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북도약은 대한약사회 조남철, 신종수 국장의 안내를 받아 오전 11시 이철우 의원실을 필두로 이병석 포항북구의원과 만나 장시간 약사사회 현실을 절박한 심정으로 토로했다. 이어 경북약사회장을 역임한 전혜숙 의원과 중식을 한 후 경북지역의 지역구 소속 14개 의원실에 들러 의약품이 약국외 판매 부당성과 이에 수반되는 제반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 있을 폐해에 따른 파장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이에 대해 의원 및 각 보좌관들을 단순하게 생각했던 사안이라며 심각성을 못느꼈으나 국민들의 편리성 보다는 안정성과 함께 후폭풍이 크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좀더 깊이 있게 검토하여 국민을 위해 어떤 제도가 현실적으로 더 좋은지 파악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국회 방문 후 경북약사회 한형국 회장 일행은 약국의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약권수호를 위해 일익을 담당했다는 심정으로 대한약사회를 방문, 김구 회장에게 활동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국회방문에 참가한 회장단은 한형국 회장과 권태옥, 한주철, 신혜경, 이영희, 박택상 부회장 그리고 이승석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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