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개성공단 근로자에 무료진료 실시

북한 개성병원에 의약품도 지원

  
대구시의사회(회장 김제형)는 지난 10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한 개성병원에서 공단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진료와 3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이날 개성공단 근로자 의료봉사에는 대구시의사회 김제형 회장을 비롯한 손경식 봉사단장과, 김종서 부회장, 김병석 기획이사가 참여하여 의약품을 전달하고, 현지 근로자에게 내시경을 비롯한 초음파 진료를 실시하는 등 의료봉사활동을 폈다.

대구시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손경식)은 지난해 4월 60여 명의 단원으로 발대식을 갖고 이동 무료진료, 출입국 관리사무소 지원, 복지관 진료,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의료지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진료소 운영 등을 통해 의료인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대구=박중학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