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 앞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영리화 정책에 맞서 국민건강권과 의료인의 사명을 수호하기 위해 의료 영리화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의료법인의 자회사를 허용하면 기업형사무장병원이 합법화 될 수 있다고 강력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양명운 총회의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고천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사진과 집행부는 최선의 선택으로 최고의 효과를 내기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하고 새로운 집행부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지금 보건의료계는 원격진료와 법인약국 등 의료상업화 정책에 맞서고 있다며 4월에 개최될 협회총회에서 회원들의 현명한 판단과 심판을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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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YESDEX2014(울산주최)대회 참여, 초등학교 구강검사및 대민봉사사업, 부정치과의료업자 단속 등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안과 2억 4천 6백여만 원의 2014년도예산안을 수정 없이 승인했다. 이어 임원개선에서 회칙 15조에 의거 총회개최 5일 전까지 단독 입후보한 배종현 전 부회장과 런닝메이트로 함께 부회장으로 등록한 이재영 구철인 한상욱 이진호 회원을, 당연직 여성부회장에 배현주(수영구) 회원과 함께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배종현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치과의사가 진료에만 전념하지 못하는 역경에 처해있다"고 전하고 "사무장치과 출현으로 개업환경 악화와 임플란트 등의 보험적용 확대 등 불합리한 행정규제로 인해 너무 힘든 환경이지만,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성심껏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김세영 대치협회장, 송근일 부산시복지건강국장, 신상훈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 김명득 염정배 고문, 장동수 부산시치과신협이사장, 이계재 부산시치과기공사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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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성곤 부의장 신성호 ◆감사 조일제 윤희성 허문회 ◆회장 배종현 ◆부회장 이재영 구철인 한상욱 이진호 배현주(여성당연직) 수상자 ▲부산광역시장 표창=유종환, 장창덕 ▲대한치과의사협회 표창=전건후, 이형모, 조수현 ▲공로패=김철환, 김경덕(금정구) 심상화, 이동욱(동구) 한상욱(동래구) 윤상훈, 정재영(사하구) 최철민(수영구) 이광열, 박견녕(영도구) 박찬아, 최재영(해운대구) ▲감사장=성태봉(부산시) 장세길(부산시) 김해련(심평원 부산지원) 전소연(건강보험공단) ▲감사패=손성호(GSK) ▲표창패=김혜성, 김민경(사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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