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사회(회장 최장락)는 지난달 28일 목화뷔페에서 권해영 도의사회장, 김정권 국회의원, 최성준 창원시의사회장, 이상훈 양산시의사회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차 정기총회 및 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장락 회장은 이임사겸 인사말에서 "4년간 같이한 임원진과 회원에 감사드리며, 조직화된 의사회로 많은 역량을 가지고 정치참여를 위한 후원습관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해시의사회 봉사상에는 조민경(외국진료소 통역역할), 백태현 학술이사는 학문연마에 큰공헌으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해시의사회 모범장학생으로 조하영(김해외고 3년), 김영빈(김해영운고 2년), 류효진(김해생명과학고 2년), 하지윤(김해한일여고2년), 양호민(김해고1년), 김체원(김해삼문고 2년)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회장선출에서 단독지명된 윤일선(밝은안과)씨를 13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이운승(이성민의원), 김철주(김철주 정신과)씨를 감사에, 부회장에 김용철(김용철의원), 우성경(한마음내과), 박정규(박정규정형외과), 노재형(노의원)씨를 선임하고 상임이사와 도 파견 대의원도 함께 지명했다. 이어 회기를 전달받은 윤일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13대 김해시의사회장 중책을 맡아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우리 의료계의 사회적 입지가 약해져 불신임이 커져가고 있고 의협 중앙집행부의 불협화음으로 힘도 한곳으로 모을수 없었지만 김해회원 만큼은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의와 동료애로 의료계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제2부 본회의에서 2010년 주요회무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세입세출예산결산안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1년 세입세출예산안 8994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또한 경남도 대의원총회 제출안건 경조사 문자발송과 공문발송은 도회에서 일괄 처리, 자동이체시 회비 할인, 각종 행사시 지역안배 고려, 창원시의사회 회칙 대의원 의결 인준권을 신설하고, 의협 대의원 총회제출안건으로 의협회장 선출 직선제 유지, 세무검정제 반대, 1차의료기관 금융지원 등을 채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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