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는 지역구 김종태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법인약국의 폐해에 따른 약사회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새누리당 중앙당 정책 관계자와 핫라인으로 연락하고, 철회토록 조치를 지시하는 한편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오후 8시 김상배 상주시약사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과 한형국 경북약사회장, 김종태 새누리당 지역구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철 총회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어서 그간의 경과 보고와 일련의 진행사항에 대해 김상배 분회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한형국 경북약사회장의 격려사 겸 법인약국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여민웅 총무이사로부터 법인약국 입법저지를 위한 약사들의 의지를 담은 성명서를 낭독, 법인약국 철회를 위해 전 회원이 투쟁대열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김종태 국회의원 후원회장인 유상근(이화약국) 자문위원께서 상주 발전을 위해 공사를 가리지 않고 투철한 국가관과 애향심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의정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의원께 박수로 화답하자고 제안하여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총회 2부에서는 사업 실적 및 경과보고와 함께 총 수입 2,200여만원 중 1,800여만원을 집행한 나머지 340여만원을 이월하고 2014년도 예산안 1,7000여만원을 확정했다. 이날은 또 법인약국 저지를 위한 현수막과 피켓 그리고 어깨띠와 투쟁의 의미를 상징하는 붉은 머리띠를 둘러 맨 회원들d의 긴장된 분위기를 지켜본 지역구 김종태 국회의원은 깜짝 놀라면서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한 줄은 몰랐다, 현장 분위기를 중앙당에 꼭 전달하여 철회 하는데 동참을 약속하고 기재부와 복지부 관계자들과 만나는 등 최일선에 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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