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필수의약품 12품목 위탁제조사 모집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올해 예산 내 운용 검토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적정 공급이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는 12개 의약품에 대한 위탁제조 업체를 모집한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환자 치료에 필요하고 공중보건 위기 대응 등에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 적정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의약품에 대해 제약사와 협력해 자급기반을 구축하는 위탁제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에 참여 의사가 있는 제약사의 경우 제출양식에 따라 원료 수급 여부 및 제조 시설 보유 여부 등에 대해 작성 후 8월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위탁 제조 대상 품목은 △벤자틴페니실린지 주사제 △글루카곤 주사제 △에리스로마이신 주사제 △에리스로마이신 캡슐제 △치오테파 주사제 △닥티노마이신 주사제 △디아족사이드 액제 △스트렙토마이신황산염 주사제 △이버멕틴 정제 △클로파지민 캡슐제 △메틸에르고메트린말레산염 정제 △페니실린지칼륨 주사제 등 12개 품목이다.

단 8월 31일까지 관심 표명할 시 2018년 예산 내 운용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단서 조항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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