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심야응급약국 문 열어

밤 10시부터 새벽6시 심야시간대 운영

  
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는 지난 1일(월) 밤 10시 회관 별관 현지에서 심야약국 개국식을 가졌다.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개국하여, 대구시민에게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불편을 해소해 줬던 대구시약사회 심야응급약국이 2년 만에 다시 부활했다.

이날 문을 연 심야약국은 대구시약사회관 별관 1층(황금동 757-3번지)에 50㎡ 규모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심야 시간대의 약국 운영 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약에 대한 안전사용 문의 및 상담 창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심야약국 개국식에는 양명모 시약회장단과 박재근 심야약국 개국약사, 김준규 수성구 분회장 등이 참석하였고, 대구MBC방송, KBS1 라디오방송, 수성, 동구케이블방송 등 지역 언론에서도 심야약국의 개국식을 취재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심야약국 박재근 개설약사는 “몸은 힘들겠지만, 시민을 위한 일이기에 봉사정신으로 도전하게 되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대구=박중학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