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대구시약사회장에 이한길 현 부회장이 당선됐다.
10일 저녁 8시 개표에 들어간 대구시약 선관위는 밤 10시 개표를 완료하고 기호 2번 이한길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한길 후보는 총 1268표(무효 21표 1.66%) 중 708표(56.78%)를 얻어 539표(43.22%)를 얻은 이기동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애를 안았다.
▲이한길 대구시약회장 당선자
‘스스로 움직이는 약사회, 회원이 편안하게 약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는 약사회, 늘 회원과 함께 활동하는 약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거 공약을 제시한 이 당선자는 “공약 이행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회무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약사로 살아오면서 언제나 원만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한결같이 회원들의 눈높이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실천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 회원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어 약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앞장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한길 당선자와 치열한 경선을 펼쳤던 기호1번 이기동 후보는 539표를 얻어 최종 득표율 42.8%로 169표차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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