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호 의협회장, 의협 및 부산시의사회 고문인 정홍경, 소동진, 이준배 대의원회 의장, 박기하 전직회장 등 65세 이상 원로회원이나 은퇴한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해 회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참여로 개최됐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오무영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 부산시의사회 정 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1차의료기관 활성화와 의료전달체계 및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에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만호 의협회장은 축사에서 "의사시니어직능클럽은 현재 시작 단계이지만 향후 법인으로 등록할 예정이고 영원히 존속하기 위해서는 원로 회원들의 봉사와 나눔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소동진 고문을 의사시니어직능클럽 부산광역시지부 회장으로 위촉하고 취임 인사말에서 "경만호 의협회장이 2년여 동안 공을 들인 결과이며 정 근 부산시의사회장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6,500여 회원들의 기대에 걸맞게 인생의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삼고 친교와 나눔의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사시니어직능클럽 설치의 법적 근거로노인복지법 제 23조에 의하면 일할 수 있는 노인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부응 차원에서 설립됐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2011년 9월 6일 [대한의사협회 의사시니어직능클럽]으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의사시니어직능클럽의 발족한 배경은 2010년 12월말 기준으로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0.9%를 차지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것과 때를 맞추어 대한의사협회가 이미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는 의사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의사시니어직능클럽이 탄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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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봉사, 진료지원, 각종 위원회의 참여 등을 통한 사회봉사 및 의료계 활동 지원 은퇴의사의 개별적 고유성과 존엄성 향상 ▲ 현직 종사자와 경쟁구도가 아닌 보완적 역할 ▲ 고령화 사회를 맞아 국가 차원의 시니어일자리 창출 등 시니어 사회참여방안 지원의 일환으로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의사의 위상을 높이고 환자친화적 의사상 구현 주요사업으로는 ◆ 교육분야 ▲ 의학교육 지원인력 ▲ 논문지도 및 연구 지원인력 ▲ 학교 및 기업체 대상 보건교육 ◆ 봉사분야 ▲ 의료봉사단 운영(상시인력 Pool 구성) ▲ 학교 및 학교주치의 봉사 ▲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촉탁의 ▲ 사회복지시설 노력봉사단 ◆ 취업분야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 및 평가참여 ▲ 산재관련 자문, 상담, 평가참여(근로복지공단, 산재의료원 등) ▲ 대진의를 위한 인력 Pool(공공 및 민간의료기관 지원) ▲ 학회 및 협회 활동 등의 사업 분야별 유기적으로 운영된다. 사업의 기대효과로는 ◆ 일자리를 구하는 시니어의사와 의사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및 사설 기관을 연계하여 양자 간 욕구를 충족 시킨다. ◆ 은퇴자 취업알선을 통해 은퇴 이후 현직종사자와 경쟁구조가 아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지역 및 계층에 의료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의사의 위상제고에 기여한다. 의사시니어직능클럽은 보건복지부 설립인가를 받고 권역별로 순회 사업설명회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의사회 소속 65세 이상의 원로회원을 초청하여 개최하게 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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