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조리음식 안심하고 맛있게 드세요!!!

대구식약청·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휴게소 협력식품안전관리 강화 노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대구지방청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휴게소의 안전한 먹을거리 관리를 위해 고속도로휴게소 관리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교육 및 식중독 예방 간담회’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대구 북구 소재)에서 28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 경북지역 고속도로 휴개소 32개소 관리소장 및 조리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대구·경북의 고속도로휴게소가 HACCP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HACCP 적용 방법 ▲HACCP 기준서 작성요령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 간담회에서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소개하고 식재료 검수 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와 오염가능성 여부를 진단하고 맞춤형 식중독 예방법 제공과 노로바이러스 검사 등 지하수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식약청은 고속도로휴게소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도입 후 이물 혼입 사고가 크게 감소하고, 소비자에게 자율적 위생관리 이미지를 형성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며 관내 고속도로휴게소의 HACCP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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