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남.수영구약사회 "약사직능을 바로 세워야"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 기여

김정숙 남.수영구약사회장 불웃이웃돕기성금 각각 전달   
▲ 김정숙 남.수영구약사회장 불웃이웃돕기성금 각각 전달 
  
부산시 남.수영구약사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1월 10일 오후 7시 아쿠아펠리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약사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면대약국 근절 등 자율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 유재중 국회의원, 김정훈국회의원, 이종철 남구청장, 박현욱 수영구청장, 천동환 남구보건소장, 김진홍 수영구보건소장, 김성수 약업협의회장과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준 총회의장은 "더욱 발전하는 남수영구약사회와 약사상 정립에 기여하는 회원들의 시대적인 역할을 요구한다."고 주문했다.

김정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너무나 힘들었던 한해였다."라며 "대약이 현 시국의 소통부재로 어려움에 처해 있어도 새해는 새마음 새희망으로 회원 모두 단합하여 극복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은 "작년에는 부산에서 열흘만에 15만 명에 도달하게 약가인하 반대 서명운동에 참여하여 전국에서 모범을 보여줬다."고 소개하고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품목수를 최소한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안심의에 들어가 성일호 감사는 "약권수호성금 모금에서 가장 많은 금액과 참여율을 기록하였고, 전자결제 영수증을 주로 지출처리하여 회계부문에서는 투명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1년 세입세출 결산서를 가결하고, 4천 9백 3십 여만 원의 201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심의 확정했다.

집행부가 제시한 '비자영 면대약국', '약사 부재 약국 척결을 위한 인력풀제 실시', '보건소와 합동으로 정기적이고 지속적 마약퇴치운동에 참여'하는 등 2012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수상자>

▲부산광역시약사회 회장 표창패 = 구문희 (남.수영구약사회 제2반회장.미소약국)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표창패 = 성일호 (남.수영구약사회 감사.우석약국)
▲부산광역시 수영구청장 표창패 = 김홍주 (남.수영구약사회부회장.조은약국)
▲부산광역시 남.수영구약사회 35년 장기근속 회원 공로상 = 양순택(삼익당약국), 윤옥련(대흥천보약국), 홍문기(삼익약국), 최의화
▲부산광역시 남.수영구약사회 감사장 = 권기현 교수(위덕대학교), 오병필(복산약품 차장), 서주동(우정약품 사원), 김영애(남구보건소 예방의약주사보)
▲부산광역시 남.수영구약사회 표창패 = 박혜옥(메디팜행복약국.제1반회장), 전용희(신성약국.제7반회장)
수상자들과 함께   
▲ 수상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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