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20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 5천명 모집

‘2020 핑크런’이 오는 3월 15일 부산대회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핑크런은 유방 건강 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러닝 축제다.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공동 진행하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2001년 처음 시작돼 2019년까지 약 37만명이 참여했고, 약 40억원의 참가 기부금이 조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핑크런은 유방암 자가 검진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를 확산해 나가는 등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중화와 참여문화 정착에 적극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0 핑크런은 3월 15일 부산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핑크런은 28일부터 핑크런 공식 사이트에서 참가자 5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핑크런 참가 신청 시 10Km와 3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가 함께 제공된다. 1인당 1만원의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 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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