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발전에 힘 결집시켜야"

경남방사선협회 종합학술대회

경상남도방사선협회(회장 황충연)은 최근 진주 국제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황충연 회장은 대회사에서 "급변하는 사회 환경속에서 최적의 진단을 위한 방사선 영상기술 업무 혁신의 주역으로서 긍지를 갖고 항상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 새로운 의료정보기술을 습득해 힘을 결집시키고, 중지를 모아 전문가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회째를 맞는 이날 초청 특강에는 노시철 한국국제대학교 방사선학과 교수의 '비전리 방사선의 최신경향'을 시작으로, 제1세션 삼성창원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정도 연자의 '돌연사와 심근경색증 치료와 예방', 양산부산대병원 투시검사실의 최대연 'Appreciation of Lumbar Spinal Intervention', 창원한마음병원 산부인과 초음파실 정희선 'Fetal ultrasonography', 양산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창호 DR에서 '휘도특성곡선 이용한 LUT의 특성분석에 관한 연구' 등이 발표됐으며, 제2세션에서 경사대병원 영상의학과 CT실 마재현, 강은성 'Gastrograpy CT의 유용성', 양산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MRI실, 인제대학교 의용공학과 박진영 '뇌신경 섬유추적 검사시 효과적인 신경경로 추적기법에 관한 연구', 위드 여성병원 초음파실 문영란 '갑상선 초음파의 이해' 등 효과적인 촬영, 진단이외에도 실생활과 영상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는 연제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제1세션 2부에서 양산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팀장 박진영 좌장으로 진행한 재학생 논문 중 한국국제대학교 방사선학과 MIST연구실 김교태 '일반촬영에서의 공간산란 선량에 대한 방호복의 차폐율 측정, 마산대학교 방사선과 이한나의 '휴대용 방사선 경보측정기 제작', 한국국제대학교 방사선학과 강승혜의 '반도체 전기저항 변화를 이용한 X-선 검출 특성연구 등 사례를 발표 한 후 3편을 우수논문으로 선정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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