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주관, 2014, 대구의료선진화 포럼 개최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의 통로역할 기대’

  
대구시 5개 보건의료단체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가 주최하는 2014년 대구의료선진화포럼이 지난 18일 대구시약사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대구의료선진화포럼은 대구 5개 보건의료단체가 보건의료 발전과 직역간 화합과 단결을 추구하고, 대 시민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구성 되어 지난 2010년 2월 첫 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2회씩 포럼을 개최 해오면서 올해로 9번째를 맞았다.
  
대구시약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홍철 가톨릭대학교 총장, 5개 보건의료단체장과 각 단체별 회원, 대구시 보건의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양명모 대구시약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대구의료선진화 포럼은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함께 대구 보건의료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모임으로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뿐만 아니라 5개 단체간의 소통과 협력의 통로가 되고 있다며, 전국에서도 모범사례가 되는 포럼이라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어 “바쁘신 중에도 오늘 참석해주신 대구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대구 보건의료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히고 “아무쪼록 오늘 포럼이 대구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메디시티 대구, 첨단의료 복합단지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메디시티 대구, 보건의료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구가톨릭대학교 홍 철 총장의 강의가 있었으며, 강의 후에는 대구보건의료 발전에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 홍철 총장과 참석자들간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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