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제18대 대선관련 긴급 시, 군의사회장 회의 개최

“대선후보 경선과정에 적극 참여해, 의료계의 결집된 힘 보여주자”

  
경상북도의사회는 긴급 시, 군의사회장 및 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제18대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의료계의 정치역량을 제고하고, 단합된 힘을 보여주기 위해 회원 및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지 세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열린 긴급 연석회의는 의협에서 제18대 대선 및 각 당의 후보자 경선과정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사회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에 따라 개최됐다.

정능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휴가시즌과 바쁘신 진료업무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대선과 관련한 각 당의 경선 참여로 의사회의 회세가 집중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중앙회 회무와 대외협력단 출범에 따른 경과 및 주요 회무보고와 함께 설명이 있었고, 김광만 대의원회 의장은 “의협과 시도의사회,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인사를 했다.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제18 대선 관련 각 당 경선 참여 및 DB구축 협조와 관련하여 의료계의 정치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경선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회원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기로 하는 한편, 이를 위해 경북의사회는 회원 및 가족,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인적사항의 DB를 구축키로 하고, 시, 군의사회 집행부 임원이 직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들을 독려하는 한편 다음 주부터 시, 군의사회별로 반상회를 개최, DB구축에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민주통합당의 모바일 경선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민주통합당 경선 콜센터(☏ 1688-2000)나 인터넷(www.2012win.kr.)에 접속하여 선거인단으로 신청토록 하고, 대구‧경북지역은 오는 9월 1일(토)까지 선거인단을 마감하여 9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모바일 투표가 진행됨에 따라 회원 및 가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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