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의사회원 및 가족이 참여해 한마당 축제행사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40분 김종서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 전년도 우승팀인 계명의대팀의 우승기 반환과 김제형 회장의 내빈 소개 및 개회사에 이어 함인석 경북대학교 총장(이상흔 의무부총장 대독)과 김광훈 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공무상 늦게 참석한 경만호 의협회장과 김범일 대구시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
||
김제형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한 올 한 올의 씨줄과 날줄이 엮여져서 찢어지지 않는 튼튼한 옷감이 되듯이 우리 회원들 서로가 손을 맞잡아 부둥켜 안을 때 우리의 힘과 위상도 높아지리라 생각한다”며 “오늘은 진료실에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며 마음껏 뛰고, 달리고, 웃으며 서로를 보듬어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8개 구군이 연합한 4개팀과 특별분회 5개팀 등 총 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벌구, 줄다리기, 축구 승부차기 등의 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진 가운데 중서구팀이 총점 680점으로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으며, 준우승에 동북구팀, 3위에 영남의대팀이 차지했다. |
||
한편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 수익금 200만원을 영남이공대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토록 이호성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식전경기로 대구의사축구팀과 경북의사축구팀간의 친선 축구경기가 펼쳐졌으며, 행사 중에는 한국일보 등이 후원하고 미스경북이 함께 한 독도사랑 기금마련을 위한 티셔츠 구입에 많은 회원이 동참하여 독도 지킴이 운동에 의사들이 앞장서기 했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