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 약무자율지도업무 활성화 워크숍 개최

시군 보건소 약무관련 담당자 등 120여명 참석

  
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지난달 26~27일 경북지역 23개 시군 보건소 보건약무의약관련 담당자와 함께 효율적인 약무자율지도 체계 정착과 업무활성화를 위한 2012년 약무자율지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보건복지여성국 주관으로 경북약사회가 개최한 이날 워크숍은 약사회 임원 및 자율지도원과 경북도 관계자를 포함한 시군 약무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돼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과 자율지도원 운영관리 지침 및 사업방향에 대해 경상북도 약무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날 하오 5시30분 개회식에서 내빈소개 후 2012~2014년 약무자율지도원 위촉패 수여식에서 강성한(경주.계림P), 신진석(김천.조은P), 이근우(청도.장수P), 최석주(성주.희망P), 이영희(포항.온누리신그린P), 신혜경(경주.궁전P) 자율지도원이 대표로 수여받았으며 임기 2년으로 총 58명이 약무자율지도원으로 위촉받았다.

김승태 경상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형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한 이 제도를 정착시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리를 만들어 주신 김관용 경북도지사님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약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모범약국은 인센티브를 받도록 할 것이며, 약무자율지도원은 공무를 수행한다는 각별한 각오와 자세로 사명감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은 또 석식 후 박택상 약무자율지도원으로부터 약무자율지도원의 역할과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사례 및 향후 대책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참석자 전원이 기념촬영을 한 뒤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약무자율지도원 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와 워크숍 평가를 가지는 등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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