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부산시한의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중앙대의원과 감사를 선출하는 중요한 총회라며 한의학의 미래에 걸맞는 새로운 시대에 새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신 성장동력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한의학이 될 수 있다며 한의계가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중앙회와 합심하면 거뜬히 해낼 수 있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세계 수 조 달러의 한의학시장을 중의학에 점령당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의료계의 첨단의료기기 사용제한은 문제가 있다"고 전제하고 "불합리한 법과 제도로 인해 의료계에서는 한의사에게 문을 걸어잠그고 있고 한의학이 소외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정치권의 막중한 책임론을 토로하면서 한의계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정치권의 진정한 노력을 당부했다. "역사의 마지막 흐름에 와있다는 비장한 각오를 주문하고 국가와 국민건강을 위해서는 두 마음은 있을 수 없다"고 결론을 맺었다. 김필건 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의료시장 변화에 너무 무감각했다고 전제하고 한의학의 진화를 위한 미래비젼을 제시하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을 위한 한의사의 당연한 권리"라고 주장했다. "국민의 진료선택권을 보장하는 차원이라며 세계전통의학시장 확보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의 초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만의 중의시장 상황을 예로 들면서 의료계 변화를 받아들이고 능동적 대처를 주문했다. | ||||||
대의원총회에서만 회장 탄핵을 발의할 수 있다는 현재 협회정관과 배치되는 회장 및 수석부회장을 회원 직접투표로 선출하자는 회칙개정안을 두고 난상토론을 거친 후 결국 회장을 탄핵할 수 있게한 집행부 개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협회를 정면으로 압박하는 회칙개정을 한 것이다. 전년도 예산액과 감사보고를 가결하고 한의학의 유효성, 안전성 기준 설정안과 공정한 의료질서 확립안 및 대만 중의사공회와 교류확대안 등의 2014년 사업계획안과 4억 4천만 원의 새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는 송근일 부산시복지건강국장, 서병수 김영춘 국회의원, 권철현 전 의원,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 박성하 부산대한의학전문대학원장, 권성부 백승억 박중수 김한수 명예회장, 신경수 한국한약유통협회 부산지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장 표창 이영배(부회장.세화당한의원) 길상용(함소아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패 오봉렬(태극한의원) 허태율(허태율한의원) 정상신(정상신한의원) 조현우(조현우한의원) 김원일(동의대한방병원) 박지호(박지호한의원) 이병훈(명한의원) 이근진(송제한의원) 이지민(세린한의원) 김상욱(하나한의원) 류재춘(국제한의원) 한유진(청암한의원) 김상덕(해인한의원) 김태국(요산한의원) ▲부산시한의사회장 표창 허지성(지성한의원) 임호(지성한의원) 하치홍(현당한의원) 박현필(의제한의원) 조대근(약산한의원) 이재준(허리인한의원) 임상한(나비아이한의원) 강민주(부평한의원) 김재윤(감초한의원) 하동호(해은한의원) 박장우(장관고려한의원) 진형준(경희필한의원) 박정현(혜민서한의원) 정소영(소영한의원) ▲부산시한의사회장 감사패 이성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 이진수.이성숙(부산시의회보사환경위원회 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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