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진 부산시약회장, 이은상 사상구약사회장, 김위련 부산진구약사회장, 하영배 사하구약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정문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작년 한해는 약사들의 위기였다.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문제로 처절한 투쟁을 했지만 그 결과는 약사 전체의 책임이다." 라고 밝히고 "향후 약사회는 겸허하게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추순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일반의약품의 슈퍼 판매와 카드마일리지 과세 등 많은 현안에 대해 회원 모두가 단합해서 대처해 왔으나 약사의 업권을 지키기 위해서 총선과 대선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은 "한알의 약도 약국 밖으로 내보내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의약품 중 가정상비약의 개념으로 액상형이나 시럽형으로 감기약 등을 최소한으로 24시편의점에만 공급 판매하자는 안을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안건심의에 들어가 이송학 감사의 감사보고와 특별기금현황보고에 이어 1천 9백 3십 여만 원의 결산서를 가결하고 1천 8백 6십 여만 원의 2012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초도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총회는 제시한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과 장애인 돕기', '마약추방 및 의약품 오.남용 운동전개', '약가자율지도' 등을 사업계획안으로 확정했다. 부산시약사회에 건의 사항으로는 요즘 경기가 안 좋으니까 한의사가 한방 엑기스와 과립제, 파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며 한방도 의약분업처럼 '한방분업 추진안'을 채택했다. 이날 총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패 = 배득란(직전5반반장) ▲서구약사회장 표창장 = 조종숙(직전 부회장 및 총무), 신한식(서구보건소 약무담당), 최명조(서구보건소 직전 약무담당) |
||||||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