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상신고를 필한 개설 및 근무약사 회원 1,000여명의 참석과 조찬휘 대약회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관계자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연수교육행사에서는 경상북도와 무의탁 독거노인의 건강돌봄 지원을 위한 독거노인돕기 방문약손사업 MOU 체결식도 가졌다. 독거노인 돕기 방문약손사업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경북약사회 소속 약사들과 도내 무의탁 독거노인간 1대1 결연을 하고 약사회원들이 매월 1회 이상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복약지도 및 상담 등 가벼운 건강관리와 폐의약품 수거 등의 건강멘토 역할을 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실시된다. 한형국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소규모 전문직능 자영업이 스스로 독자 개설 운영이 힘든 것이 오늘의 약업환경이라며,. 각종 사회 참여활동을 통해 직능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밝히고 “방문약손사업 MOU 체결로 재능기부를 1% 정도만이라도 투자해 봉사하는 약사상 정립에 다함께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교육에서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원희목 원장으로부터 “헬스커뮤니케이션과 환경변화에 따른 약사역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자산관리본부 김상경 지점장의 “자산관리본부 재테크 강의”가 있었다. 이어 대한약사회 이영민 부회장의 “약사정책 및 복약지도” 강의와 방문약손사업과 관련한 한형국 회장의 취지 설명이 있었고, 대구경북병원약사회 신억섭 회장의 “노인성 3대 질환과 치매증상”에 대한 집중 강의로 진행 됐다. 또 이인향 영남대약대 교수의 “방문약손사업 관련 업무수행 메뉴얼”에 대한 강의, 경상북도 식품의약과 엄재웅 사무관의 마약류 관리 강의에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로부터 “올바른 진료비청구를 위한 요양기관 지원 서비스”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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