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약, 오는 24일 첫 산악제 “경주 단석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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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재고약 반품 비협조 제약사 퇴출시키기로

대구=박중학 pjh1929@korea.com / 2010.10.12 11:07:15

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지난 6일 회장단 및 관련 위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4일 11시 경주시 산내면 OK 그린목장에 회원가족이 집결해 단석산을 등정한 후 대현 유스호스텔에서 뒷풀이 겸 단합대회를 실시키로 확정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차질 없이 시행키로 했다.

경북약사회원의 단결된 모습과 약계질서 확립 그리고 약사현안의 원만한 타결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재도약 하는 계기를 만들고 저 제1회 산악제를 기획, 당번약국을 제외한 전회원이 참석해 가을의 향연을 펼치기로 했다.

산악제는 11시 등정, 13시에 단석산 정상에서 건강과 풍요를 비는 산악제를 지내고 보물찾기, 연령대별 등정대회등 행사를 가진 후 하산해 대현유스호스텔로 이동 석식 후 뒷풀이 및 회원단합대회와 함께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서는 또 불용재고약반품건에 대해 도매사별로 파악한 후 비협조적인 반품불가제약사에 대해 의사회 등 관계요로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회원들을 단속하여 약사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발생되는 불용재고약을 책임 못지는 제약사는 우리 손으로 퇴출시켜야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3호 의안인 마약퇴치기금모금 골프대회는 17일 경주 보문CC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하며 확보된 기금전액은 마퇴기금으로 기증키로 했다.

기타토의에서는 현재 대약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현안들을 적극지지하며 특히 반품문제와 약대생 증원 및 신설약대 증원문제 그리고 저가약문제등 산적한 현안처리에 의지를 갖고 해결하는데 경북약사회가 일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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