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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개인 생계비 지원
부산 대동병원, 나눔장터 바자회 성황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3월 10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나눔장터 바자회를 열었다. 박성환 대동병원 이사장은 “바자회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며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이다”면서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저소득층 개인 생계비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대동병원은 지난 2015년 개원 70주년에도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바자회를 열어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지정 기탁하여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 8명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관내 5개 보건의료단체별 역할 분담
심뇌혈관질환관리 MOU 체결 및 보건의료정책 간담회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지난 3월 10일 오후 4시 시청26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개 대학병원장, 부산의료원장, 5개 보건의료단체장, 16개 구·군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관리 MOU 체결 및 보건의료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시의 2015년 심장질환 사망률은 전국 특·광역시 중 두 번째이고 특히 급성심근경색으로 첫 치료 후 1년 이내 사망률은 부산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를 개선하고자 관련 기관·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3차의료기관인 4개 대학병원(부산·동아·인제·고신대학병원)과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 5개 보건의료단체와 부산 시민의 낮은 건강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팔을 걷어 부친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MOU 체결은 먼저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5개 의료기관(부산·동아·인제·고신대학병원, 부산의료원)이 협약체결을 통해 향후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증·뇌졸중)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이어서 부산시·부산시의회와 5개 보건의료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가 협약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부산시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심뇌혈관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단체별로 △부산시의사회=심뇌혈관질환자 발굴·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과 교육·상담 지원 △부산시치과의사회=심뇌혈관질환자의 구강질환 및 구강건강 관리 지원 △부산시한의사회=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한의약 예방 및 관리 △부산시약사회=심뇌혈관질환자 약물관리 및 자동 심장 충격기 관리지원 △부산시간호사회=심뇌혈관 질환자 관리를 위한 교육·상담과 심뇌혈관 질환 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교육 및 자문 등의 역할을 각각 맡게 된다.또한, 이날 협약 체결에 이어 보건의료정책 간담회를 열고 열악한 건강지표, 심각한 건강지표 격차에 비해 미비한 보건소 조직과 인력 개선, 시민 안전망 확보를 위한 응급의료 전 단계인 자동 심장 충격기 보급 등의 확대 방안마련, 보건의료에 대한 기관과 단체의 열린 정책제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열띤 토론을 벌였다.특히 안병선 건강증진과장은 자료발표에서 정책적 의지와 언론의 관심이 절실함을 강조하고 시범사업으로 시비 2억 원을 투입, 5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부산형 심근경색증 뇌졸중 재발 방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악속하고, 보건사업 인력은 보건소 전체 인력의 50% 수준이라며 업무 폭증에도 불구하고 관내 16개 구·군 보건소 평균 17년동안 충원된 인원은 3.6명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강도시 부산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하면서 △광역단위 통합적인 시민건강지원 체계 구축 △보건소·마을 건강센터(다복동) 기능 재정립 △지방 건강 증진 기금 확보 등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서병수 부산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건강의 적색불이 파란불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시와 시의회, 부산시 4개 대학병원과 부산의료원, 보건의료단체는 호흡을 같이 할 겁니다. 그리고 시민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늘 그 첫 발을 내 딛습니다”라고 전했다.한편, 시민 건강지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해 부산시와 보건소, 13개 건강관련 단체들은 이날 부산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암, 결핵, 심뇌혈관질환, 자살 등의 건강 상담과 금연,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 감염병 예방과 구강, 장기기증, 호스피스, 아토피 등의 상담과 예방 홍보 캠페인을 오후 2~5시까지 대대적으로 시행했다.
건강증진을 포함한 포괄적 재활서비스 제공 목표
부산의료원 재활센터, 지역 최고 시설로 개소
부산의료원 재활센터(재활센터장 조선국)는 2016년 8월 첫삽을 떠, 올해 2월말 준공을 해서 3월 10일 오후 3시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환자맞이에 들어갔다.부산의료원 재활센터는 지역내 최고의 시설로 새롭게 개소했는데 총사업비 37억 8천만 원(국비 50%+시비 50%)이 투입돼 부산시와 부산의료원이 보건복지부 국고지원 기능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했으며, 공익적 재활기능강화 및 공공재활의 표준모델개발에 그 의의가 있다.전국 34개 의료원 중 최대시설이며 부산지역내 최고의 시설로 뇌졸중 등 기존의 재활치료 영역과 뇌졸중, 척수손상, 파킨슨 등 신경계 재활, 근골격계, 발달 및 뇌병변 장애 치료, 심장·호흡 재활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소아물리치료, 심리치료 등 수치료실, 작업치료실, 재활기능 훈련실, 재활 교육실, 놀이방 등이 있으며 전문 인력과 호흡가스분석기, 무선심장기능측정기 등 최신 재활장비 86종을 도입하고 총 시설면적은 2,379㎡로 별관동을 4~5층으로 증축해 2개층을 운영한다.재활센터는 신경계 재활을 선도하고 재활특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발달 및 뇌병변(뇌성마비환자)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공공의료의 중추기관으로서 공공성을 추구하는 사업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급성기 초기 재활환자 치료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급성기, 만성기 환자의 맞춤형 재활과정을 통해 최대한 빨리 가정 및 사회 복귀를 돕는 지원 프로그램 제공과 대학, 재활, 요양 병원 등 관련 기관들과 연계하여 환자 진료 및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분야별 재활공간을 그룹화하여 환자의 편의성과 효율적인 기능 연계가 가능하도록 배치했으며, 각 실은 슬라이딩 도어 및 칸막이로 연결하여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고 필요에 따라 개폐하여 대형 치료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토록 설계되었다. 그리고 부산의료원의 자랑거리인 화지산 치유의 숲길이 조성돼 있어 자연채광 및 조망을 강조해, 밝고 쾌적한 재활공간으로 조성하였다.최창화 부산의료원장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소아 등을 대상으로 최상의 재활서비스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포함한 포괄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향후 부산의료원 내 부산공공의료연구소,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그리고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전문적인 서비스 및 공공재활과 관련된 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박재민 부산시 행정부시장, 부산시의회 이진수 복지환경위원장, 안종일 부산시건강체육국장, 허재택 동아대학교병원장, 임 학 고신의료원장 등이 참석해 새단당한 장비들을 둘러보며 시연과 실제 체험을 통해 재활시설의 적정성 중요성을 경험해 보기도 했다.
부산시한의사회 2017년 정기대의원총회
"한의사회 미래를 대비한 변화가 절실"
부산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는 지난 3월 8일 오후 7시 롯데호텔부산에서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김효건 부회장 사회로 시작된 총회는 오세형 부산시한의사회장은 “한방난임사업과 치매예방사업은 한의사회의 고유사업인데도 일부단체에서 폄훼하고 있어 이로 인해 한의학의 우수성과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제하고 “난임치료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임신 성공률 향상으로 국민들에게 한방난임치료의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인사말에서 강조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에서 “41~42대 회장 재임동안 최순실을 몰랐다는 것이 큰 실수이다. 이제는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의사회가 변화해야 한다. 이것을 근간으로 한의학의 국제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안종일 부산시건강체육국장은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에 대독하면서 “부산시한의사회는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힘써달라”며 의료관광산업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시정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총대의원 65명 중 52명 참석으로 성원보고된 총회는 회칙개정안과 감사보고를 의결하고, 2015~201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액 1억 5천여만 원, 3억 6천 8백여만 원과 지속사업인 한방난임사업과 치매예방사업과 한의학의 유효성, 안정성 기준 설정 연구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안과 전년대비 5천만 원이 증가된 5억 2천만 원의 2017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일괄 가결했다.또한 송상화 대의원총회 의장과 박태열, 김용우 부의장은 유임됐고, 감사 선출에서는 이학철, 석화준 감사는 총회에서 재신임으로 연임 결정했다.이날 총회에는 안종일 부산시건강체육국장, 손상용 이종진 부산시의회의원, 주종석 심평원부산지원장, 김선옥 건보공단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장 표창 등의 시상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부산광역시장 표창윤현민 수석부회장 김효건 부회장△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김성재(김성재한의원)김성재(김성재한의원) 김지형(서동한의원) 박은영(삼세한방병원 진료과장) 김유석(김유석한의원) 김흥배(편작한의원) 이동희(서울수한의원) 박혜준(정향한의원) 문태정(건민부부한의원) 배준상(그린한의원) 이경석(화목한의원) 문정훈(은혜한의원) 강민주(부평한의원) 서지영(광제국한의원)△부산시한의사회장 표창강철민(강철민한의원) 성진욱(당당한의원) 박근태(용호한의원) 류지미(대성큐) 이병욱(송담한의원) 박재홍(동의대학부속한방병원 교수) 이광덕(이광덕한의원) 문선영(날씬엄마 튼튼아이한의원) 조태성(청담한의원) 이예승(참힐링한의원) 이원경(버드나무한의원) 임상한(아이나비) 구준혁(바디수한의원) 강태호(중외부부한의원)△부산시한의사회장 봉사상박태열(경인한의원) 김상현(반여한의원) 김재윤(감초한의원) 김승(김승한의원) 박상현(좋은한의원) 박상철(평화강한의원) 백문기(백문기한의원)△부산시한의사회장 감사패성재곤 ((주)그린허브)
부산·울산·경남지역 학교 집단급식소 50곳 대상
부산식약청,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부산지방청은 시·도 교육청과 함께 부산·울산·경남지역 학교 집단급식소 50곳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 내 집단급식소의 위생수준과 자율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 위생 상태와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진단하고, 조리설비·기구 등에 대한 미생물 간이검사를 통해 위생수준을 평가하여 시설별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법을 제공한다.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사전 예방 관리를 위해 취약분야 집중관리뿐 아니라 식중독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에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임원워크숍, 4월 2일 대구팔공산 팔공에밀리아호텔에서 개최키로
경북약사회. 2017년도 제1차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
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4일 회관 회의실에서 2017년 1차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약손사업 시행과 오는 4월 2일 초도이사회 겸 임원워크숍 개최 등 상반기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함기인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주요회무 경과보고에 이어 약손사업 시행과 관련하여 2017년도는 약국 내방 환자 중 독거노인을 1약국 2인 이상 선정해 도내 2,020명을 케어 대상자 목표로 하여 매뉴얼과 붙임서류를 전 회원에게 발송키로 했다.올해 상반기 권역별 강좌 개최 건은 지난해에 이어 약학위원회와 청년약사정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오는 4월 29일부터 3개(포항, 구미, 안동) 권역으로 나눠 총 5회에 걸쳐 개최키로 하고, 오는 4월 12일(수)까지 사무국에서 신청 받기로 했다.회원연수교육은 전국약사대회(9.10)를 겸해 실시키로 하고, 임원워크숍은 4월 2일 오후 3시부터 팔공에밀리아호텔에서 개최키로 하고 ‘약사현안 설명 및 약손사업 활성화’ ‘약의 전문가로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 등 미래의 약사상에 대한 토론을 주제로 임원워크숍과 초도이사회를 겸해 개최키로 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또 청소년 약바로알기 사업은 경상북도 주최, 경상북도약사회 주관으로 시행하며 청소년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위해성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 및 홍보를 목표로 분회 당 1인 이상의 강사를 선정하여 실시하도록 확정했다.
테라젠이텍스와 유전체기반 정밀의학 협력 양해각서(MOU)체결
부산대병원 영남권 최초 차세대 유전체 기반 검사 인프라 구축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이 (주)테라젠이텍스(대표이사 고진업)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영남권 최초로 지역기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반(NGS) 유전체 검사 및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정밀의학을 실천하고 있는 부산대병원과 유전체 기반 정밀의학 전문기업 테라젠이텍스는 2월 28일 오후4시 30분 부산대병원 E동(응급의료센터)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유전체 기반의 정밀의료서비스 분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이창훈 부산대병원장, 김성진 테라젠이텍스 부회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체결 및 기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대병원과 (주)테라젠이텍스가 연구시설과 장비 등의 공동 활용을 통한 유전체 분석 기반 정밀의료 서비스 제공과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신규 임상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등이다. 이창훈 병원장은 “이번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반(NGS) 도입을 통해 부산대학교병원이 유전체 연구를 통해 정밀의학 실천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OU에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NGS 기반 정밀의학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전 서울대학교병원 옥찬영교수의 특강과 본원 김영금(병리과), 신경화(진단검사의학과)교수의 본원에서 준비중인 NGS 패널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졌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반(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검사란 지금까지의 유전체 검사인 기존 단일 유전자 검사(Sanger sequencing)와 달리 한 번에 수십~수백 개의 유전자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하여 유전자 분석을 하는 검사이다.유전자 검사의 한 예로 미국의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유방암으로 사망한 가족력이 있어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신의 유전체를 예방적 목적으로 검사했다. 그녀는 유방암 및 난소암의 유전자 변이를 발견하고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유방을 절제하고 치료를 받은 사례가 있다.NGS 유전자 패널검사 서비스로 전이된 난치성 암환자의 유전체 변이 분석을 통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수 있는 길이 열린다.특히 부산대병원에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 왓슨 헬스 지노믹스를 이용하여 더욱 정확한 진료정보를 얻을 수 있다.유전체정보, 진료, 임상정보, 생활습관 정보를 통합분석하여 환자 특성에 맞는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밀의료를 통해 의료진은 여러 가지 정보를 고려하여 정확하게 진료하고 개별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하여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각자의 유전정보를 분석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정보를 갖고 있는 지를 파악하여 질병의 발생위험도를 예측하는데 정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부산대병원은 NGS 패널검사 실시기관 승인 신청과 분석을 위한 기기를 도입했고, 3월 1일부터 건강보험으로 적용되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반(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유전자 패널검사 서비스를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암 질환이나 희귀질환을 검사하기 위해 25,000여 개의 모든 유전자를 검사하기에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따라서 암 종별, 희귀질환별 반드시 포함하는 필수유전자를 포함하여 유전자 패널을 구성하여 나눠 검사 비용을 책정한다.검사비용은 건강보험공단의 조건부 선별급여로 입원·외래 불문하고 환자본인부담률은 50%이며, 1회 검사 당 약 50~70만 원 정도로 예전에 비해 환자 부담액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부산대병원은 작년부터 의생명연구원 산하 정밀의료센터 구축, 서울삼성병원 유전체센터와 MOU체결, IBM 왓슨 헬스 도입, 암과 질환 유전체 기반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밀의료를 구현하기 위한 병원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다.이번 영남권 최초 NGS 검사실 오픈을 통해 향후 암과 희귀질환의 진단과 연구에 획기적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해시의사회 신임회장에 박정규씨
김해시의사회 제6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월27일 아이스퀘어호텔 로즈룸에서 열렸다. 도창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자연농원가족단합대회, 경운중학교 진료 힐링캠프, 춘추계학술대회 등 선후배, 동료회원의 덕분에 무사히 치뤄졌다"며 "신임회장에게도 힘을 모아주자"고 말했다.한편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에서 김해고 김찬호 학생 외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다문화가정 도안티탄투이에게 50만원의 생활자금을 전달했다.이어 회장선출에서 박정규 현 부회장을 제 16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 이영재(대항외과), 백태현(백태현 내과), 홍태용(한솔재활요양병원). 신진규(한사랑병원), 총무이사 김유대(무릎편한정형외과), 재무이사 장윤석(장윤석정형외과) 외 9명을 제16대 김해의사회 이사로 각각 인준했다. 또 현 감사 이재홍(이재홍내과), 이재우(이재우내과)는 유임시켰다.이날 박정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전임 회장의 회무를 참고해 학술대회, 윤리규정 제정, 의사회관 건립을 위한 부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ㅁ라ㅏ했다.제2부에서 2016년 주요 회무보고 후 세입세출결산안은 원안대로 전원승인하고, 2017년 세입세출예산안은 1억2948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창원시 창원의사회 정총
창원시 창원의사회(회장 최성근) 제39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23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 토파즈홀에서 김윤규 창원시의사회장, 김성욱 진해의사회장, 김선경 외 역대 회장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성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2년부터 매월 76명의 회원이 기탁해준 장학기금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4~5기 장학생에게 1550만원, 모범장학생에게 700만원을 후원한 특별회원과 회원에게 감사하며,계속되는 지역장학사업 후원과 적극적인 회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어 2016년도 주요 회무보고, 감사보고 후 세입세출결산안은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은 760여만원이 감액된 1억2667여만원으로 확정했다.
부산시 연제구의사회 2017년 정기총회 개최
의료인의 심각한 행정처분으로 정신적 부담
부산시 연제구의사회(회장 강동완)는 지난 2월 28일 더파티에서 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일부 임원개선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박진복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강동완 회장의 인사말에서 의사는 양심에 따라 진료에 임해야 하는데도 의료인을 옥죄는 행정처분이 심각할 정도여서 정신적 부담감이 상당하다라고 전했다. 양만석 부산시의사회장은 격려사에서 '원로회원의 밤' 행사와 70년사 발간 등으로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회비징수통합시스템을 운용해 의협회비 전국 납부율이 꼴지에서 두 번째로 48%를 넘지 못했는데 올해는 개원의 평균 83%이고 부산 회원 평균 69%로 전국 중상위로 올랐다라며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권익보호에 더욱 열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기영 부산의사신협이사장 축사(임경수 감사 대독)에서 신협 예금이자는 비과세라서 예금금리는 높지 않지만 미국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국내기업 경영여건 악화, 규제심화로 인해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신협이 제2금융권이라 소외받고 있지만 안전하고 확실한 금융기관이면서 2014년 3월부터 메리놀병원 장례식장을 직영하고 있어 신협 수익구조의 일익을 점하고 있고 현재 부산회원 중 3분의 1정도가 가입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믿을 수 있는 신협 가입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진복 총무이사 북구로 전출에 따라 김남표(의무이사) 원장, 김동영 법제이사가 폐업으로 후임에 신용출 원장, 의무이사에 조용건 원장, 회원 수 증가로 추가대의원 박성화 부회장, 추가교체대의원에 신은주(보험이사) 황문섭 정보통신이사를 선출했다.양승훈 감사는 지난해 11월에 연제구의사회 학술대회가 회원들의 호응도가 좋아 참석율이 높았고, 특히 국내 유명 인문학 강사를 초빙해 연제구의사회 인문학강좌를 5월과 9월에 실시해 회원 가족 직원 등의 큰 관심으로 유익했으며 10월에는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연제구 관내 의료단체와 함께 실시한 의료봉사에 이어 12월에는 사랑의 연탄 기증을 통해 관내 불우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고 밝혔다. 총회원 362명 중 64명 참석, 123명 위임으로 성원보고 된 총회는 2016년도세입세출가결산액 2천 3백 4십여만 원과 2017년도세입세출예산안 2천 5백 9십여만 원과 예년에 준하는 의료인면허 신고관련 회원 행정지원, 전체회원 대상 학술강연회, 의료관계 법령연구와 개선점, 의료사고 대처한 공제회 가입과 관리 등 사업계획안을 각각 가결했다.이어 3월에 열릴 부산시의사회 대의원총회에 상정될 건의안건으로 특수의료장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개선, 의정관계 강화방안, 원격의료 추진 절대 반대 등을 심의확정했다.총회 수상자는 연제구청장 표창에 민중기(재무이사)가 2016년 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보건행정 업무 공헌으로 표창을 수상했고, 박진복 총무이사는 연제구의사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이날 총회는 양만석 부산시의사회장, 김해영 국회원(연제구), 이위준 연제구청장, 사공필용 연제구보건소장, 주종석 심평원 부산지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심사평가부장은 법률에 규정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평가업무를 효율적 수행을 위해 상근심사위원이 기존 50명에서 90명으로 증원하고 비상근심사위원은 1천 명 이내로 확대해 진료비 심사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한편 2016년 11월 30일 의료법 개정으로 시행된 1개월 이상 의식불명과 장애인복지법 상 장애1급에 해당하는 의료사고 시 피신청인의 동의 없이 의료분쟁 조정절차를 진행한다는 세칭 신해철 법과 리베이트 의료인 처벌 강화법에 의해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은 징역2년 이하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서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다 특히 3년 이상의 형이 판단되는 경우 수사단계에서 긴급체포까지 당할 수도 있다.비급여 현황조사 시 협조해야 하는데도 자료 미제출 혹은 거짓 제출 시 2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의료인의 명찰패용이 의무화되어 시정명령 미이행 시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지며 2017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비급여 할인광고 금지 조항과 의사 설명의무도 강화되었고 5월 20일부터 시행될 의료기관의 휴폐업 시 입원환자 보호조치 의무가 강화됐다. 이로써 부산시의사회는 16개구군분회 정기총회가 모두 완료되어 각 분회에서 제기한 안건들을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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