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단석산 중턱에서 소원을 비는 산악제를 지낸 후 대현유스호스텔에서 하산 뒷풀이 행사와 함께 행운권 추첨에 이어 우리의 염원을 캠프파이어 불꽃으로 활활 날려 보냈다.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경주시 산내면에 위치한 OK그린목장에 집결해 등록 후 단석산 등산조와 트랙킹조 그리고 자유활동조 등 3개조로 나뉘어 짙어져가는 가을 안개비속에서 모처럼의 휴일을 가족과 함께 보물찾기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어 하오 3시 대현유스호스텔로 이동하여 보물찾기 시상과 행운권 추첨 및 시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 후 하오 7시에 해산했다. 한형국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회원간의 내부갈등은 물론 외부로부터 온 공격은 오로지 내부적인 단결과 단합뿐으로 서로 협력하고 공동대처해 나가자”고 말하고 “신라시대의 유서 깊은 단석산에서 개최하는 경북약사회 제1회 산악제를 김유신 장군의 얼이 담긴 단석산 정상에서 경북약사회원과 가족 그리고 지역의 범약업인 모두의 염원을 담아 가정과 직장에서 항상 좋은 결실과 축복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30~60대이상 4인 1조 등산대회에서는 1등에 포항 A조 48분에 주파하며 노익장을 과시한 최종생 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기량이 돋보였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