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2011년도 초도이사회 및 분회장 연석회의

6월부터 경북 전체약국 윤번제 당번약국 실시키로

  
경상북도약사회는 지난 14일(토) 오후 7시 제이스호텔 자미정에서 한형국회장을 비롯한 이사 42명 중 29명과 각 시군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초도이사회 겸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호일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한형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의 현안에 대해 정중동의 자세로 대약의 방향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대처하자며, 고통분담 차원에서 의약품 접근성 강화 노력에 경북 전체회원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보고사항에 이어 1호의안인 약사연수교육 개최 관련 건에 대해서는 부산 백스코에서 영남 5개 지부와 함께 팜엑스포와 겸해 실시함에 따라 연수교육비 1인당 시분회는 25,000원, 군분회는 30,000원씩 분회를 통해 일괄 지원키로 했으며 출입 ID카드 발급과 관련, 5월말까지 신상신고를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2호의안인 IBK 팜코카드 사용 운영 건은 IBK 팜코카드 담당자가 약국에 한번더 방문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하고, 사용 운영에 대해서는 회장에게 위임했다.

이어 3호 의안으로 경북약사회 장학회 운영 건은 장학회를 운영하되 운영 규정을 수정, 보완하여 차기 이사회에서 인준받기로 했으며 4호 의안인 약사현안에 관한 건은 이호일 총무이사의 배경설명에 이어 한형국 회장으로부터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대약
의 정책 방향과 이에 대한 합의점이 도출되면 적극 대처키로 했다.

이에 따라 6월부터 분회별 야간당번과 휴일당번약국을 적극 운영하고 휴무약국은 반드시 당번약국 안내문을 게시하여 국민의 불편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실시키로 하고 당번약국 안내문 표지판을 빠른 시일 내에 일괄 제작해 배포키로 했다.

회의는 또 기타토의사항에서 상시 불참 이사 조정건에 대한 이사 사임서를 받아 다음 이사회에서 보고토록 하고 확인이사 선정 후 이날 회의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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