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교류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안동 유교랜드 주차장에서 3도 회원이 집결한 후 타임터널을 통과와 함께 조선시대 안동으로 시간여행을 떠나 향청의 재판과정 관람, 촌수알기 퀴즈, 가훈짓기, 심청이를 떠나보내는 배를 타보며 한국 정신 문화의 뿌리인 유교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교랜드 광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후, 한국정신문화의 성지인 도산서원으로 이동하여 도산서당, 동․서재, 전교당 등을 돌아보며 퇴계이황의 학덕과 학문을 공부했던 선비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은 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 불리우는 하회마을로 이동하여 다양한 고택과 양진당 종택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생활문화와 고건축양식의 문화유산과 하회마을과 함깨 한 수령600년이 된 느티나무에서 각자의 소원을 비는 의식을 가진 가지기도 했다. 한형국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약업환경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3도가 힘을 합해 후배약사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선구자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한 3도 교류는 12번째로 지난 2008년 7차 행사부터 강원도가 합세하여 북한 개성에서 교류를 가지는 등 3도 교류가 3개 지부를 순회하면서 매년 개최 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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