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는 속에 개최된 이날 원로회원 나들이행사는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관광버스로 출발해 달성군 위천삼거리 인근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는 선운사 인근 풍천에 도착, 그 유명한 풍천장어를 겯들인 점심식사를 하면서 행사 배경에 대한 김양락 회장의 인사와 참석 원로회원들의 지난날 회무경험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이날 오후에는 가을비가 내린 뒤 맑게 개인 날씨 속에 동백숲이 굴락을 이루고 차와 문학이 숨 쉬는 도솔산 선운사에 도착하여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가을정치를 만끽하며, 이곳저곳을 관광한 후 다시 식당에 모여 도토리묵과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잔으로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푸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관광을 마치고 오후 늦게 대구에 도착한 원로회원과 임원들은 저녁식사를 함께 하면서 오늘 행사 일정에 대한 품평을 듣고 즐거움과 아쉬움을 뒤로한 체 내년을 기약하며 작별의 정을 나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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