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석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약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약사회 유영진 회장은 "지난 한해는 부산에서는 영남 5개지부 공동주최로 팜엑스포를 개최했고, 개정안 저지를 위해 희망약국과 희망버스를 운영하며 약사법 개정을 반대하는 한해였다"고 소개하며 "13일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상정이 예정돼 있어 이제는 약사법 개정 문제가 약사의 손을 떠났다"고 전했다. "16일에 열리는 임시국회 본회의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3분류안인 개정안이 2분류안으로 되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하며 아울러 제도적인 안전장치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 중심시대에 살고 있다는 의식을 전제하고 국민들의 여론에 부응하기 위해서 이제는 약사회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역설했다. 최창욱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2부 안건 심의에 들어가 약물오남용 예방건강강좌 강사의 근무약사경비 일부 보조로 사업활성화, 국회의원.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약사정책 적극홍보,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에 대해 회원여론 수렴으로 적극대처 등을 지적한 감사보고를 승인했다. 안건심의에서 4억 3백여만 원의 결산서와 4억 3천만여 원의 2012년도 예산안을 통과하고, ▲부산시약 50주년 기념사업 및 50년사 발간 계획, ▲신 회관 건립, ▲약사법 및 약사윤리규정 준수, ▲무자격자 추방운동 전개, ▲담합문제 및 동네약국 활성화, ▲신약정보 신물질 의약품 정보제공, ▲복약지도 임상교육, ▲의약품 슈퍼 판매 시 문제점 부각시켜 회원 및 국민피해 최소화 등의 집행부가 제출한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노숙희 대약부회장, 유기준, 허원제, 김정훈 국회의원, 김성민 울산시약회장, 김성수 약업협의회장, 제약 도매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총회수상자는 ▲대한약사회장 표창 = 남기탁(중앙온누리약국), 정현판(약국이사.수보리약국), 류환선(부회장.동아대병원), 이정화(공직약사이사.부산시청), 임은주(근무약사이사) ▲식약청장 표창 = 최정신(여역사회장. 늘푸른약국) ▲부산광역시장 표창 = 주상재(위생약국), 강문옥, 김명애(종합약국), 문영석(부회장.메디칼천사약국), 김희주(여약사이사), 최영희(농심약국), 최정희(주.오령), 정명희(일신약국)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표창 = 정원희(메디팜이화약국), 배은희(성원약국), 이병우(범일사약국), 최종수(미래약국), 김진형(엘르온누리약국), 박완수(임약국), 윤성희(일신기독병원), 정은주(해동온누리약국) ▲부산광역시약사회장 감사패 = 진근호(부산시청), 이송미(부산시청), 최경희(국민건강보험공단), 김승호(심사평가원 부산본부), 성문경(복산약품 대표), 배성일(우정약품 대표), 추성욱(삼원약품 대표), 원종길(세화약품 대표), 박윤규(청십자약품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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