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 대구, 경북지회 정기총회 개최

추계학술대회도 열어, 임상활용에 도움이 되는 4편의 연제발표

  
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회장 배도호)는 지난 8일 오후7시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2010, 추계종합학술대회를 겸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먼저 총회에 앞서 가정의 및 일반회원 209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질병에 대한 최신치료를 주제로 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임상활용에 도움이 되는 4편의 학술연제가 발표됐다.

서영성 교수(계명의대 가정의학과)와 손경식 병원장(드림병원)의 좌장으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손호상 교수(대구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의 “1차 의료에서 가능한 당뇨병 초기합병증 치료”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김채기 원장(김앤정류마내과의원)의 “1차 의료에서 가능한 류마티스질환 치료”에 대한 학술강의가 있었다.

이어 김일봉 원장(김일봉내과의원)의 “경동맥초음파검사법 : 수기를 중심으로” 이재호 원장(화이트듀의원)의 “피부미용 레이저 치료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강의 및 토의가 있은 후 이날 학술대회를 모두 마쳤다.

이어 오후 9시 58분부터 속개된 제24차 정기총회는 회원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윤덕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돼 2010년도 감사보고와 주요회무보고, 일반회계 결산안 3,365만여원과 특별회계 결산안 5,046만여원을 이의 없이 승인했다.

총회는 이와 함께 집행부에서 상정한 2011년도 사업계획(안)과 일반회계 예산안 3,328만여원을 비롯한 특별회계 예산안 4,945만여원을 원안대로 무수정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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