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엔 ‘화이트 태닝’으로 건강하게

깨끗한 보디를 위한 스킨케어 아이템 제안

올 여름에는 구릿빛 피부 대신 깨끗하고 건강하게 빛나는 ‘화이트 태닝’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자칫 지저분하게 얼룩지기 쉬운 브라운 태닝보다, 평소와 다름없이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를 드러내는 것이 포인트다.
건강하게 빛나는 화이트 태닝 스타일을 위해 신경써야 할 것은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지저분한 각질·여드름 케어와 쿨링과 진정을 통한 건강한 보디 피부 관리다.

▲왼쪽부터 클라란스 바디 리프트 컨트롤 크림, 더바디샵 페퍼민트 인텐시브 풋 레스큐, 더마비 아쿠아 모이스처 젤, TS 아크네 바디클렌저, 마몽드 카렌듈라 쿨링 선스프레이 SPF50+PA+++.


울퉁불퉁 셀룰라이트는 가라

셀룰라이트는 미관상 좋지 않아 여성들의 큰 고민이다. 매끈한 종아리와 허벅지를 위해, 셀룰라이트 형성을 예방하고 지방 배출을 촉진시켜 보디 라인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클라란스 ‘바디 리프트 컨트롤 크림’은 식물에서 추출한 카페인 성분이 보디 피부에 탄력을 주고 해바라기 추출물, 헤이즐넛 오일이 보습 효과를 준다. 시원한 쿨링감과 보송보송한 흡수감으로 여름철피부관리에 적당한 제품이다.

뒷꿈치 각질 걱정도 이제는 끝

여름철 샌들 착용으로 발 각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심해지면 갈라져 피가 나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미리미리 발 뒷꿈치 보습 관리를 해 주도록 한다.

더바디샵 ‘페퍼민트 인텐시브 풋 레스큐’는 발 전용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카메룬 비즈왁스와 코코아 버터가 심하게 건조하고 갈라진 발꿈치를 케어하고 페퍼민트 오일이 특유의 청량감을 더해준다.

촉촉한 보디를 위한 쿨링·진정

여름철 강한 햇볕에 자극받은 피부는 따갑거나 가렵기 쉽다. 팔과 등이 긁은 자국으로 빨갛게 되지 않도록, 매일 사용하는 보디 보습 제품으로 피부 진정과 애프터선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끈적이지 않고 시원한 제형의 바디로션을 선택하면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올리브영 인기 제품인 더마비의 ‘아쿠아 모이스처 젤’은 즉각적 쿨링과 피부진정을 돕는 수분 공급 젤 로션이다. 아이스플랜트 추출물, 눈연꽃 추출물, 핑거라임열매 추출물, 자일리톨 성분 등이 함유되어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네오팜의 국제 특허 기술을 접목시킨 ‘MLE 보습과학 포뮬러’가 빠른 피부 흡수를 도와 끈적임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자신있는 뒷태 등드름 관리부터

요즘 성인 여드름이 그야말로 기승이다. 등과 가슴은 다른 부위보다 두껍고 모공이 크기 때문에 여드름이 나기 쉽고 관리가 까다롭다. 매일 사용하는 보디 워시와 보습 제품 선택 시, 약산성인지, 클렌징 효과가 충분한지,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TS 아크네 바디 클렌저’는 여드름과 경미한 피부질환을 위한 약산성 보디워시다. 살리실산이 주성분으로 여름을 유발하는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화이트 태닝을 위한 자외선 차단
화이트 태닝으로 깨끗하게 빛나는 여름 바디 피부를 위해,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별도의 보디 브라이트닝 제품도 많이 출시됐지만, 최근 트렌드는 너무 말갛게 하얗기보다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에 가깝다.

간편한 스프레이식 썬케어 제품을 휴대해 두세 시간마다 덧뿌려 주는 것이 좋다. 마몽드 ‘카렌듈라 쿨링 선스프레이’는 휴대가 간편한 아담한 크기로 360도 회전 분사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 알로에베라 성분이 피부 진정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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