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선진의료 네팔에 알린다

메디시티 대구의료봉사단, 지역 5개 의료단체 참여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대구지역 5개 의료단체(대구시의사회, 대구시치과의사회, 대구시한의사회, 대구시약사회, 대구시간호사회)는 공동으로 네팔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8일간 네팔의 카투만두와 듀리겔에서 내과 및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피부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한방과 등이 참여해 현지인들의 건강을 체크한다.

약 처방 또한 의약품을 준비하여 현지에서 필요에 따라 즉석에서 바로 처방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모두 45명으로 그 가운데 각 분야별 전문 진료인력과 간호, 통역, 각종 행정지원 등을 위한 인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대구시의사회는 2011년 1월부터 의사회 건물 1층에 이주민 무료진료소를 개설하여,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해오고 있으며, 또 매년 나눔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여 꾸준히 해외 의료봉사를 해 왔다.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단은 3월 28일 오전 6시 대구공항 대기실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메디시티대구’ 홍보활동과 의료봉사 활동을 통한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연창 대구시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정능수 경상북도 의사회장이 나와 봉사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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