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 주최, 선그린 골프동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약업인 친선골프대회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서울, 부산, 대전, 경남약사회 회장,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 강영천 대경제약협의회장, 대구시약사회 골프동호인, 그리고 제약 및 도매사 대표 등 약업관계 인사 71명의 선수가 참가한가운데 양명모 대구시약회장의 시타로 개막됐다. 대한약사회와 지부간의 소통과 화합, 약사회와 제약 및 도매사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약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골프대회는 인코스와 아웃코스, 동시 티업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라운딩을 마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즉석에서 400만원의 자발적 성금이 모아졌는데, 특히 골프를 치지도 않은 천우당약국 장병조 약사가 100만원의 성금을 쾌척하는 등 소년, 소녀가장 돕기 골프대회의 의미를 더욱 크게 확인시킨 행사로 평가받았다. 모금된 400여만원의 성금은 대구시가 추천하는 소년, 소녀 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치룬 이날 대회에서 허남숙 약사(경성약국)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준우승에 전기출(파티마삼성약국), 3위에 이수근 약사(온누리대학약국)에 돌아갔다. 이와 함께 메달(남) 최성진 약사(동대구약국) 메달(여) 안복희 약사(새건강약국) 롱케스트 김재만 약사, 니어리스트 윤종옥 약사가 각각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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