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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병원경영 컨설팅
  •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엠서클 솔루션사업부장

    모바일 시대, 우리 병원은 준비돼 있는가?

    대한민국 국민의 80% 이상이 모바일을 손에 쥐고 있고, 모바일로 모든 것이 가능한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시대다. 정보를 찾는 수단도 모바일이 PC를 앞서고 있다. 지난 5일 구글은 모바일 검색량이 PC검색량을 추월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사에서 분석한 국내 병의원 홈페이지 방문율을 보더라도, 모바일 대 PC 유입이 6:4로 모바일을 통한 정보 제공이 대단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병원의 주된 관심사도 모바일이다. 유명한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타병원의 앱을 부러워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앱은 소수이다. 그럼에도 많은 병원들이 모바일하면 '앱'부터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활용 방법에 대한 효율적인 고려없이 유행만 쫒다가 자칫 비용의 낭비를 불러올 수 있다. 병원에서 활용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는 크게 앱과 모바일 홈페이지로 나눌 수 있다. 쉬우면서도 효율적인 방법은 병원만의 정보를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모바일 홈페이지'이다.그렇다면 우리 병원의 모바일 홈페이지는 어떤지 점검해 보자. PC와 분리된 별도의 모바일 홈페이지는 있는지, 모바일이니까 컨텐츠는 간단하면 된다는 생각에 현재 수준에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예약/상담/커뮤니티 등을 모바일에서 배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면밀하게 따져봐야 한다.이미 많은 병원들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지만 위 항목들처럼 웹 홈페이지의 부가적인 역할만을 수행하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모바일은 이미 웹를 대체해 가고 있기 때문에 웹 이상의 정보 제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이제는 웹 홈페이지보다 모바일 홈페이지의 구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효과적인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성하려면 모바일과 웹에 동일한 정보와 기능을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반응형'을 고려하는 것이 적합하다. 반응형은 접속자의 디바이스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병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가 웹과 모바일에서 동일하게 제공되며, 한번의 관리로 모바일과 웹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일례로, 네이버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PC와 동일하게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반응형으로 구성된 홈페이지라도 예약이나 상담 등의 주요 기능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재구성하면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반응형으로 구성된 홈페이지들을 보고 싶다면 윅스(WIX), 워드프레스(WORDPRESS), 클릭메디(CLICKMED)I와 같은 홈페이지 전문 사이트를 살펴보자. 모바일 홈페이지만으로 부족하거나 반드시 앱이 필요하다면 모바일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앱으로 구성할 수 있다. 모바일 웹사이트를 활용해 앱을 만드는 서비스에는 '폰갭(phonegap)'이 대표적이다. 이렇게 생성된 앱을 '웹앱'이라고 한다. 웹앱의 장점은 대형포털에서 검색하여 유입된 고객과 앱을 사용한 고객이 동일한 화면을 통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용을 투자하여 앱을 만들고 컨텐츠와 기능을 제공하면 보다 좋은 퀄리티를 갖출 수 있으나, 병원에서 섣불리 앱을 도입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러울 때 유용하다.멀티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홈페이지와 웹앱까지 구비했다면 병원의 모바일 대응은 일정수준 갖춰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잘 갖춰진 서비스 구조보다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원하는 정보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기획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2015/09/21
  • 성공적인 병원 경영, 지표를 관리하라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엠서클 솔루션사업부장

    성공적인 병원 경영, 지표를 관리하라

    성공적인 병원 경영을 위한 첫번째 요소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모든 병원이 알고 노력하고 있지만, 수시로 변화하는 내외부 요인과 꾸준히 증가하는 경쟁 병원들 사이에서 고객이 만족하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유지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것이 쉽지는 않다. 대형병원들의 경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 미국 JCI 인증 등을 통해 병원의 체계를 갖추고 객관적 가치를 유지하고 있지만, 소규모 병원들은 무엇부터 해야 할 지 망설여진다. 우선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지표부터 관리해 보자. 정부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데, 병원의 진료와 관련해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하는 병원평가 정보가 있다. 심평원에서는 질병, 수술, 약, 요양병원, 포괄수가 항목들에 대해 세부적인 등급을 평가하고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혈압의 경우 처방 적정수준을 평가하여 우수한 의료기관에 ‘양호’를 부여해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을 돕는다. ‘양호’ 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질병에 대한 적절한 환자관리와 적합한 처방을 시행하고 있다는 의미다. 물론, 진료 영역을 수치화하고 평가하는 부분이 의료현장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심평원에서 관리하는 핵심 진료 요건들을 준수한다는 측면에서는 경영에 도움이 된다. 또한 평가항목 지표들은 국민 관심사가 높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면 고객 홍보를 위한 좋은 자료도 된다. 결과가 나쁠 경우, 보건당국의 현지조사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경영의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심평원이 제공하는 여러 지표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분기마다 변화되는 정보에 귀 기울이고 청구명세서의 삭감항목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많은 병원들이 단순히 삭감 금액에만 치중하여 청구명세서를 관심있게 살펴보지 않는 경향이 많은데, 이는 위험요소를 키워 문제가 될 수 있다.보다 쉽고 빠르게 지표관리를 하고 싶다면 청구지원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러 업체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은 삭감을 예방하고 삭감원인을 분석해 다양한 지표들에 대한 관리정보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의료서비스의 위험요인을 고려할 때 단순한 가격비교보다는 여러모로 비교해 보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청구를 위한 정보제공 기능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는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하며 청구를 위한 정보기능 외에 지표에 대한 관리 여부, 프로그램 지원인력의 전문성 등도 고려해야 한다. 청구심사의 영역은 축적된 전문성과 컨설팅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올바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표는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숫자’가 아니라 병원의 현재를 객관적으로 나타내주는 ‘좌표’이자, 미래의 위험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패스워드’다. 지금까지 우리 병원의 지표를 모르고 있었다면 지금부터 관심을 가지고 심평원이 관리하고 있는 정보부터 살펴보자.

    2015/09/02
  • 온라인 시대, 병원의 생존 전략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엠서클 솔루션사업부장

    온라인 시대, 병원의 생존 전략

    인터넷의 발달은 일상생활을 대폭 바꿔 놓았다. 과거 오프라인으로 정보를 찾고 상품을 구입하고 소통하는 일들이 온라인에서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의료영역도 예외는 아니다. 의사를 만나 진료받는 순간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온라인은 영향력을 발휘한다. 온라인에서 찾은 병원 정보는 사실로 인식되고, 고객에게 그에 따른 이미지를 갖게 한다. 당연히 병원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다. 만일, 온라인에 부정적인 내용이 존재한다면 병원은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정보로 인해 부지불식간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홍보하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정보를 찾아내고 올바른 정보로 개선하는 일련의 작업들을 진행하는데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든다는 점이다.여론전문기관 AC닐슨 글로벌이 전 세계 47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87%는 다른 소비자의 추천을 신뢰하며, 81%는 블로그와 같은 온라인에 기재된 소비자 의견을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병원들은 오프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진료와 고객응대가 환자의 선택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지만 병원을 선택하고 진료를 받은 환자는 온라인에서 추가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판단을 검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같은 온라인 시대에 병원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첫째, 고객의 입장에서 정보를 수집하라. 병원의 진료과, 지역, 질환에 따라 검색하여 노출 내용을 살펴봐야 한다. 만성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내과라면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키워드에 지역명(시군구동)을 함께 검색하면 노출되는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키워드 검색 시에는 단순히 행정지역만이 아닌 00역, 00백화점, 00사거리 등 병원이 속해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건물이나 지명을 조합하여 검색하면 보다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둘째, 온라인 커뮤니티에 노출된 정보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가장 신뢰하는 매체인 블로그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브랜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포털의 블로그 영역에 효과적으로 노출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카페나 특정 질환·취미를 공유하는 카페도 훓어봐야 한다. 활성화된 온라인 카페에서는 전문적인 내용 이외에 다양한 정보들이 교류되는데, 특히 맛집, 교육, 의료정보 등은 누리꾼들의 주요 관심사항이기 때문에 밑반찬처럼 깔리게 마련이다. 셋째, 소통에 참여하라. 좋은 나쁘든 우리병원과 관련된 정보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악의적인 글은 삭제를 요청하고, 잘못한 내용에 대해선 즉각 사과한다. 주요 포털 사이트들은 게시물에 대한 신고 기능을 운영하므로 작성자와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신고를 통해 삭제할 수 있다. 좋은 내용이라면 감사인사를 통해 병원 이미지를 높이는 것이 좋다. 넷째, 홈페이지부터 개선하라. 폐쇄적인 홈페이지보다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홈페이지 구조를 갖추는 것이 좋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제기능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일례로 ‘클릭메디’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 경우 소셜 영역(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위젯화하여 구성하거나 페이지별 컨텐츠를 소셜 영역으로 전달하며, 멀티디바이스 최적화로 모바일에 효과적이다. 워드프레스나 윅스와 같은 서비스도 유사한 기능을 제공한다.정보를 수집, 소통하고 개선하는 일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병원에서 직접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면 외부 컨설팅업체를 통해 현황을 분석하고 지원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업체 선정 시에는 의료전문성과 다양한 온라인 영역에 대한 복합적인 관리와 지원이 가능한 곳이 좋은데 온라인에 노출되는 영역인 블로그, 카페, 키워드, 지식인, 영상, 이미지, 사이트, 웹문서, 뉴스의 전체적인 포트폴리오 설계와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은 병원 경영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성장했다. 신규 개원뿐 아니라 기존 병원의 경우에도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안정적인 환경이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 우리는 동네 작은 의원이라도 온라인에서 쉽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2015/08/20
  • 긍정적인 이미지가 병원의 미래를 만든다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엠서클 솔루션사업부장

    긍정적인 이미지가 병원의 미래를 만든다

    상품을 고를 때 브랜드 이미지는 구매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 의료시장에서도 병원의 이미지는 매우 중요하다. 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을 때도 그렇지만, 미용적 처치를 원하는 병원을 결정할 땐 병원에 대한 평판, 즉 이미지가 더욱 큰 영향을 끼친다. 병원에 대한 이미지는 고객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채널을 통해 획득하게 되며, 수집된 정보들을 통해 개인들은 최종적으로 병원에 대한 최종적인 상(像)을 만들어낸다. 오랜 기간동안 특정질환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를 갖추고 있는 병원이라면 긍정적으로 형성되어진 이미지가 존재하므로 병원 브랜딩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신생병원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심화된 경쟁 환경 속에서 고객으로부터 선택받는 요소가 되고, 타병원과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이미지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이유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얻게 된 병원이라면 이 작업은 더욱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고, 치밀하게 진행돼야 한다. 한번 머릿속에 자리 잡힌 사람의 인식은 잘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 병원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첫 번째, 병원명에 의미를 부여하라.이 방법은 처음 개원하거나, 또는 병원명을 바꿀 때 해당된다. 병원명에는 전문진료영역, 고객에게 주는 희망, 병원의 비전이 표현되어야 한다. 그리고 고객이 쉽게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이름이 좋다.성북구에 있는 ‘고운숨결내과’의 경우가 좋은 예다. ‘고운숨결’이라는 이름에는 편안한 호흡을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또 고객들은 이 병원의 전문진료영역이 호흡기질환이라는 것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실제로 고운숨결내과는 2006년 병원명을 변경한 이후, 호흡기질환에 특화된 진료로 전문영역을 구축하고 환자들의 신뢰를 쌓아 대표적인 호흡기내과로 성장하였다.두 번째,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라. ‘소통’은 오늘날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숭앙되고 있는 키워드이다. 특정 질환에 유명한 의사는 병원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고, 나아가 병원의 이미지를 결정한다. 뛰어난 의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고객이 인식하지 못한다면 병원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앞에서 예로든 ‘고운숨결내과’의 성공 배경에는 잘 지은 병원 이름 덕도 있었지만, J대표원장의 노력이 절대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호흡기질환에 특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더불어, 호흡기질환으로 고민하는 환자들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009년부터 네이버지식iN을 통해 환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인 노력은 1만3000여회에 달하는 답변수가 증명하고 있다. J원장의 이런 노력은 현재도 꾸준히 실천되고 있다. 세 번째, 직원의 동참을 유도하라. 배가 바다를 항해해 목표 지점에 닿기 위해서는 물길을 잘 아는 선장의 뛰어난 능력도중하지만, 노를 잘 저어주는 선원들의 노력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고객들은 외부에서 수집한 정보들을 가지고 막연한 느낌으로 내원하게 되고, 진료과정을 통해 최종적인 결론을 내린다. 신뢰감을 주는 의사의 진료와 더불어 주인 의식 있는 직원들의 언행은 고객에게 확신을 주고, 고객을 입소문마케터로 성장시킨다. 전략에 입각해 병원 이미지를 만들고, 직원들까지도 이 과정에 적극 참여시키기 위해서는 외부 컨설팅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진단받아보는 것도 좋다. 안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문제도 제3자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 한번 형성된 병원의 이미지는 바꾸기가 쉽지 않고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냉철하게 우리 병원의 상태를 점검하고 즉시 실천하는 것이 보다 빠르고 새롭게 긍정적인 병원의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일 것이다.

    2015/07/31
  • 민감한 환자정보 강도 높은 보안 필수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엠서클 솔루션사업부장

    민감한 환자정보 강도 높은 보안 필수

    개인정보보호 문제는 금융계뿐만 아니라 의료계, 정치계 등 분야를 막론하고 뜨거운 감자다. 특히 병원은 감추고 싶은 개인의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기관이라 어느 산업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이 유지되어야 한다. 진료서비스 과정을 보면 내원 전 상담과 예약, 내원 시 접수와 진료, 내원 후 청구 단계에서 환자의 정보들이 활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문서 보안과 의료진의 보안 의무 준수만으로 정보 유출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현재의 병원은 진료과정이 전산화 되고, 유지보수를 위해 외부업체에 개인정보를 수탁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정보가 새어나갈 위험성이 더욱 커졌다. 실제로 의료 기록이 유출되는 사고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의료에 관한 개인 정보에 범죄의 타깃이 되는 까닭은 영양가 있는 정보는 많은 반면 보안은 취약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 의료계의 개인정보보호 문제에 대한 관심은 아직까지 부족하다. 정부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의료기관 62곳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실태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서 49곳이 규정을 위반해 79%의 높은 위반율을 보인 것만 봐도 그렇다. 이는 최근 문제가 된 금융업이나 유통업의 위반율이 각각 70.5%, 69.3%인 것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이다. 우리 병원의 개인정보 보안에 문제가 없는지는 다음의 단계별 체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1단계, 병원에서 수집하고 있는 개인정보는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의료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하되, 병원에서 필요하지만 서비스에 필요없는 정보는 선택정보로 구분돼야 한다. 또 선택정보로 인하여 서비스에 차별이 없는지 확인한다.2단계, 병원에서 운영하는 전자차트(OCS/EMR), 고객관리프로그램(CRM), 홈페이지 등과 같은 IT시스템의 유지보수를 위해 개인정보 처리를 위탁할 경우, 해당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해당 업체의 개인정보 관리는 법적 문제가 없는지, 개인정보관리 프로세스와 매뉴얼, 시스템은 갖춰져 있는지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 법규상 개인정보 위탁사의 조건은 전체 매출액이 30억 이상인 곳 또는 최근 3년간 50개 이상을 위탁받은 업체여야 하는데, 이런 회사는 전국에 약 6600여개나 된다. 대부분의 IT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가 이에 해당되기 때문에 규정만 갖고는 변별력이 없다. 따라서 한 단계 더 들어가 각 업체별로 상세한 관리 체계나 시스템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적격한 업체와 계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3단계, 개인정보처리 위탁계약서는 문서로 작성되어져 있는지, 직인이 날인되어 있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개인정보 처리를 의뢰할 땐 위탁사로부터 반드시 개인정보처리 위탁계약서를 받아야 하며 직인 날인이 되어있어야 한다. 또한, 계약서의 내용을 꼼꼼히 살펴 법적 기준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일, 개인정보 위탁 계약을 맺지 않았다면 즉시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계약서 내용이 미비한 경우에는 주저하지 말고 계약 갱신을 요청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정부에서 제공하는 ‘개인정보보호 종합포털’(http://www.privac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를 통해서도 진단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병원에서 활용하는 모든 정보는 진료와 관련된 정보로, 환자들이 가장 감추고 싶고 보호받고 싶은 내용이다. 환자의 정보를 지키는 노력은 우리 병원에 내원한 환자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병원의 마음일 것이다.

    2015/07/13
  • 병원의 첫번째 마케터, 기존 고객을 관리하라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엠서클 솔루션사업부장

    병원의 첫번째 마케터, 기존 고객을 관리하라

    ‘1:5’의 법칙이 있다. 병원이 기존고객을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노력보다 신규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5배 이상 더 든다는 것이다.하지만 한번 우리병원에 왔던 적 있는 기존 고객들의 이름을 기억한다든가,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든가 하는 작은 정성만 있어도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불황에는 신규고객을 창출하는 것보다 기존 고객 관리를 잘해 재방문율을 높이는 것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이다. 병원의 내원환자 비율은 신규 25%, 재진75%로 구성된다. 병원 수익의 75%는 재진환자에게서 발생한다. 또한 신규환자 25%도 내원 이유를 살펴보면 20%는 기존환자의 소개 또는 경험 정보에 의해 병원을 선택하게 된다. 즉, 재진환자가 내원 고객의 95%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재방문율을 높이는 것이 병원경영의 관건이란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고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지금 당장 병원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다.첫째, 진료 시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미소와 자신감 있는 말투를 사용한다. 환자는 의사의 생김새나 진료 내용보다 친절한 미소와 자신감 있는 말투에서 오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기억한다. 자신감이 없거나, 위압적이거나, 중얼거리는 말투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든다.둘째, 환자를 기억하는데 관심을 가져야한다. 환자를 기억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의사보다 고객을 더 감동시키는 의사는 없다. 진료 시에 환자가 하는 말 중에서 특징적인 내용은 차트에 메모했다가 다음 번 내원 시 먼저 말을 꺼내주고 관심을 표현하면 환자가 자상한 의사로 기억할 것이다. 이 같은 관심 갖기는 접수실에서부터 하면 효과가 더 극대화된다는 것도 알아두자.셋째, 진료에 대한 추가관리를 하는 것이다. 진료 내용에 따라 환자에게 피드백을 하면 환자의 만족도는 올라간다. 가장 좋은 방법은 환자 개인에게 유선으로 안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는 고객에게 결과 안내를 하거나, 재내원 시점을 알려주거나, 진료와 연계된 건강관리 방법을 설명하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충성고객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많은 고객에 대한 관리를 일일이 챙기기 어렵다면 IT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진료한 상병이나 처방에 따라서 지정된 일자에 관리 방법, 처방에 대한 유의사항들을 자동으로 전달하는 CRM 시스템이 그것이다. 이 CRM은 잘만 활용하면 병원의 수고를 덜어주고, 고객에게는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다.만족한 고객 한 명은 주변의 3명에게 이야기할 뿐이지만, 불만족한 고객은 3000명에게 이야기한다. 요즘같이 SNS가 성행한 시대에는 3000명보다 더 될 수도 있다. 기존 고객의 관리는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 방법이며, 효과적인 병원 경영의 첫번째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015/06/08
  • 소통의 시대, 병원도 적극 동참하라

    의료서비스의 발전단계를 한 마디로 집약하면‘CCC’라고 할 수 있다. 질환치료(Cure)에서 시작한 의료는 예방과 관리(Care)를 중요시하는 시대로 진화했다. 또 발전된 IT기술의 보급으로 적극적으로 소통(Communication)하기 시작했다.이 과정에서 의료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의 관계도 큰 변화가 생겼다. 2000년대 중반을 넘어서 환자는‘고객’으로 변신했다. 의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국민 1000명당 2.1명에 이른다. 정보에 익숙해진 환자는 인터넷에서 병원을 고른다. 즉, 의료서비스의 주도권이 의사에서 환자에게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많은 병원들이 고객과 소통하기를 원하지만 정작 고객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고객의 눈높이는 높아지는데 병원들의 변화 속도는 더디기 때문이다. 병원의 현실과 고객의 기대사이의 간격이 커져 간다면 고객들은 이탈할 확률이 높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살펴보자.첫째, 홈페이지를 활용하라. 오프라인에서 병원을 알리는 간판이 있다면 온라인 간판은 홈페이지다. 신규고객 80%는 온라인을 통해 병원을 검색하고, 기존고객 30%는 내원했던 병원의 홈페이지를 찾는다.둘째, 고객이 이야기할 공간을 제공하라. 병원만 일방적으로 떠드는 소통은 위험하다. 의료 소비자로서 목소리를 낼 창구를 찾는데 실패한 고객은 자신의 불만족 경험을 홈페이지보다 개인블로그, 카페, SNS에서 쏟아낼확률이 높다. 제대로 된 소통은 쌍방향이어야 한다. 원내에 고객만족카드를 비치해 두거나, 홈페이지에 ‘고객의 소리’를 운영하는 것 등이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고객의 소리를 들었다면, 청취후의 결과도 고객에게 알려야한다.셋째, 이미지를 생각해 전략적으로 의사소통하라. 진료 전문성이나 신뢰성을 부각시키고 싶다면 포털사이트나 의료전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질환에대한 궁금증을 물어보는 환자에게 진정성 있는 답변을 제공해 간접적으로 병원과 의사를 알리는 것이다. 여성환자들이 많은 피부과라면 블로그나 SNS등을 통해 좀 더 친밀하고 격의없이 소통하는 것도 좋다.어떤 전략으로 어떻게 고객과 소통해야 할 지 막막하다면병원전문 마케팅업체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김진호 엠서클 솔루션사업부장.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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