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행사 개막
“즐거운 동행, 건강한 소풍” 주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행사 등 다양
354년, 건강의 가치와 질을 높여온 동양한방문화의 메카,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행사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대구약전골목 일대에서 열려, 조선시대 전국 유일의 한약재 거래시장이었던 옛 약령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조화로 승화시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행사로 다양하게 펼쳐졌다.
“즐거운 동행, 건강한 소풍”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2,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행사는 맛있는 길, 멋있는 길, 즐거운 길, 배움의 길, 만남의 길, 이야기 길,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광역화하는 ‘달빛걷기대회’ ‘스탬프 골목투어’ ‘약손예술놀이터’ ‘객석놀이터’ ‘약령시 보물찾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모두가 소통하는 축제마당으로 나눠, 약령시 350년의 역사와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 건강을 생각하는 약령시로 행사일정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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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11시 약령동문에서 ‘집례’ 김기곤 (청도한약방)씨의 진행으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축관’을 맡은 인사들은 관복을 입고 약령시발전과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강영우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이사장을 비롯한 대구시 각계 기관단체장과 한의약계 인사 등 많은 내빈과 시민이 참석한가운데 약령시 개장을 만천하에 알리는 나랏님 어지전달식에 이어 약령시 개시가 선포됐다.
이와 함께 개장테이프 컷팅에 이어 약령 동문이 열리자 문화관광부지정 전국 최초 한방특구로 지정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행사가 화려하게 개막을 장식했다.
첫날인 2일에는 개막축하공연, 스토리텔링 경연대회, 약령레크마당, 민속놀이한마당, 전통프린치, 3일 객석놀이터, 지게지고 저울달고, 약령프린치, 건강 프린치, 4일 약재싸고 퀴즈풀고, 전통프린치, 뮤지컬 비방문 탈취작전, 5일 청년허준 선발대회, 버블쇼 어린이밸리, 민속놀이 한마당, 가족프린치, 6일 약령프린치, 주제공연, 전승기예(약재썰기)경연대회, 등의 행사와 상설약령장터, 대구10味 한방음식전시, 약령시와 추억만들기,를 곁들여 약령시의 역사적 볼거리와 함께 방문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제공됐고 야간조명 설치로 매일 오후 8시까지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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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시의 역사와 문화, 한방유물자료 및 약초와 약재 등을 전시한 ‘약령시한의학문화관’ 개방과, 전시마당에서는 ‘대형약초터널’ ‘약초채취농기구전시’ ‘대형약탕기’ ‘약첩공원’ ‘약령시약초꽃동산’ 체험마당은 ‘약 썰기, 약첩 싸기, 전통의상, 한방비누 만들기 한방멋거리 마당에서는 동의보감 북아트 체험, 약초 꽃 담은 부채 만들기, 약초 꽃 페인팅, 약초 꽃 네일아트 등이 진행됐고, 약전골목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있는 골목걷기, 골목골목마다 공연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문화워킹투어, 골목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보관할 수 있는 스탬프 골목투어,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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