔'했던 게 사실이다. 환자들의 정보력이 점점 커지는 것을 실감한다. 보다 만족스러운 지방흡입 결과를 위해 더 정진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져 본다.

    2019/11/13
  • 피부가 얇은 사람은 지방흡입 받을 수 없을까?

    도움말/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

    피부가 얇은 사람은 지방흡입 받을 수 없을까?

    몇년 전 오랜 시간 망설이다 병원을 찾았다며 내원한 의료소비자가 기억난다. 그는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지만 한눈에 봐도 '팔뚝 때문에 고민이겠구나' 싶을 정도로 팔뚝이 유독 통통했다. 실제로 팔뚝 지방흡입을 고려하고 있어 상담을 신청했고 여러가지 고민을 토로했다.팔 때문에 어깨에서 떨어지는 라인이 둔해 보이고, 이렇다보니 실제 체중보다 더 나가 보이는 오해를 받기 십상이었다. 또 가을철이면 재킷 등 아우터를 입으면 팔이 꽉 껴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불편함을 호소했다.그러나 이것보다 더 큰 걱정거리는 바로 자신의 피부가 얇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제 갓 서른에 접어들며 피부노화가 시작되며 팔뚝 안쪽이나 얼굴 등이 더 탄력을 잃는 것도 지방흡입을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했다. 그 당시에는 비만클리닉 상담실을 찾아와 이렇게 자신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의료소비자가 있다니 하고 조금 놀랐다.고민은 크게 2가지로 정리된다. 피부가 얇다보니 지방흡입수술 후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걱정이었다. 두번째는 무엇보다 '주변의 부정적인 사례'가 자신에게 나타날까 고민하고 있었다. 친구가 먼저 팔뚝 지방흡입을 받았는데, 사이즈는 드라마틱하게 줄었지만 수술 2년이 지난 현재도 팔뚝 안쪽이 울퉁불퉁해 민소매는 절대 입지 않는다.두가지 고민 모두 이해가 가는 내용이다. 실제로 피부가 얇은 사람일수록 수술 흔적이 쉽게 드러날 확률이 높은 게 사실이다. 또 주변의 사례에 겁을 먹은 것도 이해한다. 하지만 피부가 얇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 부위가 울퉁불퉁해지거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지방흡입 후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피부 상태보다 무리하거나 과도한 흡입했기 때문에 나타난다. 피부가 얇은 사람은 이같은 부작용이 나타났을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증상이 두드러져 보일 뿐이다.과도한 지방흡입 후 피부가 우글우글해지는 것은 욕심을 부려 지방을 더 많이 제거하거나, 숙련도가 떨어지는 의료진이 너무 피부 밑과 가까운 곳에서 지방을 흡입할 경우 많이 나타난다. 이런 안타까운 현상은 지방흡입 시술 과정과 연관이 깊다. 지방을 제거하려면 피부 바로 밑에 캐뉼라라는 기다랗고 가느다란 의료용 관을 삽입해 의사가 이를 '스트로킹'(캐뉼라를 앞뒤좌우로 움직이는 동작)함으로써 지방세포를 고르게 없애야 한다.이때 과욕을 부려 피부 바로 밑까지 지방을 무리하게 제거하거나, 특정 부위의 지방만 과도하게 흡입하면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자연스러운 몸의 선이 무너지고, 심지어 움푹 패여 요철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가 얇은 사람은 피부와 지방을 흡입한 부위가 들러붙는 유착 현상이 두드러지기도 한다. 결국 피부가 얇아서 수술 예후가 나쁜 게 아니라, 무분별한 수술 후 나온 나쁜 결과가 눈에 띄기 쉽다는 의미다.아름다운 라인을 만드는 지방흡입의 핵심은 지방을 얼마나 남기고 흡입해 사이즈를 줄이느냐다. 물론 '얼마만큼의 지방을 뺐을 때 부작용도 생기지 않으면서 최상의 라인을 만들 수 있느냐'에 대한 정답은 없다. 의료소비자가 100명이면 100개의 답이 나와야 한다. 일반적으로 전체 지방의 약 5분의 1 또는 4분의 1 정도를 남기는데, 피부가 얇은 사람이라면 의사가 이런 상황도 고려해 시술해야 한다.임상 경험이 충분하지 않다면 이를 잘 파악하지 못해 과도하거나 미진한 흡입을 할 수밖에 없다. 이 간극을 파악하기까지는 많은 임상 경험이 필요하다. 즉 숙련된 집도의를 만나면 피부가 얇은 사람도 만족스러운 지방흡입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2019/10/16
  • 복부 지방흡입 후 관리법은?

    도움말/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

    복부 지방흡입 후 관리법은?

    최근 지방흡입 재수술을 고려하는 A모 씨가 진료실 문을 두드렸다. 처음엔 왜 지방흡입을 다시 받으려고 하지? 과욕을 부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었다.하지만 옷 속에 숨겨진 배를 보니 탄식이 절로 나왔다. 수술받았다는 복부는 한 눈에 보기에도 울퉁불퉁한 모양새였다. 매끈하지 못하고 덩어리가 여기저기 붙어 굴곡을 만들고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A씨는 몇년전 복부 지방흡입을 받고 복부 지방흡입 후 허리둘레가 줄어든 것은 물론 몸무게도 빠졌지만, 우툴두툴한 배 모양 때문에 자신 있게 복부를 드러내기 힘들다고 호소했다. 지난해, 올해 모두 비키니조차 입지 못했다고 했다.복부 지방흡입은 시술자가 집도하기는 쉽지만 수술 예후를 예측하기 어려워 까다로운 부위로 꼽힌다. 집도자 입장에서 시술이 수월한 것은, 허벅지나 팔은 원통형 부위로 360도 회전하며 지방을 흡입해야 하지만 복부는 평평한 만큼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예후 예측이 어려운 것은 아무래도 근육의 결과 내장지방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또 수술 범위가 워낙 넓고 팔이나 허벅지에 비해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술 후 결과를 예측하기가 더욱 어려운 것도 있다. 이처럼 복부 지방흡입은 수술 후 개인차가 심하고 예후를 유추하기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경험이 많은 전문의는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재수술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대개 배가 울퉁불퉁 덩어리져 있거나, 한 군데가 푹 들어갔거나, 지방을 덜 빼 배 라인이 예쁘지 않을 때다.다만 수술 직후 나타나는 뭉침 현상을 부작용으로 오인해서는 안 된다. 복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수술 후 뭉침 현상이 심하고, 뭉침이 풀리는 데까지 다른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충분히 회복한 뒤 잘못된 수술로 인해 울퉁불퉁해진 것이 확실해진 다음 수술해도 늦지 않다.지방흡입 재수술 시에는 지방을 덜 뺀 곳은 더 빼고, 과도하게 흡입한 부위에는 지방을 채워 매끈하게 다듬는다. 특히 관건인 것은 배꼽 주변의 지방을 충분히 빼줘야 한다는 점이다.지방흡입은 아주 예민한 감각과 정교한 기술을 요구한다. 지방흡입을 할 때에는 피부 표면 밑 지방층에서 골고루 지방을 빼면서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흡입할 부위 전체 지방층이 일정한 두께를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이같은 술기는 순전히 의사의 손의 감각에 의해 판단되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결국 경험이 풍부한 집도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시술 여부를 결정해야 재수술을 피할 수 있다. 우리 병원이 허벅지복부팔뚝 등 부위별 전문의 제도를 시행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2019/10/11
  • 지방흡입, 멍 많이 드는 사람은 따로 있다?

    도움말/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

    지방흡입, 멍 많이 드는 사람은 따로 있다?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다이어트 중에는 반드시 마주하게 될 고민들이 있다.식이조절만으로는 도무지 정리가 안 되는 복부와 옆구리, 아무리 열심히 운동해도 가늘어지지 않는 발목과 무릎, 감추기 어려운 허벅지 셀룰라이트, 탄력을 잃은 팔뚝.이처럼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부위일수록 지방흡입 수술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또 드라마틱한 체중 감량보다 눈에 띄는 사이즈 감소를 원한다면 지방흡입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환자들이 지방흡입을 고려할 때 가장 신경 쓰는 사항은 가격과 수술 후 드는 멍이다. 주로 미용적인 목적이기에 아무도 모르게 감쪽 같은 변화를 원하기 때문일 거다.발전한 의료 기술 덕에 과거에 비해 멍의 정도가 가벼워지긴 했지만 여전히 멍이 들지 않는 지방흡입은 없다. 다만, 어떤 경우에 멍이 많이 들지 예측은 가능하다.멍이 드는 이유는 피부와 연결된 모세혈관이 터져 생기는 출혈 때문이다. 혈액의 철분 성분이 산화되면서 퍼렇게 변하는 것을 멍이 든다고 하는데 출혈이 많을수록 멍이 더 들게 된다. 지방흡입을 할 때 출혈을 원천봉쇄 한다면 멍이 들지 않을 수 있겠지만, 지방층에 무수히 자리잡은 모세혈관을 건드리지 않을 수는 없다.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멍이 많이 들까. 지방세포는 하나하나 섬유질로 된 각각의 막으로 둘러 쌓여 있는데, 섬유질의 양이 많은 섬유성 지방이 많을수록 멍이 잘 든다. 섬유성 지방은 일반 지방보다 혈관이 더 많이 분포되어 있어 수술 중 출혈이 많기 때문이다.실제로 흡입한 지방의 색을 살펴보면 섬유성 지방이 많은 경우엔 피가 섞여 붉은 색을 띤다. 이런 경우 멍이 심하게 들 가능성이 높다.선후천적 이유로 지방을 둘러싼 막이 자극을 받아 질겨지면 섬유성 지방이 된다. 섬유성 지방은 겉으로 만져지거나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어 초음파로 보아야 섬유질의 양을 가늠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초음파로 봤을 때 하얀 막이 많을수록 지방에 섬유질이 많다.압박복은 멍, 부기, 통증 등을 경감하는 역할을 한다. 피가 날 때 꽉 눌러 지혈하면 피가 덜 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압박복이 수술 부위의 출혈을 줄여줘 결과적으로 멍이 덜 들게 할 수 있다.수술 당일부터 바로 압박복을 입는 것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초반에 불편하다고 압박복을 덜 입거나 벗으면 상대적으로 멍과 부기가 심할 수 있다.간혹 압박복을 스타킹 혹은 타이트한 옷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무조건 몸을 조이는 옷이라고 수술 부위를 잘 압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되려 수술한 부위가 잘못 눌려 라인이 이상하게 잡힐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전용 압박복을 착용할 것을 권한다.지방흡입 후 멍이 심하게 들었다고 해서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다. 혈관이 원상복구가 되고, 피부 밑에 있던 핏덩어리가 다시 혈관에 흡수되면 멍이 사라지게 되는데 개인차를 감안하더라도 대부분 2주 정도면 진하게 든 멍도 사라진다.멍은 출혈의 흔적이기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칭, 족욕, 적당한 자가 마사지 등으로 순환을 잘되게 하는 것도 멍 완화에 도움이 된다. 만약 체질상 3주 이상으로 오래가는 멍이 스트레스라면 전문의와 상담 후 카복시테라피 등 자신의 멍 상태에 맞는 시술을 받는 것도 좋다.

    2019/09/17
  • 대용량 지방흡입, 순수지방량vs총흡입량?

    도움말/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

    대용량 지방흡입, 순수지방량vs총흡입량?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의료소비자들은 수술 후 변신에 대한 기대가 큰 편이다. 비교적 부담되는 지방흡입 가격과 인고의 시간을 들인 만큼 기대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그래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의료소비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잘된 수술의 기준으로 제거된 지방량을 꼽는 분위기인 듯하다. 큰 허벅지는 지방 많이 뺄 수 있나요? 복부지방 흡입량 한계는 어떻게 될까요? 등 질문도 심심찮게 보인다.이러한 질문은 진료실까지 이어진다. 진료실을 찾는 환자 중에도 저는 지방량을 얼마나 뽑을 수 있나요?라고 묻는 사람이 많다.하지만 이때 환자들이 말하는 지방량이 총 흡입량을 의미하는 것인지, 순수 지방 흡입량을 의미하는 건지 아리송할 때가 있다.우선 이들 두가지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려면 지방흡입의 원리에 대해 알아야 한다. 지방흡입수술은 복부, 팔뚝, 허벅지 등에 과도하게 쌓인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다만 수술 시 순수 지방세포만 빠지는 것은 아니다.지방세포는 단단하고 결합력이 단단해 단독으로 제거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이를 부드럽게 추출하기 위해 수술 시 투메슨트 용액을 주입한다. 이는 물, 국소마취제, 혈관수축제를 포함하는 용액이다. 지방세포를 부풀게 만들어 흡입을 용이하게 만들고, 마취효과를 일으키며, 혈관을 좁혀 출혈량을 감소시킨다.즉, 투메슨트 용액을 주입한 뒤 지방흡입을 하면 지방세포뿐 아니라 용액이 함께 추출된다. 여기에 혈액과 여러 조직액도 함께 빠져나오는데, 이 모든 물질을 합한 것을 지방흡입 총 흡입량이라고 보면 된다.지방흡입 성패의 핵심은 총흡입량이 아닌 순수지방 흡입량에서 결정된다. 이는 말 그대로 다른 요소를 제외한 순수 지방만의 양을 말한다.지방흡입 시 뽑은 지방을 병에 담으면 가벼운 지방은 위로 뜨고 투메슨트 용액을 비롯한 체액은 아래로 가라앉는다. 이렇게 순수 지방량을 측정할 수 있다.최근엔 지방흡입이 대중화되며 대용량 지방흡입을 시행해주겠다며 과장 광고하는 의료기관이 늘고 있다. 대개 3000㏄, 5000㏄ 흡입 등 수치를 앞세운다. 하지만 이만큼의 순수지방을 한번에 흡입하기엔 몸이 버티는 데 한계가 있다.미국교과서에 따르면 순수 지방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5000cc 이상 지방을 흡입했을 때 대용량지방흡입이라고 정의 내린다. 복부나 허벅지의 경우, 대용량 지방흡입이 충분히 나올 수 있지만 팔의 경우에는 대부분 나오기 힘들다. 고도비만 환자가 팔을 지방흡입을 했을 때 지방량 2000cc 나오는 경우도 흔하지 않을 정도다.그렇다고 지방흡입수술 시 순수지방량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니 복불복일 것으로 오해할 필요는 없다. 수술 전 초음파검사 등 정밀검사를 통해 순수 흡입량이 얼마나 될지 확인함으로써 예후를 가늠해보는 단계를 더하면 된다. 이같은 과정을 거치면 수술 후 환자의 불안감도 줄어들고, 보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19/09/03
  • 남성이 가장 선호하는 복부 지방흡입

    도움말/365mc 대구점 서재원 대표원장

    남성이 가장 선호하는 복부 지방흡입

    최근 진료실을 찾는 40대 이상 남성이 부쩍 늘었다. 비만클리닉이 여성의 전유물이 아닌지는 꽤 됐다. 다만 과거엔 남성 중에서도 20-30대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중장년층 남성의 내원률도 높아졌다. 40대 이상 남성들의 비만을 바라보는 인식이 달라진 것도 한몫한다.10년 전만 하더라도 남자의 두둑한 뱃살은 인격(人格)이라고 했다. 남성들은 대개 살이 찌더라도 맛있는 음식과 몸의 편안함을 우선으로 쳤다. 몸무게가 늘고 벨트가 맞지 않아도 더 큰 것으로 바꾸지 뭐 하는 정도에 그쳤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뱃살은 더 이상 훌륭한 인품이 아닌 만병의 근원으로 여겨진다.남성 스스로도 이를 잘 알고 관리하려는 분위기다. 건강관리 차원에서뿐 아니라 외모관리에 대한 욕구도 커졌다.아무래도 미중년 열풍이 이같은 마음에 불을 지폈다고 생각한다. 조진웅박성웅ㅍ하정우차승원 등 자신의 또래 남성들이 특유의 매력을 뽐내는 것을 보고 나도 관리해야 하나 생각하는 것. 국민 미남 원빈 마저 40대를 넘긴 나이다.특히 남성의 비만유형은 외모를 망칠뿐 아니라 건강에도 직격탄을 입힌다. 남성 비만은 대체로 복부비만으로 나타난다. 복부비만은 내장지방과 체지방이 합쳐져 나타난다. 내장지방은 성인병을 유발하는 주범이다.복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세포가 많은 부위다. 팔이나 다리에 비해 5~7배에 가까운 지방세포가 분포하고 있다. 더욱이 우리 몸은 복부를 제 1의 저장고로 생각하기 때문에 남는 에너지가 있으면 우선 복부에 저장하는 양상을 보인다. 나이가 들어 타고난 체형 덕분에 마른 몸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도 복부에만 살이 찌는 이유다.뱃살 다이어트의 시작은 적절한 식이요법에서 비롯된다. 배가 나오는 70% 요인은 먹는 것에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굶어서는 안 된다. 식이요법의 포인트는 저염, 저당분, 저자극성 음식을 규칙적으로,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다.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다이어트의 정석이다.무작정 다이어트에 나서다 몸이 상해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무작정 굶거나, 초절식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중에는 처음에는 체중 감량에 자신을 보이지만, 대체로 한두달 후 다시 요요현상을 겪고 온다. 뱃살을 줄이려 초절식 다이어트에 나설 경우 지방이 아닌 근육만 감소되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다보니 피부노화도 빨라진다. 허기를 참지 못하고 폭식하는 경우도 생긴다.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얻게 된 셈이다.다이어터의 친구는 식이섬유와 물이다.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변비에 걸리기 쉽다. 변비는 곧 복부팽만과 복부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야채 및 콩류, 견과류 등의 심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고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주는 것이 복부비만 관리에 좋다.이와 함께 걷기 같은 유산소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빠르게 걷기가 무난하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 주 3~5회 한달만 꾸준히 시행해도 허리둘레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스스로 다이어트에 나설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비만 전문가와 상담하며 보다 체계적인 체중감량에 나서 보자. 이 과정에서 자꾸 뱃살을 찌우게 만드는 문제행동을 교정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약물요법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식욕을 억제할 수도 있다.보다 적극적으로 다이어트에 나선다면, 뱃살 유형에 맞는 시술을 병행하는 것이다. 최근엔 복부비만 탈출을 위해 지방흡입에 나서는 남성도 많다. 지방흡입은 흔히 굵은 허벅지나 팔뚝 때문에 고민하던 여성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엔 남성들도 이를 고려하는 추세다. 남성들이 가장 많이 지방흡입을 받는 부위는 단연 복부다.복부 지방흡입을 통한 남성의 뱃살 다이어트에는 단계가 있다. 대체로 복부가 두둑한 사람들은 체지방과 내장지방이 두루 많은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우선 지방흡입을 통해 과도하게 축적된 체지방을 제거한다. 이로써 허리둘레가 3~4인치는 줄어들게 된다.이후 스스로의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내장지방을 제거하고 건강지표를 높이는 게 뒤따라야 한다. 비만이 무서운 것은 언제든 다시 도사릴 수 있다는 점이다. 시술을 받아 날씬한 몸을 유지했더라도 이를 유지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다만 오랜 다이어트에도 꿈쩍 않던 뱃살을 1회 시술로 드라마틱하게 개선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의료소비자들도 날씬해진 배를 보고 다이어트 동기가 상승한다.

    2019/09/03
  • "지방 순환 돕는 '림프관' 건강 체크하세요"

    도움말/365mc 대구점 서재원 대표원장

    "지방 순환 돕는 '림프관' 건강 체크하세요"

    20대 여성이 가장 받고 싶은 지방흡입 부위가 허벅지라고 한다. 젊은 나이인만큼 여름에는 숏팬츠, 겨울에는 레깅스 등 늘씬한 허벅지를 자랑할 수 있기 때문일거다. 팔뚝 역시 여성들이 고민하는 부위다.최근 내원한 여성 고객도 비슷한 사례였다. 전반적으로 44사이즈의 날씬한 몸매이지만, 팔뚝만 '77사이즈'다. 여름철에 시원하게 민소매를 입고 싶어도 팔뚝이 도드라져 엄두가 나지 않아 늘 소매가 큰 상의나 린넨 재킷을 챙겨 다녔단다.팔뚝살만 유독 굵다면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타고난 체형 때문이거나, 두 번째는 움직임이 적기 때문이다. 대개 두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팔뚝 살이 잘 안 빠진다고 투덜거리기 전에 하루에 팔뚝을 얼마나 움직이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컴퓨터 키보드를 타이핑하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스트레칭하거나 뭉친 근육을 풀 일이 없었을 것이다. 더욱이 팔은 항상 아래쪽을 향하고 있다보니 노폐물이 정체되기 쉽다.이때 림프관의 흐름도 함께 막히기 쉽다. 우리 몸에는 혈관뿐 아니라 '지방이 흘러가는 길'인 림프관이 분포돼 있다. 이는 혈관과는 다른 곳으로 목 뒤, 겨드랑이, 사타구니, 복부 등에 퍼져있다.림프관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데 효율성이 떨어져 비만해지기 쉽다. 무엇보다 심장이 '펌프 역할'을 하는 혈관과 달리 림프관에는 '기동력'을 높여주는 장치가 없다. 활동량을 늘리고 림프가 위치한 부위를 500원짜리 동전을 올려놓은 정도의 압력으로 마사지하는 게 유리한 이유다. 림프 순환이 활발해지면 신진대사가 좋아지면서 지방 에너지 촉진이 증가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특히 움직임이 적은 겨드랑이 부위의 림프가 막히면 겨드랑이 부위는 물론 팔뚝과 목 뒤쪽의 지방이 쉽게 쌓인다. 수시로 팔을 스트레칭하고 겨드랑이를 주먹으로 가볍게 톡톡 쳐주는 게 좋다. 메조테라피 등 림프순환에 도움이 되는 치료를 더하는 것도 좋다.림프 순환이 원활해 팔뚝살이 빠지면 다행이지만, 그럼에도 '일자 팔뚝'과는 거리가 멀다면 팔뚝지방만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이럴 때 고려할 수 있는 게 지방흡입 수술이다. 팔뚝 등 특정 부위만 비만한 '부분비만'을 해소하는 가장 적극적인 조치이다. 지방흡입은 팔뚝, 복부, 허벅지 등 국소 부위에 쌓인 지방세포를 직접 추출하는 비만치료법이다. 피부를 최소절개한 뒤 피부층과 근육층 사이에 쌓인 지방층만 빼내는 게 골자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사이즈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부위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다. 시술 직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무엇보다 팔뚝은 허벅지복부에 비해 흡입량은 적지만 효과가 크고 만족도가 높은 부위다.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부기나 뭉침 현상도 덜한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욕심은 금물이다. 팔뚝 지방흡입을 결심한 사람 대다수는 무조건 팔뚝의 지방을 최대한 많이 뽑길 원한다. 지방을 많이 제거할수록 팔뚝이 가늘어진다는 생각에서다.지방을 무작정 많이 흡입해 팔을 가늘게 만들어도 라인이 예쁘지 않으면 만족도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지방을 과도하게 뺄 경우 팔뚝 라인이 울퉁불퉁해지기 쉽고, 피부가 착색되거나 유착이 생겨 사이즈는 줄어도 원하던 민소매를 입기 부담스러워질 수도 있다.이뿐 아니다. 아름다운 팔 라인을 만들려면 팔뚝뿐만 아니라 겨드랑이살, 등 쪽 브래지어라인도 정돈해 어깨선부터 자연스럽게 일자로 떨어지는 라인을 구축해야 한다. 이처럼 세밀히 수술해야 양팔을 벌렸을 때도 살이 처지지 않는다.무엇보다 팔뚝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얇고 신경과 혈관이 피부 가까이 있어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의사로부터 시술받는 게 유리하다. 지방흡입 부위는 적지만, 오히려 의사의 심미안과 섬세한 술기가 요구되는 부위인 셈이다.

    2019/08/06
  • '고도비만자' 위한 지방흡입 가이드라인

    도움말/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

    '고도비만자' 위한 지방흡입 가이드라인

    최근 한 대학생 고객이 여름방학을 이용한 다이어트를 결심, 진료실 문을 두드렸다. 고등학교 무렵 수능 준비를 하며 살이 찌기 시작해 어느새 몸무게가 걷잡을 수 없이 늘었다고 했다. 대학 입학 이후 2년간 이런저런 다이어트에 투자했지만 매번 결과는 요요현상으로 돌아 왔단다. 그 동안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동기를 가질 수가 없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이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대용량 지방흡입이다. 말 그대로 팔, 다리, 복부 등 전신의 지방을 고루 제거하는 처치다. 88~99사이즈를 넘나드는 대용량 지방흡입은 하루에 신체 모든 부위를 수술하는 것을 지양한다. 어느 정도 회복기간을 거쳐 수술을 진행해야 환자 본인이 좀더 빠르게 편안하게 회복할 수 있다.BMI가 30.1을 초과하는 고도비만자는 다이어트가 더 고달프다. 이들은 건강을 생각해서 식이요법운동 등으로 체중을 줄이려 노력하지만, 대부분 이렇다 할 효과를 얻지 못한다.이미 고도비만에 접어든 사람에게 다이어트는 단순히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생리적생화학적 내분비계 이상과 정신적인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체중감량을 방해한다. 특히 고도비만인은 대뇌의 미각중추가 쾌락적인 맛에 중독돼 뇌가 자꾸 자극적인 음식과 음료를 찾게 만들어 악순환에 빠진다.이런 경우 다이어트를 포기하기보다 비만클리닉의 도움을 받아보길 권한다. 건강이 걱정된다며 체중감량을 종용하기보다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당뇨병, 고혈압, 심부전, 심근경색, 고지혈증, 수면무호흡증 등 각종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다. 다만 체중감량 과정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좌절하는 것이다.이런 경우 대용량 전신 지방흡입이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 국내서 지방흡입은 어느 정도 체중을 감량한 뒤에도 콤플렉스로 여겨지는 허벅지복부팔뚝 등의 군살을 줄여주는 보디 조각술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고도비만자에게는 다이어트 동기를 부여하고, 보다 건강한 컨디션을 만들어 다이어트를 수월하게 돕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정석 다이어트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에 접해 있는 고도비만자는 우선 수술적 요법으로 체지방을 줄이는 게 유리할 수 있다. 대용량 지방흡입의 경우 1회 시술 시 적게는 5000cc, 많게는 1만cc 이상까지 지방을 제거한다. 하루에 전신을 다 흡입하기 부담될 경우 일정 간격을 두고 나눠서 수술 받기도 한다. 이처럼 전체적인 지방이 줄며 신체 유동성이 향상돼 운동이 수월해진다.또 과도한 지방조직을 제거하면 지방조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슐린 내성을 줄일 수 있다. 인슐린 내성은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우려가 높아 비만의 주적으로 불린다. 즉 고도비만자에서의 대용량 지방흡입은 미용수술 개념을 넘어 건강 유지 및 증진 목적에도 부합한다는 의미다.대용량 지방흡입 후에는 자신의 사이즈에서 약 두세 치수 정도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간혹 지방흡입 수술만 받으면 누구나 44사이즈가 되는 마법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는데, 88사이즈라면 66 반사이즈 정도로 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럼에도 기존에 입던 옷이 커지고, 움직임이 수월해지는 등 변화를 느끼며 다이어트 동기가 부여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특히 고도비만자가 대용량 지방흡입을 받을 경우 피부가 수축돼 다이어트 후 발생하기 쉬운 피부처짐 문제에서 다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일부 비만클리닉에서는 고도비만자에게 어느정도 살을 빼고 수술받으라고 권하기도 하지만, 체중감량 후에는 이미 피부가 늘어져 있어 지방흡입 후 처짐 현상이 더 두드러져 보일 수도 있다. 단, 지방흡입수술로 피부 수축을 유도하려면 피부 근처의 지방까지 가능한 얇고 균등하게 제거해야 하는 만큼 의사의 정교한 술기가 뒷받침돼야 한다.물론 수술만 받았다고 해서 비만이 완벽하게 해소되거나, 앞으로 살이 찌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대용량 지방흡입수술은 다이어트를 보다 수월하게 도와줄 수 있는 첫 걸음으로 봐야 한다. 이후 달라진 자신의 체형에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바라던 이상적인 몸매에 가까워질 수 있다. 수술 후 주치의와 꾸준히 커뮤니케이션하며 사후관리에 나서고, 정석 다이어트를 병행함으로써 다이어트의 마지막 한끗이 완성된다.

    2019/07/29
  • 지방흡입 부기 빠르게 빼는 4가지 수칙

    도움말/365mc 대구점 서재원 대표원장

    지방흡입 부기 빠르게 빼는 4가지 수칙

    좋아하는 미국 드라마 중에 '윈터 이즈 커밍(Winter is comming)이라는 대사가 있다. 이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대사다. 최근 날씨를 보면, '썸머 이즈 커밍(Summer is coming)'이라는 대사를 읊고 싶다.폭염에 대한 대응 뉴스가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 벌써부터 무더워진 여름 날씨에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고객들이 부기 문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한다.지방흡입 수술 이후 며칠 간은 수액 등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오히려 수술 전보다 팔다리가 통통해 지기도 한다. 수술 이후 최대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기간을 약 1~2개월 후로 본다.누구나 지방흡입 부기와 씨름을 해야 하지만 이 같은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는 몇가지 팁이 있다. 지방흡입 부기를 빠르게 뺄 수 있는 4가지 수칙을 소개한다.우선, 첫 번째는 '제대로 쉬는 것'이다. 수술 후 적어도 1주일은 푹 쉬면서 몸의 반응을 지켜봐야 한다. 이 시기에 멍이 들고 붓는 증상이 가장 심하다. 그렇다고 마음껏 음식을 먹으라는 의미는 아니다. 영양 균형을 맞춘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게 좋다.다음으로는 양껏 움직이자. 지방흡입 수술 후 1주일이 지나면 어느 정도 부기와 통증이 경감되고, 의료소비자도 움직이는 데 큰 부담이 사라진다. 이런 경우 누워만 있으면 혈액 및 림프순환이 정체돼 오히려 몸이 더 붓고, 불편해 진다. 특히 부기는 중력의 영향을 받아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서 몸을 어느 정도 움직이면서 부기를 빼는 게 도움이 된다.제일 좋은 것은 하루 1시간 가벼운 산책이다. 처음부터 빠르게 걸을 필요는 없다. 몸의 불필요한 부종을 없앤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걸어도 된다. 지방흡입 수술을 받고 난 1~2개월 회복기간 동안에는 무리하거나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좀 더 빠르게 부종을 관리하고 싶다면 일종의 '부스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호박즙미역국 등 전통적으로 '부기관리'에 효과적인 음식들을 들 수 있다. 특히 호박즙은 이뇨작용에 의한 수분배출을 도와 부종을 완화시킨다. 이와 함께 부종을 일으키는 염분이 높은 음식을 자제하고, 수분섭취량을 늘려야 한다.생활습관에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뿐 아니라 병원에서 권고하는 '사후관리'도 제대로 받아야 한다. 산책하고 음식조절로 '부기가 잘 빠지는 몸'으로 개선한 뒤, 여기에 병원의 전문적인 처방을 받으면 시너지 효과가 커진다.RF고주파테라피와 엔더몰로지 등 비만시술 후관리가 그것이다. 대부분 따뜻하게 지방을 분해 시키고 피부 깊숙한 곳에 자극을 줘 탄력을 높이는 고주파 관리에는 적극적이나, 롤러로 피부층에 자극을 주는 엔더몰로지는 피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엔더몰로지가 지방흡입 수술 후 부종과 뭉침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떠올려보자.지방흡입은 체형성형의 '꽃'이다. 통통한 허벅지복부팔뚝의 사이즈를 한번 시술로 드라마틱하게 줄일 수 있어서다. 다만 '마법'은 아니다. 아름다운 몸매로 변신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것도 '시간과의 싸움'이다. 지방흡입으로 힘들게 얻은 몸매, 꾸준히 잘 관리해 '핫한 여름'이 되길 바라본다.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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