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제4차 회장단 및 분회장 연석회의

고려은단 사태, 사과문 발송 관계없이 회원 개인 판단에 맡기기로

▲한형국 경북약사회장

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지난 9일 회관 회의실에서 회장단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연수재교육 실시의 건과 방문약손사업 독려, 17회 골프대회, 제3회 산악제 개최 건을 논의했다.

회장단과 각 시.군 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호일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한형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문약손사업에 대해 다시 한 번 회원들의 독려를 부탁하고,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지를 반드시 회신 받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있을 경북약사회 골프대회와 산악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분회장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연석회의 1호 의안인 대한약사회 학술제 참석 및 연수재교육 실시 건에 대해서는 학술제 참석자에 한해 연수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키로 하고, 단 신상신고 미필자는 교육비 10만원을 별도 징수키로 하였으며, 학술제 미 참석자는 11월 22일(토) 연수재교육에 꼭 참석할 수 있도록 통보키로 했다.

2호 의안인 방문약손사업 독려 건은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2일 발송한 방문약손사업 설문지를 신속히 작성하여 사무국으로 회신토록 독려하고, 아직 방문약손사업을 미실시한 분회는 빠른 시일 내로 시행하기로 했다.

의안 3호 제17회 경북약사회장배 범약업인 친선 골프대회는 오는 19일 군위군 소재 오펠 cc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의안 4호 제3회 경북약사회원 산악제 개최 건은 10월 26일 9시 30분 은해사에서 예산계획대로 실시하되 등반코스는 2코스(백홍암→중암암)로 정했다.

이어 기타 안건에서는 영양군 원격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브리핑한 후, 의약품 택배발송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대책방안을 좀 더 심도 있게 논의한 후 대약에 건의키로 하였으며, 고려은단 사태는 사과문 발송과 관계없이 분회차원이 아닌 회원 개인의사 판단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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