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치아건강’ 주제로 캠페인 방송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닥터자일리톨버스’ 알려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치아 건강을 위한 공익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방송을 통해 831일부터 10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전개된다.

롯데제과가 치아 건강을 주제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영상은 롯데제과의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소재로 제작했다.

그동안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슬로건 아래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치과 진료사업,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3년부터 함께해온 대표 사회공헌 사업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단순 자금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전문 치과의료단체가 이동식 치과진료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타고 월 1회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 치과 진료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2013년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2회 진행됐으며, 치과의사 122명 포함 4백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다. 이를 통해 진료받은 내방객은 약 4천명에 달한다. 롯데제과는 이번 공익캠페인 영상 공개를 통해 더 다양한 단체 및 지역의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약 23만 박스(120억 상당)의 빼빼로 등 과자를 사랑의 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또 매년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건립하는 등 빼빼로를 통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남 영광에 5호점을 건립하고 있다. 10월 국군의날을 앞두고도 국방부와 협의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지난해 기부금액(사업보고서 기준)1323400만원으로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이 10.3%에 달해 식품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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