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달성군약사회 제16차 정기총회

“올해 예산안 2900만원, 약국경영활성화에 주력”

  
대구시달성군약사회(회장 이기동)는 지난 22일 오후 8시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1년은 약국경영활성화에 비중을 둔 회무목표를 설정하고 2900만여원의 일반회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배웅탁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먼저 회 발전에 공헌한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과 함께 김문호 달성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기동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심야응급약국 시범사업과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리베이트 쌍벌죄실시, 등 우리 약업계를 힘들게 했던 한해였다”고 되돌아보고 “남들을 돕고 이웃과 함께할 때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며, 새해에는 약국을 찾는 환자와 주위 이웃과 그리고 이웃약국간의 경쟁상대가 아닌 상호 윈윈하며 협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한희 총회의장의 주제로 2부 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주요회무 및 감사보고에 이어 차기이월금으로 1636만여원을 두고 집행된 3275만여원의 2010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2900만여원의 2011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총회는 전영술 대구시약회장단 및 7개 구분회장과 구본호 시약대의원총회의장, 양명모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장, 김문호 달성군수를 비롯한 배사돌 군의회의장, 박미영 보건소장, 백서기 도협부회장, 엄무열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관계자가 내빈으로 참석 총회를 축하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시약회장 표창=조경아(논공약국) ▲분회장 표창=배연희(한빛약국) ▲분회장 감사패=강호중(경동사) 김정진(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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