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가치로 미래 100년을 위한 ‘(新)가치관’ 선포

위드팜, 1월22일 ‘창립 20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

위드팜이 1월 22일 서초동 본사 라운지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새로운 사명(使命, Mission), 비전(Vision), 핵심가치(Core Value)를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새로운 ‘가치관’을 선포했다.

창립 기념행사는 기념 오프닝 영상 ‘위드팜 20주년 발자취’ 영상물로 시작했다. 창립자인 박정관 부회장이 20주년 환영 인사를 건냈다. 박정관 부회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위드팜이 행복한 100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도전정신을 가지고 즐겁고 행복하게 일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위드팜을 탄생하게 한 박정관 부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도 20주년 기념행사에 감동을 더했다. 위드팜 회원약국장들이 선물한 케이크 커팅 세러모니와 건배사로 창립기념 행사는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창립기념 행사에 이어 (新)가치관 선포식을 갖고, ‘약국과 함께 하여, 고객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를 새로운 미션으로 정하여 “행복한 회사 & 행복약국”을 위한 가치를 되새기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기업도 사람과 같이 가치관을 지니며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가치관을 지향해 ‘영혼’이 있는 기업을 만들어가고자 2011년도에 가치관 경영을 선포한 위드팜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몇 달 전부터 전 임직원이 다함께 고심하여 앞으로 100년간 위드팜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재설정하여 오늘 선포식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미션인 ‘약국과 함께 하여, 고객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약국체인 위드팜이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이고 특히 약국, 약사와 함께 하여 기업 철학을 실현한다는 기업 가치를 뜻한다. 또한 나와 내 건강을 위해 찾는 공간인 약국과 방문 고객에게 가치있는 솔루션을 통해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이 같은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2030년 목표인 비전은 ‘2030, 행복약국 플랫폼이 되다’이다.

이는 약국을 통해서 행복이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창출하여 행복약국 플랫폼이 된다는 뜻이다.

일을 수행하는데 있어 우선순위가 되며, 모든 구성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과 기준인 핵심가치는 ‘위드팜 매직플러스(MAGIC +) 로 건강과 행복의 답을 찾다’로 새롭게 정립됐다.

위드팜 매직플러스의 ‘M(Meaning)’은 약국의 표준인 행복약국을 만드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A(Autonomy)’은 자율 속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결정하며, ‘G(Growth)’는 일과 학습을 통해서 배우고 성장하고, ‘I(Impact)’ 탁월한 성과로 회사에 기여하고, 이에 대한 인정과 보상을 받으며, ‘C(Connection)’ 최고의 동료와 더불어 하나되어 라는 뜻을 의미한다.

더하여(+), ‘T(Thanks)’ 하루하루를 감사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면서, ‘S(Safety)’ 위드팜과 함께 평생 일하고 싶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상민 대표는 이날 선포식을 직접 진행하며 “가치있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로 회사의 가치관은 꼭 필요하며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통일된 마음가짐, 즉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며 가치관 정립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가치관이 있는 기업, 영혼이 있는 기업은 흔들림이 없고 우뚝 설 수 있다”며 “창립 20주년에 이어 새로운 30년, 50년, 100년을 향한 새로운 가치관 경영의 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관계자는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가치관으로 정렬하여 서로 공유하고 지향하며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위드팜 가치관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20주년 행사를 통해 위드팜 임직원들은 위드팜의 지난 20년을 돌아보며, 미래를 선도하는 의미 있는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위드팜은 지난 2000년 1월, 국내 처음으로 의약분업에 대비한 조제전문약국의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의약분업의 조기정착 및 우리나라 약국의 새로운 약국경영모델을 제시했다.

2011년에 ‘가치관 경영’을 도입하여 영혼이 있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였으며, 이후 ‘감사나눔’이라는 가치를 토대로 회원약사들과 함께 다양한 기부문화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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