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제2차 약사연수교육 및 회장단회의 개최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가정 10개 지역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지난 19일(토) 오후 5시 대구시약사회 2층 강당에서 2011년도 2차 약사연수교육을 실시했다.

1차 연수교육 미 이수자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이호일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강사소개와 함께 강의에 들어간 이날 연수교육은 제1교시에서경북도청 식의약품안전과 이정기 사무관으로부터 “약사 및 마약류 관리”에 대해 강의가 있었다.

석식 후 2교시에서는 “약사회 정책현안”에 대해 박택상(구미. 한솔약국) 경북도약부회장의 강의가 있었고, 이어 마지막 3교시서 “반류성 식관염”에 관련하여 권태옥(경산. 대우당약국) 중의학박사의 강의가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등 올해 2차 연수교육을 모두마쳤다.

이날 2차 교육에도 불참한 회원에 대해서는 추후 대한약사회서 실시하는 재교육에 이첩할 예정이다.

한형국 회장은 개회사 겸한 현안설명에서 “회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21일 약사법 개정 정부입법안이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 돼지 안았으나 앞으로도 지속적인 압박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당번약국 및 복약지도 등 보다 철저한 약국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고 “현행법 내에서 약사의 직능이 보호되고 회원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는 방향으로 결과가 나오도록 추진 될 것임에 따라 앞으로도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은 또 제6차 비상대책 회장단회의를 갖고 ‘현안관련 향후 업무추진’에 관해서는 추후 대한약사회 지침에 따라 각종 회무를 추진키로 하는 한편 가능하면 오는 12월 17일 예정으로 있는 3차 이사회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그간의 업무내용을 보고하고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보건행사비 지원 건’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키로 하고, ‘연말불우이웃돕기 건’은 이웃돕기기금 900여만 원으로 10개 지역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가정 그리고 고아원 등에 지원키로 했다.

또 지난 24일부터 실시한 MBC TV 광고 건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진행키로 하였으며, 금번 약가인하에 따른 정산은 재고분에 대해 구입처로부터 확인 받아 개별적으로 정산 받고 문제가 발생되면 고충처리위에서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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