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2011년도 회원 및 가족 등반대회 개최

대한의사산악회 등반대회를 겸한 행사로 대전 계룡산에서 열려

  
경북의사회(회장 이석균)는 지난 22일 대전 계룡산에서 대한의사산악회 등반대회를 겸한 경북의사회 회원 및 가족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맑은 봄 날씨속에 진행된 2011년도 회원 및 가족 등반대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대한의사산악회 등반대회를 겸한 이날 산행은 회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석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좁은 진료실에서 벗어나 오늘 하루만큼은 등반을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만진 대의원회 의장은 축사에서 “회원 및 가족 등반대회를 통해 회원간 안부를 묻고 더불어 충전의 시간을 갖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등반코스는 2분류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A코스로 계룡산 수통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수통폭포를 거쳐 수통골, 금수봉삼거리, 금수봉, 성북동삼거리, 빈계산, 능선길 하산 해 수통골 분소를 거쳐 식당으로 오는 코스와 B코스로 계룡산 수통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수통폭포, 수통골, 금수봉삼거리, 금수봉, 성북동삼거리에서 작은수통골로 하산, 식당으로 오는 코스로 이뤄졌다.

등반을 마친 회원 및 가족 참석자는 대한의사산악회에서 마련된 식당에서 뒤풀이 행사를 진행하며 등반의 피로를 풀었다.

한편 이날 등반대회는 대한의사산악회에서 주최하여 경북의사회 등반대회를 겸한 행사로, 포항과 경산에서 전세버스를 이용 참여하였으며,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건강까지 챙기는 하루가 됐다는 평을 얻었다.

또 이날 참석한 회원에게는 대한의사산악회에서 모자와 스카프를, 경북의사회에서는 건어물을 선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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