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상반기부터 유럽 등 에스테틱 시장 본격 공략

스페인 ‘세스더마’ 통해 ‘더마샤인 밸런스’ 공급… 중남미 지역으로 수출 확대

▲휴온스 엄기안 대표(중앙 우측),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우측 두 번째)와 세스더마 Dr.Gabriel Serrano 회장(중앙 좌측)이 휴온스 판교 본사에서 ‘더마샤인 밸런스’ 독점 공급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유럽 굴지의 에스테틱 선도 기업인 스페인 ‘세스더마’를 통해 ‘더마샤인 밸런스’의 세계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선다.

휴온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유럽 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말, 경기도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스페인 세스더마와 물광 주사 시술용 의료장비인 ‘더마샤인 밸런스’의 유럽 시장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세스더마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전세계 50여개 국가에 진출한 에스테틱 의료장비 생산 및 유통 전문기업이다.

특히 스페인 필링(Peeling)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유럽 지역의 더마 코스메틱 기업 중 ’TOP 10’에 손꼽힐 정도로 전세계 에스테틱 시장에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 및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는 세스더마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향후 중남미까지 ‘더마샤인 밸런스’의 수출 시장을 크게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물광 주사 시술용 의료장비인 ‘더마샤인 밸런스’

그 동안 휴온스는 ‘더마샤인 밸런스’의 품질력과 안전성, 내구성을 입증 받기 위해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를 자랑하는 ‘유럽 CE 마크’와 ‘호주 TGA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해외 에스테틱 시장 공략의 기초를 다져왔다. 

호주 에스테틱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월에 호주 BNC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금년 봄부터 본격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휴온스는 지난 2014년 1세대 ‘더마샤인’의 중국 CFDA 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꾸준히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더마샤인 밸런스’의 중국 CFDA 허가 취득을 앞두고 있어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2014년 국내에 출시한 1세대 ‘더마샤인’의 업그레이드 버전 으로, 물광주사 시술용 의료장비의 대표 주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 제품은 ‘32G 9핀 멸균주사침’이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을 통해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인 ‘엘라비에 밸런스’ 및 보완제를 얼굴 전체에 주입해주는 에스테틱 의료장비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인정 받고 있는 국내 에스테틱 시장 에서 ’더마샤인 밸런스’는 ‘물광’이라는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창출했던 제품이다. 국내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호주에 이어 유럽, 중남미, 중국 등 전세계 에스테틱 시장에서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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