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의성군, 성주군약사회 정기총회

의약품 약국외 판매문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전회원 단합

  
안동시약사회와 의성군약사회, 성주군약사회는 각각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결산안 및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확정했다.

안동시약사회는 지난 25일 관내 M컨벤션 2층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1100여만원을 차기이월금으로 두고 집행된 3600여만의 결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오후8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병권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총회에서 손귀옥 분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여러모로 어려운 과정속에서도 협조해 주신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금년 한해는 약국과 가정 그리고 건강 모두 잘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한형국 경북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쁜 국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김광림 국회의원께 감사함을 전하고, 이곳 안동은 그 어느 지역보다 힘든 한해를 보냈지만 건강한 모습을 뵈니 마음이 가볍다며, 앞으로 경북약사회는 의약품 결재문제 등 회원 권익을 위해 가일층 노력 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축사에 나선 김광림 국회의원은 “약사사회의 현실을 익히 들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지역민의 건강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의성군약사회도 이날 도리원 소재 이화가든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호진 분회장을 비롯한 회원 90%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한형국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의약품 슈퍼판매 근절에 따른 일련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의약품 사입에 따른 결재방법 등에 대해 인사말과 겸해 상세히 설명하고 약사회를 중심으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망했다.

지난 26일에는 성주분회 정기총회가 길손식당에서 김종석 분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형국 회장은 “어렵지만 모두 힘을 합치면 해결 못할 일이 없다고 강조하고 약사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의 단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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