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는 대구지역 보건의료 5개 단체(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로 구성된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단'을 발족 지난 28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8일간 네팔 카트만두, 듀리켈 지역을 중심으로 지구촌 소외계층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대구지역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그 동안 각 보건의료 단체별로 추진해왔으나, 올해는 사단법인 메디시티대구협의회의 주관으로 대구지역 보건의료 5개 단체 45명의 보건의료인으로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해, 네팔에 의료봉사활동에 나섰다.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단은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현지 네팔 보건의료계 인사들과의 교류 만남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의약기술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약사회는 양명모 회장, 이한길 부회장, 금병미 부회장, 조미경 부회장, 구영희 회원 외 1인 총 6명이 참여하며 3,000만 여원의 의약품을 준비하여 의료봉사단의 진료 처방을 토대로 현지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조제투약하며, 1만 명분 구충제, 영양제 등도 준비해 무료 투약할 계획이다. 양명모 대구시약회장(메디시티 의료봉사단 부단장)은 “대구지역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와 의약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해외봉사활동을 개최하게 된 점은 진일보한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계속 약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일, 국민 속으로 더 깊숙히 나아가는 일, 의약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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