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호텔인터불고액스코 블루벨홀에서 제33차 정기총회 및 법인약국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영리법인약국’ 허용을 위한 약사법개악 저지를 위해 전회원의 단합된 힘을 모아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이날 북구약회원들은 ‘영리법인약국 결사반대’라는 머리띠와 어깨띠를 두르고 법인약국 입법화추진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낭독과 함께 ‘대재벌 살리려고 동네약국 다죽인다’ ‘국민건강 팽개치고 상업화가 웨말인냐’ 등 7개항의 구호제창과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총회는 김홍국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식에서 먼저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이종화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성원보고와 함께 박대준 총회의장의 주제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주요회무 및 경과보고와 감사보고가 있었고 차기 이월금으로 405만원을 두고 집행된 2013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 4,279만여원을 심의 통과시키는 한편 회비인상 없이 상정된 4,500만여원의 2014년도 일반회계 예산안과 1,518만여원의 특별회계 예산안을 초도이사회로 넘겨 심의 확정토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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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또 “국민건강권까지 상업화로 시도하는 발상은 역사에 오점을 남기게 될 것이라며, 영리법인약국은 즉각 철회되어야 하며, 우리약사회는 직능단체이자 이익단체로 약사의 직능과 권익을 말살하는 약사법 개악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단합된 힘과 열정을 모아 약사직능과 우리의 권익을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북구약사회 총회는 양명모 시약회장단 및 각 구군분회장과 구본호 대한약사회 감사, 서상기 국회의원, 이종화 구청장을 비롯하여 이재술 대구시의회의장, 최광주 북구의회의장과 지역 북구의원, 박세운 보건소장, 정석방 도협부회장, 강영천 대경제약협의회장과 김문천 영대약대총동창회장, 현영희 대가대약대동창회장 등 많은 내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약회장 표창=서창호(참조은약국) ▲구청장 표창=강미숙(메디팜약손▲북부경찰서장 감사장=김경희(프라임약국) 김홍국(홍약국) ▲강북경찰서장 감사장=유병혁(강북약국) 장홍용(태전제일약국) ▲북구약사회장 표창=김민성(건강드림약국) 장재훈(문전약국) 조문희(동산약국) ▲북구약사회장 감사패=곽경욱(북구보건소) 김승환(북부경찰서) 성민규(보령제약) ▲제직기념패=금병미(직전회장, 동남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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