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사회(회장 권해영)는 지난 13일 마산사보이호텔 5층 대회의실에서 제11회 경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가 회원간의 단합을 약속하며 성황리에 개최했다. 7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학수대회에서 권해영 회장은 "의원투쟁으로 경남의사의 날이 제정됐고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며 의약분업은 약제비 증가를 잡지못하고 저수가에 의료현실은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지만 정부는 재정중심의 운영으로 가고 있어 지금이나마 한국의료의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각오로 상호협조단결하며 새로운 계기 마련에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종합학술대회에서는 ▷박기수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교수의 경남지역 심뇌혈관질환의 발생현황과 관리방안 ▷강기문 경상대학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장의 임의 방사선수술진화 로봇사이버나이프 ▷김현집 분당서울대병원 척추센터장의 척추의 요추강협착증과 fail back surgery syndrome을 줄이는 방법 등 연자의 강의가 진행됐고, 그 중 경남지역 시군지역별 심뇌혈관질환의 발생현황에 따른 관리방안이 심도있게 진행돼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학술대회 중 진행된 본회에서는 시상식과 장학금전달식이 개최돼 권현옥 진주 권현옥 산부인과원장이 '제10회 경남의사의료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장학금은 마산고등학교 1학년 송명근 학생 외 2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1250만원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이중영 한나라당 마산갑국회의원, 임채호 경남도행정부지사, 이원보 대한의사협회 감사, 진덕희 심사평가원 창원지원장,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정근 부산시외 5개광역시의사회장, 이석균 경북도의사회 외 6개도의사회장, 정진명 경상대학교 병원장, 김계정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장 등 많은 내빈이 경남의사의 날을 축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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